정기모임으로 3개월마다 모이려고 하는 3분기 가을 수락산행에
3명(이종수형님. 사광환형.그리고 이민우 ) 뒤풀이에 1명 (진기섭형)
총 4명이 참가 했습니다.
장사장님은 중국에 가시게 되서 못 온다고 연락주시고.. 영운.영진님 역시 못온다고 연락 주셨습니다.
일요일이라 다양한 일들이 있으셔서 그렇겠지만 참석이 조금은 저조 합니다.
후기는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10시 40분에 오랜만에 모임에 나오신 종수형이 일찍 오셨고 (의정부 사시면서 ^^)
근처에서 족발1팩과 김밥3개 막걸리2통 가지고 깔딱고개 방향으로 올랐습니다.
종수형은 직장을 최근에 옮기셨고
광환형은 청담동쪽에서 프로젝트 진행 한다고 하구요..산행은 기본 체력이 있어서 나보다 더 잘 탑니다.
오랜만의 등산이네요.. 양명때 산악회는 성수형이 회장 제가 잠깐 총무 였는데.. 그때는 성수형과 여직원들이
정상까지 가고 손정운군과 명기형등은 중간 주막에서 부어라 마셔라 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장사장님이 산악회에 찬조로 바람막이 점퍼 찬조하신 기억도 살짝 나네요 ...
광환형은 다음에 산에 가실때는 등산화하고 등산복만 챙기시면 프로 등산가 고 산에 오는 아줌마들 한테
인기 짱 일겁니다... 젊어보이기도 하고 아짐들이 조아라 하는 스탈 입니다. ^^
깔딱고개 (아이스크림 파는곳) 를 지나서 장암과 만나는 마지막 루트 바로 앞에서
종규형이 가져오신 시원한 배를 나누어 먹고 정상 루트 기본코스인 밧줄 있는 곳이 아닌
바로 옆길로 정상을오 르는길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올랐습니다. 중간에 아짐 4명들과 찬스가 있었는데
그냥 패스하고 죽도록 고고싱~~새로운 루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종규형은 산행을 많이 해서 인지 날라 다니십니다. (( 왕년에 어렷을때는 나무를 ?? 군대에서 땅개 보병?? ))
정상에서 한컷 했습니다.. 일요일에 날씨가 좋아서 무척 사람이 많았네요..
참고로 중간에 본 아짐들이 우리 점심먹는 옆에서 같이 점심 먹는데 ..작업을 할려고 보니까 헐~~
쫌 못생겨서 참았습니다..( 아직도 제가 솔로인 이유 ^^)
그렇지만 날씨좋고 안주 좋고 술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많이 오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잠깐 들었습니다.
뒤풀이 입니다.
기섭형이 3시 40분 쯤 와서 뒤쪽 먹자 골목으로 옮겨서 한잔 걸쳤습니다.
수육1접시.. 파전1개 막걸리 4통 .. 기섭형 늦게라도 와줘서 생큐 ~~~
번개 산행 가실분은
미리 저에게 1주일 전에 연락 주시면 추진 하겠습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