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탕보다 더 좋아요~ "금귤정과" 만들기!!

[야금규]

벌써 금귤(낑깡)이 시장에 많이 나왔습니다.

이맘때 금귤로 정과 만들어 냉동시켜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먹으면

사탕보다 더 좋은 간식거리가 됩니다

중국에서는 금귤을 소금에 절였다가 목이 아플때 먹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수있는  "금귤정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  료

금귤 4kg   설탕 2cup  맥아물엿 1.8L 소금약간

금귤은 크기가 크고 되도록 싱싱한 것으로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물기를 없애준다음..

통으로 만듯이 반을 잘라서..

큰 통에 담아서...

설탕을 듬~북  뿌려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루밤 설탕에 담침을 해서

금귤에있는 수분을 충분히 빠지도록 놓아 둡니다

( 수분을  빨리 빼려면 자주 섞어 주세요! )

이쑤시게로 속에있는 씨를 전부 발라서 빼주고 채에 받혀서

물기를 전부 빼 줍니다!!

 냄비는 되도록 큰것으로 준비해서

냄비에 물엿(맥아)을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서 끊기 시작하면

금귤을 넣어 잘저주면서 끊여 줍니다.

이렇게 하얀 거품이 생기면 금귤을 꺼내고 국자로

위의 거품을 살살 걷어 냅니다

거품을 걷어내고  다시 금귤을 넣어 조려주면 거품이 또 생기기 시작하면 금귤을 꺼내고

거품은 국자로 걷어내기를 반복 합니다

금귤에 수분이 많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물엿을 조금 끊여주어서

수분을 조금 날려 보내후에 다시 금귤을 넣어서 조려주어야 합니다

색이보아 가며 2~3번 조리기를 반복하여  투명하게 조려졌으면

꺼내서 체에 받혀 남은 물엿을 전부 빼줍니다.

( 꺼냈을때 색이 더 진해지므로 유관으로 보아 좀 연하다고 생각들때 꺼내셔야 합니다

너무 오래 조려지면 색이 검어지거나.. 말렸을때 예쁘지가 않습니다)

충분히 물엿이 빠졌을때 양끝을 꾹~욱 눌러서 모양을 잡은다음..

건조기가 있으신분들은 건조기에 나란히 얻어 7~9시간 말려주시고

건조기가 없으신 분들은 쟁반에 설탕을 듬북 뿌려서

그위에 가지런히 올려 실온에서 2~3일 동안 말려 줍니다

빨리 말리시고 싶으신 분들은 선풍기를 틀어두면 휠씬 빨리 말릴수 있습니다

다말리신 금귤정과는 비닐을 한장씩 깔고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기전에 잠시 실온에 잠시두면 다시 말랑말랑 해집니다

"금귤정과"는 이맘때 만들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서

녹차와 한께 먹어도 좋고 사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사탕대용으로

주거나...  케잌떡에 장식으로 쓰셔도 좋습니다

* 금귤은 만져보아 좀 딱딱한고 싱싱한 것으로 고르시고 조리면

줄어드는것을 감안하여 알이 좀 큰것으로 하시는게 보기에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새콤달콤한 "금귤정과"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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