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9회동창회 후기..

[서영희]

지난 5월 31일 토욜날  ..

언제나처럼 우리는  1박 2일로  어김없이 만난다..

올해는 예전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을 하여..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놓고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을 안고 돌아왔다..

우리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할때 68명이 그대로 6학년까지 올라가

졸업을 했기 때문에,  친구 모두가 한 가족 같은 느낌이다..

금평리에 있는 통나무팬션에 올해로 3년째 동창회를 했다..

흑돼지 1마리를 잡아 바베큐에, 수육에,국밥에,, .......... 자연산 광어회까지....

어떤친구는 송편을......또 어떤친구는  직접 쑥을 뜯어 절편까지.........

누가 부탁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담아들 온다...

우리나이 37살때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만나..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온다..

이제는 식을때도 되었다 하지만 ,증산 우리팀들은

어릴적 코흘리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여전히  개구장이로   잘  놀고있다..

男, 女가 한 방에 딩굴어도 전혀 이성으로 느낄 수 없는......... 우리는  친구다..

우리가 살아있는 한 .

서로를 걱정 해 주며,  영원히 찾을   친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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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었지만..ㅎㅎㅎ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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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반디불도

  10년.. 아니 20년 뒤에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우정과 단합이 잘 되는 산악회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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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넘 즐겁게 보낸것 같아 기쁘다.....바베큐가 먹음직스런게 침 넘어가게 하네ㅋㅋ

[서영희]

그럼...다들 난리가 났단다.... 밤을 새도 모자랄 시간을 보내고 왔다네... .. 다른학교동창회도 멋지게 보내길 바래.....

[최정안]

은순 귀자 영희 두친구는 모르겠고 다들 건강한 모습 예쁘구나

[서영희]

귀자는 함안에 살고있고..이번에 오랜만에 와서 인기 짱이었어,, 맨 오른쪽은 증산에서 무풍초딩으로 전학을 갔었는데.. "하은애" 모르겠나 정안아..

[최정안]

은애가 저리 변햇나 모르겠다

[서영희]

맞어...우리는 은혜라 부른다...좀 변했어..신앙생활 열심히 하더라..정이 철철 넘친다..은혜..

[노가다]

안 녕 하세요? 이번에 증산초딩제 9회 동창회 회장 현호철 입니다..직업은 노가다 구요..서울에 살고 있슴다..늘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겠슴 다...우리 고향을 위해서...우리 건강 합시다.......

[노가다]

너무 늦게 와서 죄송 함다....이쁘게 ㅡ봐 주삼..............

[노가다]

그라고 뭔 일 있음 연락 해주삼.....언제든지...........28시간,,,,,,,,,,,,,,,

[노가다]

근디 우리 증산 초딩 이 최고네.............................................

[서영희]

호철이 왔구나... 근데 여기는 실명이란다... 실명쓰고...자주 놀러와라...

[황상영]

증산 초딩들 아직도 탱탱하니 어찌된일인지 궁금하이 혹시 보톡스라도 ...........ㅎㅎ 무풍 초딩들 전날 오시는 동창은 금평초딩들이 일성콘도에 방잡고 노니까 연락하세여....

[서영희]

상영아~! 반가워.....자주 들러 흔적이라도 많이 남겨두고 가셈^^

[신은순]

다시 보니 새삼 시럽다 ㅎ 고마워 영희야 !

[서영희]

은순아.. 난 너가 참 자랑스럽다...이건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