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8. 01부터 하계 휴가를 1주일 받아 동해안 7번 국도를 향해 강원도 속초시 아바이 마을에서 하룻밤을보내며 갯배체험. 맛집기행, 속초항 주변 7km 자전거 하이킹. 하루를 보내고, 내려오는 길에 동해 망상 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또 하루를 보내며, 여름바다의 낭만을 맛보았습니다. 당일 오후 늦게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있는 무릉계곡으로 들어가 야영장에서 하루 야영을 하고 저 혼자 새벽 4시 반에 백두대간의 길목인 청옥산과 두타산을종주하였습니다
약 17km거리를 통상 9시간거리를5시간 반만에 완주를 하고 나니 온 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름다운 산을 8년만에 다시 종주를 하였지만요.당일날 안개비가 뿌려 동해 일출과 동해시의 아름다운 광경을 구경하지 못했어 지금까지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무릉계곡에서 아침을 먹고 영월 청룡포에서 관광을 하고, 싸게 경북 예천 회룡포에 안착하여 민박으로 1박을 하고 회룡포 뽕뽕다리 옆에 돗자리 깔고 삼겹살 맛나게 구어 먹고, 물놀이 실컷하고 다음날 귀가하였습니다.
"낙남산악회 회원님들도 휴가 잘 보내셨죠" 건강한 여름보내 십시오,,ㅎㅎ
첫댓글 멋진 휴가 보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