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이 새로운 트로트음악을 시도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트로트 가수들은 정통 트로트에서 벗어나 트로트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세미 트로트가 번성하기 시작하면서 트로트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21세기 초반에는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 여러 중견 가수들이 트로트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트로트 음악은 아직까지 어른들의 노래 [성인가요], 시대에 뒤떨어진 노래 등으로 인식되어 중견층들에게 국한되어 왔다. 하지만 2004년에 장윤정이 데뷔함과 동시에 [어머나]로 "어머나 열풍"을 일으키면서 점점 트로트가 신세대들에게 친근감이 느껴지게 되었다.
이 여파로 트로트 음악은 계속 정통이 아니라 퓨전으로 대중에 널리 보급화되었다. 그리고 2005년에 박상철이 발표한 [무조건]은 남성들이 노래방에서 아님 회식 자리 등 여러 행사에서 선곡되는 트로트곡 1위로 자리잡았다. 2006년에는 박현빈이 [곤드레만드레]로 트로트계 신예로 부상하면서 이 세 가수는 트로트계 새로운 3인자로 급부상했다. 이들의 탄생으로 많은 젊은 가수들이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 외에도 홍진영, 김수찬등 젊은 트로트가수들이 배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