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갈수록 느낀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몸부림을 친다
요새는 내 육체가 예전 같지 않음을 알고 있다
내일부터 오산광은기도원 집회가 4 일간 예정되어있다
그 다음주도 두군데 집회가 기다리고 있다
어떤 분은 나에게 살살 하라고 한다 사역을 오래해야 되는데 너무 진액을 빼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몸부림을 치는 이유는 유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겸손해서가 아니라 나는 내 자신을 알고있다
날 쓰시는 하나님께 그저 죄송하고 감사할 뿐이다
나같은 목사에게 왜 이런 사역맡기시고 쉬지않고 집회다니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알 수 없을 때가 너무 많다
세상에는 나보다 깨끗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웬 은혜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갚을 길 없어 몸부림을 친다
지난주 집회때에는 ㅅ호텔1층에서 유재명목사님을 만났다
같은 동네 교회집회를 오셨는데 같은 숙소를 쓰게 된 것이다
서로 집회 나가는 길에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서로 지치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웃으며 헤어졌지만 웬지 마음은 찡했다 유목사님도 몸부림을 치신 모양이다
언제까지 한계가 있는 내 육체가 몸부림을 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긍휼만 구할뿐이다
난 힘들어도 내일부터 4 일간 몸부림을 칠거다 축복교회 성도들도 5일간 자녀를 위한 작정기도때 몸부림을 칠것으로 안다 힘들다고 꾀부리지 말자 육체가 오래살자고 적당히 하지말자 나같은 목사에게 이런 영광스런 일을 맡기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더 몸부림을 칠거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모습이다
첫댓글 너무나도 인간적인 고뇌에 찬 목사님의 고백에 가슴이 먹먹함을 느낍니다.
하나님...부디 너무 멀리 돌아오시게 하시진 마시고
그의 건강도 지켜주셨다가 건강한 목사님으로 다시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그러나 우리의 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 뜻대로 하옵소서.
집사님의 관심이 목회자의 강건함입니다 집사님과 더블어 강건하게 걸어 갈겁니다
목사님께 어떤 말씀이라도 올릴수가 없을 저이기에 기도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존경스럽고 사랑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엄권사님! 말씀안하셔도 사랑을 느낍니다 힘드셔도 소망갖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요새 카페에 올리시는 목사님의 글을 읽게되면 예전엔 미쳐 몰랐던 목사님의 심정과 생각들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어 감사하면서도 다행이라 생각되어집니다ㅠ 조금도 권위적인 모습 없으신 따뜻한 우리목사님.. 진솔한 마음 알게되니 더더욱 힘써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또한 자녀위한기도회 갖게하셔서 기도하게하신거 감사드립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혜린이 앞날에 하나님께서 대박나게 하실겁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목사님!!!!!!!!!!!!
단어 한마디가 가슴에 전해 오네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런 큰 은혜를 주시는지 ?때로는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
목사님!!!.우리 목사님 ..아시죠.??철없는 양들은 목자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눈물 날라고해요.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아 난 참 행복한 목사 문권사님 함께 신앙의 길 걸어가서 행복한 목사 심웅기 목사 더 힘내라 너를 응원하는 문권사 있다
에~구 송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