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無比) 큰스님 법화경 ( 8 ) 迹門 · 序分 · 第一 序品 ① (서품) 문수원 녹취

[明星華]

 
 
무비 (無比) 큰스님 妙 法 蓮 華 經 문수원 강의 
 
 
 

5. 問序 
 (1) 長行 
  ① 惟忖答 
爾時文殊師利(이시 문수사리)가 語彌勒菩薩摩訶薩(어미륵보살마하살)과 
及諸大士(급제대사)하사대 
善男子等(선남자등)아 如我惟忖(여아유촌)컨대 
今佛世尊(금불세존)이 欲說大法(욕설대법)하사 
雨大法雨(우대법우)하며 吹大法螺(취대법라)하며 
擊大法鼓(격대법고)하며 演大法義(연대법의)시니라 
 ② 略曾見答 
諸善男子(제선남자)야 我於過去諸佛(아어과거제불)에 
曾見此瑞(증견차서)하니 放斯光已(방사광이)에 
卽說大法(즉설대법)일새 是故當知(시고당지)하라 
今佛現光(금불현광)도 亦復如是(역부여시)하야 
欲令衆生(욕령중생)으로 
咸得聞知一切世間難信之法(함득문지일체세간난신지법)일새
故現斯瑞(고현사서)니라 
 ③ 廣曾見答 
  가. 述最初一佛 
   1. 揭時節佛名 2. 擧說法 
    (1. 說頓敎 2. 說漸敎 3. 明成得無上菩提) 
諸善男子(제선남자)야 如過去無量無邊不可思議阿僧祗劫
(여과거무량무변불가사의아승지겁)에 爾時有佛(이시유불)하시니 
號(호) 日月燈明如來應供正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
(일월등명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이라 
演說正法(연설정법)하사대 初善中善後善(초선중선후선)이라 
其義深遠(기의심원)하며 其語巧妙(기어교묘)하야 
純一無雜(순일무잡)하며 具足淸白梵行之相(구족청백범행지상)이라 
爲求聲聞者(위구성문자)하야 說應四諦法(설응사제법)하야
度生老病死(도생노병사)하고 究竟涅槃(구경열반)하며 
爲求벽支佛者(위구벽지불자)하야 說應十二因緣法(설응십이인연법)하며
爲諸菩薩(위제보살)하야 說應六波羅密(설응육바라밀)하야
令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영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하야
成一切種智(성일체종지)니라 　 
......................................................................

        妙 法 蓮 華 經 (묘법연화경)      

“ 이 몸을 벗게 될 것 같으니 반드시 인도 환생할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틀림없이 죽게 생겼거든. 그래서 법지스님이 꿩

에게 그렇게 일러 주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이튿날 아침에 죽었더라는 거예

요. 보니. 죽었는데, 죽는 날 밤에 법지 스님 꿈에 어떤 동자가 나타나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 나는 스님 옆에서 10년간 법화경을 들은 그 꿩입니다. 스님 법화경 읽는 소

리를 듣고 내가 이만치 비록 축생이지만 그 공덕으로 사람으로 환생하게 되었는

데 이 밑에 마을에 왕씨라고 하는 집안에 아들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

그렇게 말을 하는거예요. “그런데 네가 꿩인데 왕씨의 아들로 태어날 무엇으로

표시를 하겠느냐?” “오른 쪽 겨드랑이에 꿩의 털을 아직도 남겨 두겠습니

다.” 그렇게 하고 세월이 흘렀는데 5년인가 6년인가 그렇게 지난 뒤에 그 밑에

왕씨 집에 재를 지낸다고 연락이 온 거예요.

말하자면 큰절에서 자꾸 연락이 오거든요.

암자에 깊은 암자에 있으면. 그래서 스님도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그래서 왕씨

집에 재를 지내는데 - 옛날에는 재를 지내는데 집에 가서 재를 지냈어요. -

스님을 청해서 경을 읽고, 뭐 지금같이 절에서 요란하게 그렇게 안 하고 그냥

절에서 보통 그렇게 지내는데 그래서 대중들이 와서 독경을 하고 식사를 하고

그렇게 했는데 그 집에 어린 아이가 “우리 스님 왔다!”고 그렇게 반길 수가

없다는 거죠. 법지 스님보고.

그래서 법지 스님이 생각이 나서 “이 아이가 틀림없이 내 제자가 될 사람이니

까 나를 주십시오.” 그리고 이 아이는 내가 아는 아이라고 하면서 “오른쪽 겨

드랑이에 틀림없이 꿩의 털을 하나 달고 나왔을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확인해 보니까 맞거든요.

그래서 그 연유를 다 이야기하고 다시 그 아이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서 그 아이

가 법화경을 이렇게 한번 보더니 한 자도 잊어 버리지 않고 빠뜨리지 않고 다

외우더라는 거예요. 그런 기록이 있어요. 이건 신도들에게 알려주는 그런 법화

경 영험록에 있는 게 아니고 스님들이 공부하는 그런 교과서 안에 있는 내용입

니다. 교과서 안에 그런 영험록이 있어요. 치문이라고 하는 책 안에 있는데...

그러니까 축생도 법화경을 뭔 소리인 줄도 모르고 그 소리만 그렇게 옆에서 듣

고도 축생의 도를 면했는데 하물며 천지지간 만물지중의 가장 위대하신 사람으

로 태어나 이 법화경 공부를 이렇게 집중적으로 하시는 여러분들이야 뭐 그 공

덕이 두 말할 것도 없겠지요.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믿으셔도.

아까도‘ 삶의 가치에 대해서 우리 마음 자세가 어떠하냐? ’

‘ 어떻게 생각하느냐? ’를 중심으로 말씀드렸는데 그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공부한 사람은 그렇게 됩니다. 틀림없이요.

5. 問序

 (1) 長行

  ① 惟忖答

爾時文殊師利(이시 문수사리)가 語彌勒菩薩摩訶薩(어미륵보살마하살)과

及諸大士(급제대사)하사대

善男子等(선남자등)아 如我惟忖(여아유촌)컨대

今佛世尊(금불세존)이 欲說大法(욕설대법)하사

雨大法雨(우대법우)하며 吹大法螺(취대법라)하며

擊大法鼓(격대법고)하며 演大法義(연대법의)시니라

爾時(이시) 文殊師利語(문수사리어) 彌勒菩薩摩訶薩(미륵보살마하살)

그때 문수사리 보살이 미륵보살에게 말하기를

及諸大士(급제대사), 큰 여러 대사들에게

대사라고 하는 선비 사(士)자는요, 보살을 말하는 것입니다. 큰 선비, 뭐 보살

이라고 할 것 없지요. 여러분들은 다 큰 선비예요. 큰 여러 대사들에게 - 스님

들을 대사(大師)라고 할 때에는 스승 사(師)자를 쓰고, 보통 사람들을 말할 때

에는 선비 사(士)자를 써요. 그러면 출가한 스님들이 아니에요. 여기는. - 대사

라고 할 것 같으면. 전부 발심한 사람들을 여기서는 대사(大士)다, 이렇게 봅니

다.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善男子等(선남자등) 如我惟忖(여아유촌)

선남자등아! 내가 생각건데,

생각할 유(惟)자 헤아릴 촌, 생각할 촌(忖)자 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바와 같아

서는 - 내 생각으로는 - 이제 문수보살이 입을 떼는 거예요. 문수보살 이야기입

니다. 내 생각같아서는 

今佛世尊(금불세존)이 欲說大法(욕설대법)하사

지금 부처님 세존께서 큰 법을 설하고자 하사

雨大法雨(우대법우)하시며 吹大法螺(취대법라)하시며

큰 법비를 내리게 할 것이고 큰 소라를 불 것이며,

擊大法鼓(격대법고)하시며 演大法義(연대법의)하시리라

큰 법의 뜻을, 큰 법의 이치를 연설하실 것이다.

이것 보십시오. 법을 설할 것이다 라고 해도 좋을 텐데 워낙 법화경이 높고 값

진 것이 되놔서 雨大法雨(우대법우), 큰 법비를 막 쏟아 부을 것이고, 앞에 우

자는 법을 내린다는 말이예요. 큰 법비를 내리게 할 것이고 吹大法螺(취대법

라), 라(螺)자는 소라 라(螺)자입니다. 이건 옛날 악기죠. 뚜~우 하는 소리. 지

금도 티벳에서는 긴 나팔 같은 것을 그렇게 붑니다. 이건 몇 십리 밖에 들린다

는 거예요. - 옛날에는 소라로 밖에 못했는데 지금은 쇠가 발달해서...-

 吹大法螺(취대법라)하시며, 큰 소라를 불 것이며, 부처님의 법을 설하심을 형

용하신 거죠. 큰 법의 북을 둥둥둥 하고 울릴 것이고, 演大法義(연대법의)하시

리라, 큰 법의 이치를, 큰 법의 뜻을 연설하실 것입니다.

자기가 알기로는 아주 훌륭한 법을 설하게 될 것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법화경 진짜가 안 나왔어요. 제 1품부터 진짜 법화경이 설해집

니다. 법화경 설하기 전에 서론이라 그랬죠.

서품(序品)이니까. 제목이 서품(序品)이 아닙니까? 

② 略曾見答

諸善男子(제선남자)야 我於過去諸佛(아어과거제불)에 曾見此瑞(증견차서)하니 放斯光已(방사광이)에 卽說大法(즉설대법)일새 是故當知(시고당지)하라 今佛現光(금불현광)도 亦復如是(역부여시)하야 欲令衆生(욕령중생)으로 咸得聞知一切世間難信之法(함득문지일체세간난신지법)일새 故現斯瑞(고현사서)니라

 

諸善男子(제선남자), 모든 선남자가

그러면서 그런 전제를 해 놓고 자기가 과거에 경험했던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

다. 이 문수보살은요, 얼마나 오랫동안 많은 수행자를 가르쳐서 부처로 만들어

내었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문수보살에

게 물었고 그래서

我於過去諸佛(아어과거제불)에 曾見此瑞(증견차서)하니

내가 과거 모든 부처님에게 일찍이 이런 상서를 보았으니

일찍이 이런 상서를 봤다 이거여. 삼매에 들어서 광명을 놓은데 광명은 만 팔천

국토를 비추고 그 국토 안에 별의 별것이 다 나타나는 이런 것을 처음 보는 것

이 아니다 이거여. 과거에 다 봤다 이거여.

放斯光已(방사광이)에 卽說大法(즉설대법)일새

이 광명을 놓고 나면 바로 큰 법을 설하실 새

是故當知(시고당지)하라, 이러한 까닭에 마땅히 알아라.

今佛現光(금불현광)도, 지금 부처님께서 광명을 나타내는 것(現光;현광)도

亦復如是(역부여시)하야, 또한 다시 이와 같을 것이다.

과거에 했던 그대로 이번에도 광명이 똑같고 상서가 똑같으니 아마 틀림없이 그

때 설했던 그 경을, 그 법을 설하실 것입니다. 

欲令衆生(욕령중생)으로, 중생으로 하여금

咸得聞知一切世間難信之法(함득문지일체세간난신지법)일새 

일체 세간이 듣고 알도록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체 세상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그런 법(難信之法;난신지법)을 듣고 알도록 하

려고 하는 것(欲;욕)입니다. 난신지법(難信之法)이라는 것은, 믿기 어렵다는 것

은 그만치 수준이 높은 법이다 하는 것입니다. 아주 찬란히 높은 그런 법을 지

금 부처님이 최종적으로 설법하시려고 하는 것일새  

故現斯瑞(고현사서)니라

그러한 까닭에 이러한 상서를 나타내십니다.

③ 廣曾見答

 가. 述最初一佛

1. 揭時節佛名 2. 擧說法

 (1. 說頓敎 2. 說漸敎 3. 明成得無上菩提)

諸善男子(제선남자)야 如過去無量無邊不可思議阿僧祗劫(여과거무량무변불가사의아승지겁)에 爾時有佛(이시유불)하시니

號(호)日月燈明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

  (일월등명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 이라

演說正法(연설정법)하사대 初善中善後善(초선중선후선)이라 其義深遠(기의심원)하며 其語巧妙(기어교묘)하야 純一無雜(순일무잡)하며 具足淸白梵行之相(구족청백범행지상)이라 爲求聲聞者(위구성문자)하야 說應四諦法(설응사제법)하야 度生老病死(도생노병사)하고 究竟涅槃(구경열반)하며 爲求벽支佛者(위구벽지불자)하야 說應十二因緣法(설응십이인연법)하며 爲諸菩薩(위제보살)하야 說應六波羅密(설응육바라밀)하야 令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영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하야 成一切種智(성일체종지)니라

 

諸善男子(제선남자)야, 모든 선남자야!

如過去無量無邊不可思議阿僧祗劫(여과거무량무변불가사의아승지겁)에 

과거 한량없는 세월 전 

爾時有佛(이시유불)하시니, 그때 부처님이 계셨으니

여기서부터 과거 자기가 겪었던, 보았던 이야기를 또 합니다. 이런 부처님 경험

말고 과거에 경험했던 일.  

모든 선남자야! 과거 한량없는 세월 전 그때 부처님이 계셨다. 이건 정말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그때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문수보살은 숱한 과거 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또 기억도 총총하구요, 그래서 그 얘기를 하는데 그때 부처님

이 계셨는데 호(號)가 뭐냐?

號   日月燈明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

(호)(일월등명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이라

이걸 여래십호(如來十號)라고 해서 부처님 정식 이름은 일월등명여래예요.

일월등명여래(日月燈明如來)인데, 일월등명불이라고 해도 좋구요. 그렇게 하면

석가모니불 하듯이 그렇게 되는데 제대로 된 부처님은 열 가지 이름이 다 갖춰

져요. 왜 그런가 하면 워낙 덕이 뛰어나고 워낙 그 분의 그 인격이 훌륭하고 그

분의 지혜가 출중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이름으로 부르기가 너무 부족해요. 한 가

지 이름으로 부르면 그 부처님의 덕이라든지, 그 지혜라든지 그것이 잘 나타나

지가 않아. 그러니까 이름을 여러 가지를 쓰는 거예요. 여러분들 불명 여러 개

쓰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 좋은 거예요. (대중 웃음) 그 만치 자기 덕이 마음속

에 갈무리하고 있는 덕과 지혜가 많다하는 그런 뜻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면이 있으면 이런 이름이고, 저런 면이 있으면 저런 이름으로,

또 다른 면이 있으면 또 다른 이름으로, 바로 이것이 그 말입니다.

일월등명여래(日月燈明如來)도 어떠냐? 응공(應供), 공양 받을 만 한 분이다.

세상의 공양을 다 받을 만하다 그래서 응공(應供).

정변지(正遍知)라, 모르는 것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잘 알아. 바로  알고,

두루 두루 다 알아.

 日月燈明 如來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일월등명 여래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佛世尊

불세존) 이라

그리고 명행족(明行足)이라 하는 것은 아주 뛰어난 행, 아주 뛰어난 행이 만족

하다 이 말이야. 이것은 발 족(足)자가 아니고 아주 만족하다, 가득하다 이거

야. 온갖 훌륭한 명행(明行)이 만족한 사람이다. 말하자면 뭘 했겠어요? 중생제

도 했겠죠. 좋은 일을 많이 했어. 숱한 수행을 많이 했겠죠. 그리고 태자 지위

를 버릴 수 있었겠고.

뭐 日月燈明佛(일월등명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훌륭한 행들이 과거에는 꽉

차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명행족(明行足)이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선서(善逝)라고 하는 것은 이게 ‘잘 가신 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부처

님이 또 모든 세상사에서 잘 뛰어났다 하는 뜻입니다. 서(逝)자는 요. 돌아가실

서 자는 아니에요. 여기서는. 부처님께는 돌아가신 일이 없습니다. 사실은.

법화경에서 특히 그래요. 그러니까 세상사로부터 잘 뛰어나신 이. 세상사를 잘

버리신 이. 세상사에서 잘 벗어나신 이. 그런 이에요. 그러면서 세간해(世間

解), 세상의 일들을 잘 소상히 알아. 그러니 세간해라는 이름도, 하나 하나가

여러분들의 이름이 아닙니까?

그리고 무상사(無上士)야. 가장 훌륭한 선비야. 선비로 치더라도 가장 뛰어난

선비다.  무상사(無上士). 그 다음 조어장부(調御丈夫)란 이건 말 머리꾼 이라

는 그런 뜻인데 뛰어난 말 머리꾼이 말을 잘 다루듯이 아주 야생마를 길을 잘

들이듯이 야생마보다 더한 강강중생(剛剛衆生), 고집불통 중생들을 잘 다스린

다. 그래서 조어장부(調御丈夫)라. 부처님 언제 말탄 적도 없고 말 몰이 한번

한 적도 없지마는 이를테면 중생들을, 고집불통인 중생들을 그렇게 잘 다룬다,

그래서 조어장부(調御丈夫)예요.

천인사(天人師), 하늘의 스승, 또 사람의 스승 그래서 천인사(天人師)야. 그래

서 佛世尊(불세존), 그리고 부처님이라고도 하고 세존이라고도, 세상에 높은 분

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십호가 구족이 되어야 그것이 제대로 참 부처님으로서

인격을 제대로 갖추셨고, 인격이 제대로 갖추셨으면 열 가지 이름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한 두가지 이름 가지고는 표현이 안돼요. 여러분도 자꾸

이름 많이 다세요. 이름 많이 달면 마음으로부터 그런 능력이 있다는 뜻이 되니

까. 그런 분이 계셨다 이 말이여.

십호는 여기서 중요한 게 아니고 일월등명여래(日月燈明如來)라고 하는 분이 계

셨다. 그때 어떻게?

演說正法(연설정법)하사대, 정법을 연설해서

이 정법 연설이란 말은 참 좋습니다. 말세가 될수록 불교를 믿고 좋아하는 사

람은 많은데 정말 정법을 믿고 정법을 좋아하는가 하는데에는 문제도 많습니다.

그러니 자꾸 부처님의 바른 법을 배워야 되는 거예요.

배워도 자꾸 삿된 길로 나가는데 안 배우고 자기 나름대로 그냥 이게 불교이거

니 이렇게 생각 하면 그건 백발백중 삿되게 되어 있어. 만약에 바로 되면은 그

건 잘못된 거야. 이건. (대중 웃음)

제 혼자 하는데도 바로 되면 그건 잘못될 수가 있지. 그러니까 자꾸 차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도 옆에 와서 쥐어박는데 정신 안 차리고 제 멋대로 그렇게 가

도록 놔 둬봐요. 그거 어떻게 되겠어요? 그거랑 똑같은 거예요. 우리가 불법을

믿고 인생을 하루 하루 걸어가는 것도 궤도 이탈하는 것, 이건 일도 아니에요.

간단하다구요. 그러니까 불법을 믿는 우리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演說正法(연설정법)하사대, 정법을 연설하사대, 어떠냐? 보십시오.  

初善中善後善(초선중선후선)이라

처음도 잘하시고, 중간도 잘하시고, 최후도 잘하신다.

初善中善後善(초선중선후선)이라 그랬잖아요?

처음도 잘하시고, 중간도 잘하시고, 최후도 잘하신다.

결코 정법은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된 신도는 처음에도 정법, 중간도 정법, 죽을 때까지 정법.

한번도 삿되게 사사하게 어디로 웃길로 빠지지 않는 그런 신도다. 이렇게 되어

야 이게 제대로 된 신도죠.

초선중선후선(初善中善後善), 상당히 의미가 있는거예요. 이게.

其義深遠(기의심원)하며, 그 뜻이 깊고 멀며 

其語巧妙(기어교묘)하야, 그 말은 교묘(익숙)하여

교묘하다는 말은 익숙하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말을 하다보면 중복되는 말도 있

고, 제대로 생각했던 것 제대로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고, 말하는데

온갖 듣기 싫은 소리가 많죠. 내가 해놓고 내가 들으면 참 가관이야. 도저히 챙

피해서 들을 수가 없어. 듣다가 그냥 얼굴이 붉어지고 그래요. 내가 들어도 그

래. 그런데 여기 기어교묘(其語巧妙)란 말은 부처님의 설법이니까 하나도 잘못

되지 않고 아주 익숙하게 듣기 좋게 한다 이거예요.

純一無雜(순일무잡)하며, 잡다함 없이 순수하게 

순일무잡(純一無雜)이여. 시시한 소리 그냥 별 웃기는 소리, 법상에서 뭐 유행

가나 안 부르나, 무슨 시장에서 떠드는 소리를 안하나, 그런 소리 참 많이 하거

든요. 요즘 얼마나 많습니까? 뭐 누구라고 지적은 안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 좋은 시간에 안타까워요. 여기 보세요.  순일무잡(純一無雜)이

라고 했잖아요? 듣는 사람이 재미있게 하고 즐겁게 하려고 하는 그건 뭐 T.V에

오락 프로그램 하나 보지, 법문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오락적으로 나간다는 건

참 좀 생각을 해야 돼.

그것도 신도들이 그렇게 만들어. 그러면 덩달아서 웃고 그러니까 장사가 되니까

파는거예요.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판다구요.

‘스님 그런 소리 하느냐? 그건 우리끼리 많이 하는 소리인데 여기까지 와서 그

런 소리 듣자고 하는 건 아니라.’고 이렇게 딱 해버리면 버릇 고칩니다. 그런

건. 그래요. 틀림없습니다. 그거 다 신도님들이 하는거예요. 이제.

具足淸白梵行之相(구족청백범행지상)이라

맑고 흰 범인의 모습을 잘 갖추었다.

맑고 흰 범인의 모습을 구족했다, 잘 갖추었다. 그러니까

초선중선후선(初善中善後善),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마지막까지도 다 좋아.

그 뜻은 심원하고 그 말은 익숙해. 그리고 순일무잡이야. 뭐 잡다한 것, 시시한

소리 안 섞여있다는 거죠. 순일무잡(純一無雜). 구족청백범행지상(具足淸白梵行

之相)이라, 청정하고 깨끗한 그런 범인의 모양을 구족했다, 잘 갖췄더라.

그래서 그 다음에

爲求聲聞者(위구성문자)하야, 성문 구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說應四諦法(설응사제법)하야, 사제법을 맞춰 설하여 

度生老病死(도생노병사)하고, 생노병사를 제도하고

究竟涅槃(구경열반)하며, 끝내 열반에 이르게하고

爲求벽支佛者(위구벽지불자)하야, 벽지불 구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說應十二因緣法(설응십이인연법)하며, 십이인연법을 맞춰서 설해주며

응(應)자는 맞춰서 설해 준다 이 말이에요. 그 사람들에게 그 근기에 맞춰서,

그러니까 벽지불이 될 사람에게는 벽지불에게, 성문이 될 사람은 성문에게 맞춰

서 해 준다. 응(應)자가 그런 뜻이에요.

爲諸菩薩(위제보살)하야 說應六波羅密(설응육바라밀)하야

모든 보살을 위해서는 육바라밀을 맞춰서 설해주어

보살이 될 사람들에게는 육바라밀을 맞춰서 설해주어서, 그 사람들에게는 십이

인연도 안 맞고 사제도 안 맞아요. 그 사람들은 근기가 나으니까 육바라밀을 설

해줘야 돼. 그래서

令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영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하야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도록 해서

成一切種智(성일체종지)니라 

일체 종지를 이루게 했다.

일체 종지(一切種智)라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아는 지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

는 그런 지혜다, 이런 말입니다.

자, 거기 대목들에 나오는 유인물을 나눠드렸어요. 금방 거기에 50번 내용을 생

각하시면서 유인물을 보겠습니다.

수기설법(隨機說法)이라 그랬죠?  ‘근기(根機)를 따라서 법을 설한다. 근기를

따라서 법을 설한다.’ 그래요.

경에는 1번은 없는 내용이에요. 1번은 없는 내용인데 불교 경전 안에 또 이런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여기서 소개를

했어요.

求人天福報者(구인천복보자)라, 인천복보를 구하는 자에게는

수행 십선(修行十善)이라, 십선(十善)을 수행한다. 이랬어요.

인천복보(人天福報)라 하는 것은 내가 죽어서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고, 또 사람

으로 태어나서도 또 잘 살고 그것이 인천복보입니다.

복(福)의 과보(果報).

여기의 천(天)이라 하는 것은 뭐 천상에 태어난다는 의미도 있겠지마는 사람으

로 태어나도 아주 수준 있게, 아주 잘 사는 그런 상태를 천(天)이라 해도 좋고,

막연하지만 천상이라고 해도 좋고 그래요. 그럼 천상에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여기에 해당돼요. 어느 종교든지.  뭐 불교라고 하더라도, 불교는 사실 이

안에는 해당이 안돼요. 불교는 2번 부터입니다. 구성문자(求聲聞者),  요 경전

에 있는대로요.  2번부터 불교지, 인천복보(人天福報) 이거는 불교라고 하기는

뭣하고, 상당히 도덕적인 소리, 일반적인 소리, 그렇게 알면 돼요.

그것은 십선(十善)을 잘 행하면 됩니다. 잘 아시는

불살생(不殺牲) 살생하지 않고

불투도(不偸盜) 도둑질하지 않고

불사음(不邪淫) 사음하지 않고

불망어(不妄語) 거짓말하지 않고

불기어(不綺語) 비단결 같은 말을 하지 않고

불양설(不兩舌) 이간질 시키는 두 가지 혀를 가진 말을 하지 않고

이건 이간질 시키는 말이에요. 여기 가서 이 말하고, 저기 가서 저 말하는 그런

두 가지 혀를 가진 말을 하지 않고

불악구(不惡口) 악담을 하지 않고

악구, 악담. 화 나면 악담하죠. 뭐 다리 몽둥이를 부러뜨린다든지, 뭐 어쩐다는

그런 말 안 하고 부드러운 말, 될 수 있는 대로 부드러운 말을 해야 돼. 

불탐애(不貪愛) 탐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건 너무 지나치게 탐착하는 거죠. 탐욕심 부리지 않고

부진에(不瞋에) 분노하지 않고

불치암(不癡暗) 어리석고 삿된 삶을 살지 않고

요거는 삿된 견해도 되고, 어리석은 것도 해당되고, 또 삿되게 생각하여 삿되게

사는 것. 사사하게 생각하고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사견입니다. 그게 다 치

암(癡暗)에 해당돼요.

여기서 

불살생(不殺牲) 살생하지 않는 대신 뭐 하자?  방생하자. 

불투도(不偸盜) 투도하지 않는 대신 뭘?  보시하자.

불사음(不邪淫) 사음하지 않는 대신 뭘? 청정히 한다. 다 맞아 들어가요.

그런 것은 일상생활에서 잘 행동하면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요거는.

요거는 이제 사람으로 태어나는 게 틀림없고, 사람으로 태어나도 잘 살아요. 또

천상에도 가구요.

그 다음 부터는 경전에 있는 내용, 우리 법화경에 있는 내용 2번 부터입니다.

뭐라고 했죠?

爲求聲聞者(위구성문자)하야 說應四諦法(설응사제법)하야 그랬죠? 

사성제(四聖諦)

1. 고성제(苦聖諦)

(1)생고(生苦) (2)노고(老苦)  (3)병고(病苦) (4)사고(死苦) (5)애별리고(愛別離苦) (6)원증회고(怨憎會苦) (7)구부득고(求不得苦) (8)오온성고(五蘊盛苦;五陰盛苦;五取蘊苦)

2. 집성제(集聖諦)

욕애(欲愛;五欲), 유애(有愛), 무유애(無有愛)

오욕(五欲) 

 (1)색욕(色欲) (2)성욕(聲欲) (3)향욕(香欲) (4)미욕(味欲) (5)촉욕(觸欲)

또는

 (1)재물욕(財物慾) (2)명예욕(名譽慾) (3)식욕(食慾) (4)수면욕(睡眠慾) (5)색욕(色慾)

3. 멸성제(滅聖諦)

4. 도성제(道聖諦)

이건 뭐 불교가 가르치니까 간단 간단하게 설명하면 고(苦), 우리 현실은 온갖

문제와 고통과 아픔이 있다, 이게 고(苦)예요.

그 다음엔 집(集)인데 집은 그런 고(苦)의 원인을 밝혀내는 게 이 집(集)의 문

제입니다. 이것저것 하고 - 하나만 있어도 고(苦)가 없어요. - 자식이 있을수록

고(苦)가 있는 거예요. 남편이 있을수록 고(苦)가 있고, 아내가 있을수록 고

(苦)가 있고, 형제가 있어도 고(苦)가 있고, 옆 사람하고 같이 살아도 고(苦)가

있고, 이 사회와 더불어 사니까 고(苦)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 집(集)은 모

을 집(集)자 거든요.

전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에서 또 문제가 있는 거야. 문제가 있고, 고통이 있

고, 아픔이 있고. 그래서 집(集)은 고통의 원인이다, 그래요.

그 다음 멸(滅)은 그런 것이 다 사라진, 내 마음으로부터 그런 것이 다 사라진

상태를 열반(涅槃)이라 그래요. 그래서 아까 보면 뭐라 그래요?  究竟涅槃(구경

열반) 그랬죠?  度生老病死(도생노병사)하고 究竟涅槃(구경열반)하며

생노병사를 제도하여 구경(究竟)에는 열반(涅槃)을 얻는다 그랬어요.

그 다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 도를 닦아야 되는데 팔정도

(八正道)다 그럽니다.

팔정도(八正道)  여덟가지 바른 길.

(1)정견(正見)· (2)정사유(正思惟)· (3)정어(正語)· (4)정업(正業)· (5)정명(正命)· (6)정정진(正精進)· (7)정념(正念)· (8)정정(正定)

이렇게 여덟가지의 어떤 수행 방법이 있고,

그 다음 세 번째는 求緣覺者(구연각자)하야, 경전에서는 벽지불(벽支佛)이라

이렇게 했는데 연각이  벽지불(벽支佛)이고, 벽지불이 연각(緣覺)입니다. 요건

인연 연(緣)자, 깨달을 각(覺)자, 인연의 도리를 통해서 깨닫는다. 인연은, 모

든 것은 전부 인연으로 되었어요. 나뭇잎이 하나 피는 것도 인연으로 되었고,

우리가 이 땅에 온 것도 인연에 의해서 되었고, 또 우리가 이런 법회를 갖는 것

도 전부 과거 생 우리 인연에 의해서 이런 법화경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게 인

연의 도리입니다. 그러나 그 많고 많은 인연의 도리 중에서 가장 기본 되는 게

뭐냐? 내 이 육신이 인연도리 라는, 그것 때문에 모든 게 펼쳐지니까. 그러면

인연도리는 ‘나’라구요, ‘나’!

이 육신을 포함한 내가 있기 때문에 모든 다른 인연들이 벌어지거든요. 그래서

인연의 대표로서 ‘내 육신과 정신의 총체’를 ‘12인연’으로 이야기하고 있

다. 그래서 여기 경문에 보면은 뭐라고 그랬죠? 뭐라고?

爲求벽支佛者(위구벽지불자)하야 說應十二因緣法(설응십이인연법)하며

그랬죠. 그래서 십이인연을 여기서 설하고 있는데

여기 뭐 여기 법화경은 다 대학생 수준이니까 십이인연을 낱낱이 소개를 안 했

죠. 그냥 십이인연 이렇게만 소개를 했지.

[십이인연(十二因緣;십이연기;十二緣起)]

(1)무명(無明)· (2)행(行)· (3)식(識)· (4)명색(名色)· (5)육입(六入) · (6)촉(觸)· (7)수(受)· (8)애(愛)· (9)취(取)· (10)유(有)· (11)생(生)· (12)노사(老死)

[삼세양중인과(三世兩重因果)]

 과현일중(過現一重)과 현미일중(現未一重)을 삼세양중인과(三世兩重因果)라   고  일컬음. 

▒과현일중(過現一重)

1. 과거이인(過去二因)

 (1)무명(無明)· (2)행(行)

2. 현재오과(現在五果)

 (3)식(識)· (4)명색(名色)· (5)육입(六入) · (6)촉(觸)· (7)수(受)

▒현미일중(現未一重)

3. 현재삼인(現在三因)

 (8)애(愛)· (9)취(取)· (10)유(有)·

4.미래이과(未來二果)

 (11)생(生)· (12)노사(老死)

십이인연(十二因緣;십이연기;十二緣起) 즉 (1)무명(無明)· (2)행(行)· (3)식

(識)· (4)명색(名色)· (5)육입(六入) · (6)촉(觸)· (7)수(受)· (8)애(愛)

· (9)취(取)· (10)유(有)· (11)생(生)· (12)노사(老死)

이건 우리 불자들이 다 외워야 돼요. 이 정도는.

그 밑에 무명(無明)과 행(行), 두 가지를 도표를 그려서 과거이인(過去二因)이

다 그랬어요. 과거 두 가지 원인. 이것은 뭔 말인고 하니 우리 정신이 캄캄한

상태라. 정신을 추구해 들어가면은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뭔가 잡히질 않아. 캄

캄한 거야 그만. 그런데 그 캄캄한 그 정신이 움직이기 시작해. 그게 행(行)이

라. 그래서 어떤 인식 작용을 낳는 거예요. (거기 3번.) 식(識), 인식 작용을

낳아서 행이 말하자면 인식 상태가 되니까 결국은 과거 인연에 의해서 부모를

찾아가는 거죠. 부모를 찾아가면 결국은 부모를 통해서 명(名)과 색(色) - 명

(名)은 정신, 색(色)은 물질입니다. -

명(名)과 색(色)이 만들어지고 명(名)과 색(色)이 구체적으로 하면 육입(六入)

이 형성이 되는 거죠. 육입(六入)은 육근(六根)입니다. (그 밑에 5번에 다시 갖

다 놨는데),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즉  눈·

귀· 코· 혀· 몸· 뜻· 이런 것들이 형성이 되죠. 그러면 나중에 어떻게 되

죠? 그러면 촉(觸), 촉감은, 뜨겁고 찬 것은 어린애도 안다구요, 아주 어린애

도. 그 다음에 자기 몸에 촉감에 의해서 맞는 것은 수(受), 받아들이려고 해.

받아들이려고 하고, 안 맞는 것은 배척을 한다구요. 그러니까 ‘낯가림하는 아

이들’이란 말이 바로 그겁니다. 낯가림하거든요. 자기 어머니는 좋아라하고 안

본 사람은 배척을 하거든요. 그게 수(受)의 단계야.  촉(觸)만 아는 것,뜨겁다,

차다, 이것만 분별할 줄 아는 것이 촉(觸)의 단계이고, 낯 가림하는 것도 어느

정도 커야, 성장해야 된다구요. 그런 관계를 현재 오과(現在五果)라, 현재 다섯

가지 결과다 그래요.

무명(無明)· 행(行)의 과거 두 가지 인연에 의해서, 우리 정신이, 뭔가 모르겠

지만 그래도 그 정신이 있고 그 정신이 한번 움직이면 2번 행입니다. 그로 인해

서 (3)식(識)· (4)명색(名色)· (5)육입(六入) · (6)촉(觸)· (7)수(受), 즉

현재 다섯 가지 결과가 있게 되었고 그 다음에 그런 것에 의해서

(8)애(愛), 사랑하죠. 사랑하면, 좋아하면 어떻게? 취하려고 하죠, (9)취(取).

뭔가 취하는 그런 노력을 한다구요. 그러면 그 다음에는 영원히 자기 것으로 삼

으려고 합니다. (10)유(有)예요. 그 다음에.

참 희한하죠? (8)애(愛)· (9)취(取)· (10)유(有), 너무나도 잘 알고 정확하게

이야기해놨죠. 그게 현재삼인(現在三因)이야. 우리는 계속 이런 일을 합니다.

애(愛)· 취(取)· 유(有).  어릴 때이다, 무슨 뭐 청년 시절이다, 그거 아니

여. 계속 이런 일을 합니다. 그게 현재 삼인이야. 세 가지 인(因)이야.

애(愛)· 취(取)· 유(有).

법화경을 보니까 좋아하고, 또 여기까지 왔고, 그리고 알면 계속 내 것으로 만

들겠다, 이것도 애(愛)· 취(取)· 유(有),  애(愛)· 취(取)· 유(有)예요. 사

실은. 우리 인간적인 일들을 해석하면 전부 애(愛)· 취(取)· 유(有)에 해당된

다구요. 그렇지 않은 것은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죠. 아예. 문제 삼지를 않습니

다. 그래서 그로 인해서 삶과 , 늙고 죽음이 계속된다.

(11)생(生)· (12)노사(老死), 즉 미래이과(未來二果)라 그래요. 두 가지 미래

의 결과다. 그래서 이것을 삼세양중인과(三世兩重因果)다, 그런 말을 하는데 이

런 과정이, 모든 삼라만상 온갖 사사물물의 내면에 포함하고 있는 인연, 인과의

법칙이 있는데 그 가운데 내 자신의 그 인연을 우선적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합

니다. 애(愛)· 취(取)· 유(有), 이것을 통해서 여기 모든 꽃이면 꽃, 한 컵의

물이면 물, 컵이면 컵, 한 가지 행동이면 행동, 말이면 말, 이 모든 것들이 꼭

12가지 과정이 있는 것은 아니로되 그러나 또 그 나름의 전부 인연의 과정이 전

부 있습니다. 다 있어요. 인연의 과정이 없는 건 없어요. 어쩌면 12가지 인연보

다도 더 많은 과정이 있는 그런 인연도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서 가족이 형성

되면, 부부가 만나게 되는 그런 인연들. 간단하게 만나는 경우도 있지마는 또

과거의 인연들을 추적해보면 더 많은 인연들이 쌓여있고 그래서 이 세상 만사는

인연으로 되지 않는 게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법화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

은 그런 인연의 도리를 밝히려고 하는 게 아니고,  인연의 도리를 잘 관찰해서

저절로 깨달아. 이건 뭐 설법 듣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설법을 들어서 뭔가

정신 좀 차리는 사람들은 수준이 낮은 성문이라. 그런데 설법을 안 듣고도 사업

을 하면서도 벌써 잘 알고 있어. 환히 인생도리를 깨닫고 있고, 불교 경전 한

구절도 설명 안 들었는데 여러분들 가서 설명해 보십시오. ‘아 그 전에 내가

다 이야기 하던 것 아니냐?’고 그러지. 여기서 듣고 깨달은 이치를 집에 가서

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그 사람은 ‘내가 말할 땐 안 듣다가 딴 데서 엉뚱한

데 가서 듣고 와서 한다.’고 한다구요. 그게 뭐냐하면 연각(緣覺)이야. 

여러분들은 성문이야. 나는 늘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성문(聲聞), 자

꾸 들어서 아는 사람들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안 듣고 길은 벌써 알아. 사회,

그 혼란하고 복잡한 속에서 경험속에서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하다 보면

저절로 알게 돼. 깨닫게 돼. 그게 연각(緣覺)이라고요. 조금만 마음을 가다듬고

살면 그 경험같이 좋은 게 없거든요. 경험같이. 그 경험속에서 온갖 인생을 다

깨닫습니다. 부처님 필요없어요. 지금같이 험한 세상 더 그렇습니다.

정신만 제대로 차리고 뭔가 인생의 의미를 알려고 하는 사람은요 불교 필요없어

요. 그냥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알 수 있어요.

여기서 연각(緣覺)이라고 하는 이것은 현실에는 더욱 더 그렇고. 본래 연각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연각(緣覺)은,  

봄이 되어서 잎이 피고, 또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하고, 단풍들고 잎이 지고, 그

겨울에 나목이 되어서 그런 어떤 자연의 대화를 관찰해서 거기서 어떤 인연의

도리를 깨닫는다는 거예요. 부처님 설법 하나도 안 듣고. 그게 차원이 높은 거

죠 사실은. 그래서 연각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세상 경험 속에서 깨닫는

것. 그게 연각이다, 이렇게 보죠. 그 다음에 밑에 내려가서

4.求菩薩者(구보살자), 보살을 구하는 사람은 뭘 한다? 육바라밀(六波羅密)을

행한다. 이것은 설법을 듣는다는 성문(聲聞), 성문(聲聞)은 뭐여? 소리를 듣는

다 이렇게 되잖아요? 그래 인연도리를 통해서 깨닫는다 이거 다 초등학생들이

하는 일이다 이거여. 보살 입장에서 보면.

뭐 설법 듣고 알고, 인연도리 그 경험해서 깨닫고 아 그거 굳이 들어야 되고 굳

이 인연의 도리를 어떤 경험을 통해서 깨달아야 되나? 그 뻔한 것 아닌가?

그럼 어떻게 살아야 되냐?

그저 남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그리고 내가 남에게 조금도 돕지 않고는

몸살 나서 못 배기겠다, 벌써 그런 마음 상태가 된 사람이야.

뭐 알고 자시고 그건 벌써 지나가 버린 사람들입니다. 이게 보살입니다.

 그래서 육바라밀(六波羅密)을 하는 거예요.

 육바라밀(六波羅密)

보시(布施) · 지계(持戒) · 인욕(忍辱) · 정진(精進) · 선정(禪定) · 지혜(智慧;般若)

다르잖아요. 그 공부 방법이, 공부의 그 어떤 과제가 어떤 인천복보(人天福報)

하는 사람은 착한 일을 한다, 그 다음 성문들은 사제법(四諦法)을 잘 익힌다,

그 다음 연각은 인연의 도리를 깨닫는다, 그 다음 보살은 어떻게? 벌써 실천으

로 나가고 있어. 그 까짓것 뭐 사람으로 태어나든지, 뭐 천상에 태어나든지, 이

것도 보살행에 해당이 안됩니다. 보살은 뭐라고 생각하느냐?

‘지옥, 아 지옥에 내가 가야지, 내가 안 가고 누가 가느냐?’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보살이야.

‘내가 가야 지옥에 있는 중생들 건지지, 지옥 가는 것 그것이 문제냐?’ 지옥

을 두려워한다든지 이런 것 없어요. 이 보살에게는.

뭐 천상에 태어난다, 사람으로 태어난다, 호강한다, 고생한다, 이게 문제가 되

지 않고 벌써 졸업해버린 사람이라, 보살은.

여기 아주 설명이 잘 되어있죠. 그래서 과거 부처님도 그랬고, 현재 서가모니

부처님도 그랬고 과거의 일월등명(日月燈明)이라고 하는 분이 과거에 이렇게 이

렇게 법문을 했다라고 하는 것을 문수보살이 소개하고 있는데 요거는 서가모니

부처님 소개하고 있는 것과 똑 같습니다. 그 다음에

구불도자(求佛道者) 앞에서도 보면은 불도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해야 할

게 있느냐?  있어요.

뭐냐? 회향하는 일입니다. 회향. 무엇을 하든지 전부 불도로 최고의 삶으로 회

향하는 것. 일체 수행을 회향 불도하는 거예요. 이것이 불도를 구하는 일이요,

부처가 되는 길이지 다른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법화경은 요걸 해야 부처가 된다 이런 말이 아니고, 그냥 모든 하는 일

들을, 뭐 부처님 앞에 와서 절을 한번 하든지, 부처님 도량에 앉았든지, 뭐 탑

이 좋다고 한번 쓰다듬든지,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런 사소한 행동이라 하더라

도 그것이 결국은 부처가 되는 그런 길로 나아간다고 하는 사실을 아는 것. 그

리고 ‘그 길을 위해서 내가 한다.

보시(布施)를 하든지, 혹은 십이인연(十二因緣)을 관하든지 아니면 십선(十善)

을 행하든지 아니면 팔정도(八正道)를 닦든지, 이것은 성문(聲聞)의 이야기, 벽

지불( 支佛)를 위함이 아니고 사실은 불도를 향한, 성불을 하기 위한 그런 하

나의 방편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때는 무엇을 해도 전부 부처가 되

는 거예요. 그래서 회향불도가 중요합니다. 구불도자(求佛道者)의 수행이 불도

회향한다. 특별히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로 회향하는 것, 부처의 길로 돌이키는 것.

예를 들어서 뭐 나는 가족을 위한다, 아 나는 법화경을 공부해도 가족을 위해,

어디서 돈벌이를 해도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해도 나는 가족을 위해서 놀아. 집

에 들어가는 것도 가족을 위해서 들어가고 나오는 것도 가족을 위해서 나와. 일

체 행동을 전부 가족에다가 초점을 맞춘다면 그 사람의 공부는 가족이야. 꼭 뭐

들어가야만 가족을 위한 것도 아니야. 나오는 것도 가족을 위한 거야. 그렇게

보고 여기서 불도를 회향한다는 말은 십선(十善)을 행하든 나의 성불을 하기 위

해서 한다, 또 사제(四諦)를 관해도 성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육바라밀(六波羅密)을 닦아도, 십이인연(十二因緣)을 관찰해도, 전부가 부처의

목적을 갖추는 대로 회향을 시키면 그대로 그게 부처가 되는 길입니다. 다른 특

별한 법이 없어요. 특히 이건 법화경식 해석인데, 뭐 법화경 아니라도 이렇게

해석이 되어야 되고 하는데 그래서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 모든 앞의 보살승

까지 전부 모아가지고 결국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부처님의 그 길로, 일불승의

길로 돌아가게 한다. 그것이 법화경의 주된 뜻이에요. 대지(大旨)라 그러는데,

그래서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 그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불도를 구하는 사람

은 전부 불도를 구한다는 생각으로 일체 수행을 한다.

밥을 먹어도 불도를 구하는 것, 잠을 자도 불도를 구하는 것, 어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춰도 역시 불도를 구하는 것. 이런 그 마음이 환급되면 그대로가

불도를 구하는 일이에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치가 그렇게 돼요. 사실이

또 그렇구요. 그래서 경을 읽어서 소상히 이해를 하고 또 우선 불교 교리의 기

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오늘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 일단락이 되겠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곁들여서 드릴 말씀이 이것도 내 욕심인데 내가 어제 스님들 하고

교상을 가만히 해보니까 어떤 교상을 했는고 하니 이 한문 경전 이게 우리나라

에는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팔만대장경이 저렇게 쌓여있지 않습니까? 산더미

처럼 쌓여있거든요. 경전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정말 불교에는 그게 정말

보배예요. 역사가 오래되어 문화적 가치가 있어서 보배가 아닙니다, 불교에서

는. 그건 사회적인 안목에서 보배이고, 불교에서는 그 주옥같은 인생을 가르치

는 부처님의 큰 지혜의 말씀이 들어있어서 그래서 보배예요. 그래서 법보라 그

러잖아요. 법보. 그런데 그것을 이해하고 또 그것을 읽고 그것을 번역이라도 하

고 또 그것을 남에게 조그마하게 전달을 해 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느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경전을 앞으로 후손들에게 전해 줄 사람들이 사실 별로 없

어. 그래서 걱정이 되는 거야. 내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보통 걱정이 아니야.

보통 걱정이 아닌 거야. 그래서 선후를 막론하고 좀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해서

계속 번역도 해보고 또 그 안에 좋은 글은 아주 쉽게 풀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그런 단체라든지, 그런 기구가 형성이 되면 참 좋겠지만 그건 뭐

지금 언급할 이야기도 아니고 지금 문제 삼을 것도 지금은 아니고 단, 여기서

공부하시는 신도님들이 많으니까 이 가운데 좀 깊이 있게 공부를 해서 조금만

정신 차리고 공부하면 앞으로 여기 있는 신도님들도 충분히 이 경전 뿐만 아니

라 다른 경전도 이해하고 번역도 하고 그 안의 좋은 말씀을 좀더 아름답고 종교

적인 글로 잘 표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법공양 시킬 수 있는 그런 마음을 좀

가져주십사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다 하란 뜻은 아니고 다 지식도 높

고 머리도 다 총명하시고, 시간도 많고, 그러니까 좀 깊이 있게 공부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아이고 이거 나 혼자만 하지 뭐, 그거

남에게 전할 게 있겠습니까?’ 그런 소극적인 생각 하지 말고 보다 더 많은 사

람들에게 부처님의 그 좋은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그런 길이 얼

마든지 있으니까 조금만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를 야무지게 좀 깊이 있게 하면

금방 돼요. 이거 뭐 얼마 공부 안하면 다 할 수가 있습니다. 신도님들 마음 자

세가 한 가지 좀 섭섭한 것이 ‘아이고 스님들만 하지 뭐, 우리야 뭐 할 수 있

겠습니까?’

지금은 그런 시대 아니에요. 선승이 따로 없어요.

일반 학자들이 불교를 얼마나 깊이 아는데요. 그러니까 좀 야무지게 공부해서

좋은 말씀을 좀 여러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그런 전법자, 법을 전하는 생각을

좀 했으면 하는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모처럼 똑똑한 분들이 많이 모였으니까

조금 내가 욕심을 부려 첨언하자면 그런 생각이 난다하는 그런 말씀이에요.

그거 큰 복이 되고 정말 좋은 일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거라. ‘아 부처님의 이렇게 좋은 말씀 이렇

게 산적(山積)해 있는데 앞으로 맡겨서 이거 누가 제대로 전할 사람이 있겠는

가?’ 싶은 거라. 옛날 스님들은 거의 다 볼 줄 알았지만 이제 자꾸 줄어들어

요. 이 경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을 펴낼 만한 사람들이 자꾸 줄어들어. 그 생

각하니까 아주 보통 걱정이 아니에요.

그러면 잔뜩 쌓아놓고 ‘저건 뭔고?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 이렇

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

너무 안타깝고 애석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시고 여러분들

자제들 가운데서도 이 쪽 방향으로 좀 공부하도록 그렇게 좀 키웠으면 하는 그

런 마음이죠.

  

  
염화실 http://cafe.daum.net/yumhwasil

 

[明星華]

불타세존 후세 모든 가르침은 회복이요, 오히려 잃어가던 것이 제자리로 가는 거룩한 回歸. 인류 참된 Bhagavad gita 의 청정광명이여! 헤매는 자들의 안식이여! 묵은 경을 다시 쓰신 지고의 스승이시여! 또한 오늘 거대한 비상의 스승이시여! ..... 광야의 그대여 불어라! 나팔을 불어라! 어둠 속 군림한 명백한 모순을 향하여...... _()()()_

[꽃물들다]

참 좋습니다. 빨리 본격적인 공부로 따라가고 싶어요^^ ((...명성화님의 녹취를 보고 제가 하는 부분도 가늠해 보았습니다. 배우고 느끼고 다짐하고^^ 소득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만월]

꽃물님! 왜 안 오시나 했어요..._()()()_

[明星華]

물들다 님 어서 오시어요 럽습니다. 오히려 크신 공이 많으신 분께 더욱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無影樹]

爲求聲聞者하야 說應四諦法하야 度生老病死하고 究竟涅槃하며, 爲求벽支佛者하야 說應十二因緣法하며, 爲諸菩薩하야 說應六波羅密하야 令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하야 成一切種智니라 ... 성문을 구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사제법을 맞춰 설하여 생노병사를 제도하고 끝내 열반에 이르게하고, 벽지불을 구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십이인연법을 맞춰서 설해주며, 모든 보살을 위해서는 육바라밀을 맞춰서 설해주어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도록 해서 일체 종지를 이루게 했다... 明星華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_()()()_

[만월]

일체 수행을 회향 불도하는 삶으로 살아지이다..지극 정성으로 늘 발원합니다.... 明星華님!..고맙습니다.._()()()_

[明星華]

귀하신 님들께서 몸소 봄빛처럼 오시었군요. 물들다 님 無影樹 님 만월님 이 봄에도 모든 일들이 여의하시옵길 명행족(明行足) 그 존귀하신 분께 빕니다. _()()()_

[일광명조]

무명의 가리운일체중생을 위해애쓰시는 큰스님께 감사의삼배를 머리숙여올리옵니다.._()()()_ 이렇게 명성화님의 녹취로 접하기어려운 부처님의 말씀을 쉽게 공부할수있음을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_()_

[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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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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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星華]

일광명조 님 진공 님 寶玄 님 나날이 고운 빛깔로 채색되어가는 자연속의 봄의 모습처럼 따스하게 오신 귀하신 님께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 부족하지만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_()()()_

[하심]

법화경을 설하신 명성화님 감사드립니다 12인연,12연기론 설명을 잘 하셨네요 **만나서 변하고 행을 하니충동이생기고 또한 존재로인한 생이 있어 늙음과 죽음이 있도다 탐,진 치 중에 가장 어려운 무명을을 끊어 일체 중생다 불도를 이루소서^^

[明星華]

하심 님 아이디처럼 참된 부처의 果를 아시는 거사님께 오히려 늘 깊이 배웁니다. 불심이 깊고도 크신 귀하신 분께서 몸소 늘 격려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취하시옵소서.... _()()()_

[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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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星華]

예티 님 존귀하신 자취에 늘 감사드립니다. _()()()_

[여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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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星華]

여연행님 향기로우신 모습과 함께 항상 행복여여하시옵소서....._()()()_

[마니주]

明星華님 아름답게 장엄된 녹취록이 그대로 작품입니다. 솜씨도 좋으시고, 공부하기에도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녹음을 올리는 저로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_()()()_

[明星華]

마니주보살님께서 베풀어주시는 불사의 정성에 비해 저는 너무도 사실은 부족하기만한 사람입니다.... 언제나 빛으로 오신 님께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_()()()_

[정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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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星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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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會三歸一..고맙습니다._()()()_

[明星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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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 月]

명성화님 고맙습니다 .._()()()_

[청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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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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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의주]

_()()()_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여 주심에 늘 마음에 평한함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분다리화]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고려산寂明[松江]]

명성화님께_()_

[화풍정]

_()_

[원융]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bluesea]

정법은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

[한무착행]

감사합니다_()()()_

[석청송]

初善中善後善

[진세6058]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바람과함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