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명 :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주 초등학교 <책먹는 5학년>
활동일시 :2016년 4월 21일 (목) 오후 1:50~2:30
출석현황 : 5학년 / 남 6명, 여 4명 / 10명
준비물 : 책 13종 ,북토크유인물(북토크
별점카드, 투표용지, 녹음기
1. 어린이들과 손은숙 선생님, 내가 1권씩 맡아서 책을 소개하기 함
어린이들에게 북토크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밥데기 죽데기>를 예로 들어보임
어린이들이 소개하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함 : 남은 책은 선생님과 내가 소개
5분 정도의 시간을 주고 각자가 선택한 책을 살펴보게 함 (포스트 잍을 나누어 주며 정리한 내용을 적을 수 있게 함: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북토크 유인물을 읽거나 책 뒤표지에 있는 글을 읽기도 함)
별점카드를 또 나눠주고 북토크할 때 각자 별점을 매기게 함 ( 앞 순서의 친구들이 발표할 때 자신이 소개할 책에 대해 살펴보느라 제대로 듣지 않는 문제가 있음)
자기 자리에서는 어떻게 책을 소개할지 분명하게 말하던 어린이들이 앞에 나와서 책소개를 할 때는 목소리가 작아졌다.
북토크 (약 30분 소요)
1.나 : <밥데기 죽데기>
2. 홍*수 : (싸우는 아이의 표지를 보여 줌) 싸우는 아이의 표지는 이렇습니다.
책뒤표지에 나온 글을 읽음(뒤표지의 책소개 글이 어린이들에게 조금 어려운 것 같다)
3. 정*준 : <콩 눈은 왜 생겼나> 북토크 유인물을 읽음
4. 심*원: <엄마 없는 날 > 북토크 유인물과 책의 단편의 목차를 소개함. 책 뒤표지 글 소개
5. 곽*훈: "변신!"이라고 외치며 큰 몸동작을 하고 북토크를 시작함 <수다쟁이 숲에 놀어와>
6. 황*성: <할아버지의 뒤주> 뒤표지 글을 읽음 '통과의례'와 같은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짐
7. 김*현 :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책 뒤표지 읽음. '역설적으로 보여준다"라는 부분에서 '역설?' 이라며 어려워 함
8. 황*진: <삼백이의 칠일장> 작가를 소개하고 삼백이가 저승사자를 세 번 피하면 오래 살수 있다고 했다는 내용과 이름이 없었다는 내용을 얘기함 .삼백이는 저승사자를 피해서 삼백년을 살았지만 결국에는 저승사자가 데리고 갑니다. 소제목들도 읽어줌
9. 김*원 : <소리질러 운동장> 목소리가 작아서 거의 안들림 .
10. 황*규: <블랙아웃> 이 책은 한여름에 온 나라의 전기가 나가는 이야기다. 부모님이 안계시는 동현이는 중학생 누나와 7일동안 살아간다. 재미있어 꼭 읽어봐.
아이들 : 블랙아웃은 당연히 재미있겠지
11. 김*후: <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북토크 유인물 읽음 .
황*진은 이 책도 읽어봤음
12. 손은숙 선생님 : <모르는 아이> 제주도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좀 아프고 슬픈 이야기고 주인공 연화가 어린 동생을 데리고 어렵게 어렵게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연화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는지 어떤 슬픔이 있는지 들어봐요. 우리가 연화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해 주세요.
13. 나 <찐찐군 두빵두> : 찐찐군과 두빵두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읽어줌
2차투표 결과
1. 블랙아웃 (12표)
3.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8표)
할아버지의 뒤주(8표)
5. 수다쟁이 숲에 놀러 와 (6표)
소리질러 운동장(6표)
*빨간 색은 1차 투표 결과 파란 책은 2차 투표 결과
북토크 후 1차 투표와 달라진 점
- 1차 투표에서 0표가 나왔던 <밥데기 죽데기>가 달걀귀신이 나오고 늑대할머니가 나오고 복수하는 내용이라는 북토크 후 5표가 나왔음
-1차 투표에서 1표가 나왔던 <꿈꾸는 몽골소녀 체체크>는 4표가 나왔음
-1차 투표에서 6표가 나왔던 <엄마 없는 날>은 1차 투표에서 읽어 본 친구가 재미있다고 한 얘기 덕분에 많은 표가 나왔지만 2차 북토크 후에는 3표가 나오는 데 그쳤다.
시간이 부족해서 1차 투표와 결과가 달라진 이유를 듣지 못한 것이 아쉬움
다음 시간부터 <블랙아웃>을 시작으로 책읽어주기를 합니다.
내가 '첫째날'을 선생님께서 '둘째날'을 읽기로 협의됨
첫댓글 투표결과보니 고학년이 고른 느낌이 오네요~
재미있는 시간이었을것같아요. 아이들은 어떤책을 고를까에 대한 설레임요...
개표까지 엄청 꼼꼼하게 하셨네요~ 저희도 열심히 따라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선생님과 늘 함께 하는 모습이 참 반갑고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