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고는 진동수 / 주파수에 의하여 결정된다.
진동수가 많으면 음정이 높고, 작으면 음정도 낮아진다.
현재 음악의 기준으로 삼는 음고 (음의 높이)는 A3 음이다.
그리고 그 피치는 440Hz 으로 맞추어져 있다. 이것은 초당 440번의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 ## 잠깐만!! 용어 알고 넘어가기)
1> 세미톤 (SemiTone) : 음과 음 사이, 즉 반음을 뜻한다.
2> 마이크로톤 (MicroTone) : 반음과 반음 사이의 음을 말하며 평균율로 조율한 건반악기 이외의 현악기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2) 음량 (Loudness) 과 위상 (Phase)
1) 음량 (Loudness)
음량은 진폭의 크고 작음에 의하여 결정된다. 진폭이 크면 소리가 크고 작으면 소리가 작다.
이와 같이 진폭의 크고 작음을 물리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음압 (Sound Pressure) 이라 하며, 측정단위는 dB (데시벨 : decibel) 이다. 이 데시벨은 우리가 귀로 듣는 음의 크기를 말하는데 음악적 표현은 dB 을 사용하지 않고 p (피아노), mf (메조 포르테), f ( 포르테) 등으로 표현한다.
2) 위상 (Phase)
위상은 주파수가 동일한 두 신호간의 시간적인 관계를 말한다.
(3) 음색 (Tone Color / Timbre )
음색은 음파를 구성하는 배음구조에 의하여 구분할 수 있다.
(## 잠깐만!! 용어를 알고 가자! )
1> 맥놀이 현상 :
진동수가 다른 두 개의 음을 동시에 울리면 두 주파수 차이만큼의 음이 주기적으로 변화하게 되는데,
이처럼 서로 다른 두 음의 간섭에 의해 음의 주기가 변화하는 현상을 맥놀이 (Beat) 현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