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승정(미국 워싱턴컬러지 국제학전공 3년)씨는
한국 출신 미국 대학생 중 흔치 않은 '4년 장학생'이다
재학 중 학교 측에서 받은 장학금은 1억원 규모.
중학교 졸업 전까지 어학 연수 경험이 없었던 남씨는
유학 초기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고 2 때였던 지난 2008년 9월 학기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후 장기 유학에 돌입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4년 장학금'의 파격적인 혜택을 누리며
워싱턴컬러지의 일원이 됐다.
#2.
지난 2011년, 조석란(경기 수원 수일여중 3년)양은
난생처음 미국 땅을 밟았다.
학생 신분으로 현지 고교에 입학한 그는
그동안 혼자서 밥을 먹어야 했다.
'F' 학점이 찍힌 성적표를 받아들고 눈물이 핑 돈 적도 있다.
하지만 1년 후 조양은 평균 4.0 이상의 우등생으로 변신했다.
귀국 후 고교 입시용 자기소개에서 당시 경험을 녹여낸 그는
내신 불리를 딛고 한국외국어대
부속용인외국어고(이하 '용인외고')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언어-문화의 높은 장벽
적극적 자세로 넘었죠"
美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 체험기
남승정씨와 조석란양은
둘 다 미국 국무성 주관 교환생 프로그램(이하 '미국 교환학생 프러그램')
(키워드 참조) 참가자 출신이다.
맛있는 공부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시즌을 맞아
두 사람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200% 활용 비결' 을 정리했다
(남승정씨는 연세대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수 차
국내에 체류 중인 덕분에 인터뷰 진행이 가능했다).
최민지 맛있는 공부 기자 기사 중에서
美 국무부 주관
교환학생 프로그램
미국 구무부 교육문화국이 주관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
전 세계 중고생(만15~18세, 한국 학제 기준 중학 2년~고교2년)
3만여명이 수료했다.
최근 3년간 학교 내신 평균 성적 '미(70점)' 이상,
SLEF 테스트 50점 이상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맛있는유학은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1588-0598(서울본사)
(051)745-8900(부산지사)
edu.chosun.com/uhak
전국 순회 설명회 일정
지역 일시 시간 장소
서울 1/22(화) 오전 10시 방송회관 3층 회의장(양천구 목동
1/23(수)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 지하 1층(노원구 중계동)
오전 10시 30분 맛있는 유학 서울본사 세미나실(강남구 도곡동)
1/26(토) 오전 10시 30분 맛있는유학 서울본사 세미나실(강남구 도곡동)
오후 2시 상 동
인천 1/24(목) 오전 10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512호(원미구 상1동)
(부천)
대전 1/24(목) 오전 10시 30분 KTX서대전역 목련실
대구 1/25(금) 오전 10시 30분 KTX동대구역 회의실 102호
부산 1/22(화) 오전 10시 30분 맛있는유학 부산지사 세미나실(해운대구 우동)
1/26(토) 오전 10시 30분 상동 장소
거제 1/23(수) 오전 10시 30분 신현농협 하나로마트 강의실(고현동)
창원 1/24(목) 오전 10시 늘푸른전당 교육실2(의창구 삼동동)
울산 1/25(금) 오전 10시 30분 가족문화센터 강의실 A201(남구 옥동)
step 1
학교-숙소 선택부터 신중 기해야
어릴 적부터 외교관이 꿈이였던 조석란양은
수시로 부모님께 외국 유학을 보내달라고 졸랐다.
고교(충남 아산 온양용화고) 시절 교내-외 영어대회 상을 휩쓸었던
'영어광(狂)' 남승연씨 역시 해외 유학에 대한 기대를
막연하게나마 키워왔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둘의 꿈을 실현시켜준 셈이다.
조양은 부모님, 남씨는 고 1 당시
담임교사의 권유로 각각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
두 사람 모두 현지에서 공부할 학교를 정하는 데 적잖은 공을 들였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는
자신이 머물고 싶은 주(州)나 학교를 지정, 신청할 수 있다).
조양은 아이비리그 인근에 위치한 공립학교(위렌휠즈고교)를,
남씨는 남동부 테네시주 소재 공립학교(센테니널고교)를 각각 택했다.
"미국 사립고교는 공립고교에 비해 한국인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전 한국인 유학생 특유의 '끼리끼리 문화'가 유학의 대표적 패인이란 생각에
처음부터 사립학교 진학을 피했습니다."(남승전)
step 2
부담감-향수병은 자신감으로 극복
미국 유학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조양은 난생처음 과학에서 'F' 학점을 받았다.
"중성자-원소처럼 한국어로도 이해가 안 되는 단어를
영어로 공부하려니 막막했어요.
교과서 속 단어를 몽땅 찾아 달달 외운 후에야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죠."
남씨는 향수병에 시달렸다.
"미국에 온 지 2주쯤 지난 어느 날, 하굣길에 스쿨버스를 놓쳤어요.
집까지 가려면 승용차로 20분은 이동해야 해 걸어가기도 어려웠죠.
이 낯선 땅에 도움 청할 이 한 명 없다고 생각하니 서럽더라고요."
홈스테이 생활에서 빚어지는 문화적 차이도 두 사람을 힘들게 했다.
조양의 경우, 그 격차를 이기지 못해 프로그램 도중
홈스테이 가정을 한 차례 바꿨을 정도.
이와 관련,
남씨는 "(갈등의 원인이 된)
우리나라 문화를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핟"고 귀띔했다.
"예컨데 우리나라 학생은 홈스테이 가정 부모가 뭔지 부탁할 때
예의상 '예스(yes)' 라고 답해요.
하지만 정작 상대는 그런 반응을 '솔직하지 못하다' 라고 느낄 수 있어요.
step 3
적극적 자세로 비교과 활동 '개선'
두 사람의 위기 극복 비결은 '적극적 자세'였다.
현지 고교 입학 후 2주간 '나홀로 점심 식사'를 견뎌야 했던 조양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니 길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몇 번을 망설이다 옆 친구에게 '밥 같이 먹자'고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하더라구요.
이후 연극 수업이나 방과 후 밴드부 활동 등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랬더니 1년간 미국인 페이스북(facebook.com)
친구만 200명 넘게 사귈 수 있었어요."
맛공 알립니다.
美 30~150위권 대학 진학 프로그램
캠브리지 국제특별 전형 운영
국내 대학 입시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2013 학년도 수시 결과 발표에 이어 정시 결과 발표가 시작되면서
해외 대학에 눈을 돌리는 학부모와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내신 3-4등급만 돼도 톱 10 대학이나
인(in) 서울 대학 진학에 실패해 좌절하기 쉽습니다.
반면, 미국(이하 전체 랭킹 기준)으로 눈을 돌리면
내신 2등급에서 6등급 사이의 학생이
30위권부터 150위권까지의 현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캠브리지코리아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
듀케이션이 국내 첫선을 보이는 160년 역사의 캠브리지 국제특별 전형은
미국 대학 순위 30권부터 150위권까지의 대학 진학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미국 455개를 비롯해
*호주 40개 등 전 세계 239개국 1881개 대학이
캠브리지 국제학점인증 과정(A-AS레벨)을 인정합니다.
선발된 학생은 영어와 교양 과목을 영어로 배우므로
미국 대학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문의: (02)575-8670
www.cambridge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