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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vouac(Biwak) 小考
山에 대한 애정표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고 산을 즐기고 있고 오르는 방법과 느끼는 방법에도 천차만별.
수 없이 많은 산행을 여러 형태로 해 보았지만 그 중 제일은 달 밝은 밤에 홀로 하는 산행.
夜산행이 진행되면서 자연 속에 동화되고 샹그릴라로 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고 生은 刹那요 死는 永遠임을 깨닫는다.
자연 그 자체가 친구이면서 나 자신. 거기에 우주의 달과 별이 함께하면 나는 우주의 한 부분.
어둠과 우주의 빛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 놓은 묘한 분위기 속에 온 몸에서 땀을 흘리며 느끼는 희열은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나.
峰에서의 만족감은 세상 어느것도 대신할 수 없는 바로 그 것. 술 한 잔에 詩를 읊지는 못해도 하모니카소리에 심취하면 세상만사 부러울게 없는 나 혼자만의 시간.
無言의 대화를 나누고 느끼는 사이 몸과 마음이 대자연 속에 녹아들고 스르르 잠이 오면 지구를 요삼아 우주를 이불삼아 永遠으로 이어진다.
刹那를 永遠처럼 느끼며 -我無나- |
첫댓글 그 고요와 적막과 孤獨 은. 끝끝내 헤아리지 못하고 돌아서겠죠.....언제까지나요 ... 야간산행 하산길 // 달빛은 휘황찬란 하지만 이슬맞아 야단맞을 발걸음은 휘청이네요 늘^^
08.05.20.22:41 이 시각에 새로 이사한 집 옆 중랑천변을 걷고 있었지. 도심 속 둥근 달님이 '왜 너 거기 있니?'하면서 말을 걸더군. 내 생각도 그렇더라구. 내가 왜 이 시간에 냄새나는 개천가를 걷고 있는지 한심하더군. 까만 밤과 달만 있으면 되는데!!!
기인 아니면 감히 표현 할 수 없는 글이로세!! 그저, 읽으면서 나도 무아지경이 되는구먼 ㅎㅎㅎ 그런데, 기인아 아랫글들을 언제 다 읽어보냐 진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니야 ㅎㅎㅎ 인영
천천히 읽어. 이젠 옛글이 거의 다 나왔다. 앞으로는 새로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