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사항>평화재향군인회와 영주봉화회원 간담회 결과입니다

[공명(메아리)]

 

평화재향군인회(가칭)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전 정훈감 표명열 장군과 영주봉화지회 회원들과의 간담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1. 일시 : 2007년 4월 30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 장소 : 영주 소산쌈밥식당

3. 참석자 :

평화재향군인회 - 표명열 공동대표, 최사묵 공동대표, 정재현 조직국장, 사무처장, 영주 회원 1명 등 5명

지회 - 박태서 지회장, 이한택 고문, 김홍진 지도위원, 김진식 신입회원, 이종걸 기획실장, 윤형수 감사, 김진회, 서영상, 송정근, 강한구 운영위원, 서인석 회원, 박동규(12명)

함께 자리하신 분:  권석렬 영주생활뉴스 기자(1명)  

4. 간담회 내용

1)지회장 및 회원소개

2)평군회 소개

3)표명열 공동대표의 평화재향군인회(가칭)의 목적과 활동방향소개

(평화재향군인회와 민족문제연구소의 목적과 활동방향은 같은 뿌리에서 출발하고 같은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표명열 공동대표께서는 민족문제연구소 지도위원도 맡고 계십니다.)

4)기존 향군조직의 활동과 문제점 소개

5)평화재향군인회의 조직현황과 활동방향 소개

6)영주지부장 위촉장 수여(초대 지부장 김홍진 지도위원)

7)박태서 지회장, 이한택 고문의 축하인사

8)김홍진 초대지부장의 소감인사

9)민족문제연구소와 평화재향군인회(가칭)의 공동목적추구를 위한 활동에 대한 결의발언(사무국장 박동규)

특히, 지회장님께서 광복군으로 활동하신 점에 대해서 표장군님께서는 몇번이고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하셨고,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은 바로 광복군이니 지회장님이 자신의 군 선배님이란 말씀으로 독립운동하신 점을 감사하셨습니다.

5. 폐회와 뒷풀이

간담회를 마치고 표 공동대표 일행은 다음일정을 위하여 서울로 향하셨고, 영주봉화지회 회원들은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영주를 방문하여 평화와 통일, 민족과 군의 발전방향 등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점들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마련한 표명열 평화재향군인회(가칭) 공동대표 및 함께 오신 일행 여러분,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여주신 영주봉회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참고사항 : 영주생활뉴스 홈페이지에 이날 간담회 기사가 있습니다.

www.yjreport.com

* 평화재향군인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평군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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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립 목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던 제대장병들이 변함없는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여기 모였습니다. 동서 냉전 시대가 허물어지고 화해의 시대로 격변하는 안보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자주적 안보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면서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민족적 자존심과 자신감 있는 제대군인 단체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뜻을 같이한 분들의 중지를 모아 평화재향군인회를 설립키로 하였습니다.

우리 평화재향군인회는
○ 친일-군부독재 세력에 의해 왜곡 형성된 군대문화를 개혁하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 자주적 안보관을 국민의식 속에 뿌리내리고 확산하여 동북아의 평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토록 할 것입니다.
○ 세계의 평화 단체와 협력하여 남북 제대군인간의 화해증진. 등 평화정착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2. 평화재향군인회의 성격

○ 재향군인회(재향군인회 간부들)를 위한 재향군인회를 지양하며. 회원들 모두가 주인이며 평화를 사랑하는 회원들을 위하는 재향군인회가 될 것입니다.
○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고 싶은 재향군인회를 만들겠습니다.
○ 군대 생활의 경험을 살려, 인간존엄의 민주주의가 보편화된 정보화의 열린 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군대건설에 앞장서는 재향군인회가 되겠습니다.

3. ‘평화’를 강조한 이유

우리는 조국과 민족의 ‘평화’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기꺼이 수행했습니다. 계속해서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과 동북아의 평화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 우리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군사 사상은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에 뿌리를 둔 평화 애호의 ‘방어전쟁’ 사상입니다.
○ 우리나라 헌법에도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 우리국군 장병들은 지금도 조국의 평화통일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4. 몇 가지 오해 가능성에 대한 말씀

○ 기존의 재향군인회가 있는데? 분파 조성 아닌가?
미국에도 평화 재향군인회가 따로 있습니다.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다원적 사회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발전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기존의 재향군인회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는 분파가 아니고 지금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재향군인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 진보적인 안보 단체를 만들자는 것 아닌가?
학자들은 학문적 관점에 따라서, 정치인들은 정치적 신념에 따라 보수와 진보를 나눌 수 있지만, 국가와 민족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안보문제의 원칙을 두고는 보수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평화 재향군인회는 최소한 반민족적 극우 신문에 놀아나 성조기 흔들며 “맹방! 맹방!”하는 맹목적이고 추종적인 사대주의의 행태를 배제할 것입니다. 우리의 민족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민족 자존심부터 챙기는 입장을 취할 것입니다. 또한, 친일-군부독재 세력들의 전유물처럼 되어온 안보에 관한 담론을 국민의 것으로 되돌려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5. 주요 활동

○ 전역장병 취업보도 및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 참전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
○ 회원들의 보람 있는 노후 생활 지원 사업
○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회교육에 반영(예비군 교육 포함)
○ 군대개혁 및 군대 발전 연구사업 추진

6. 당면사업

○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 기념일인 9월 17일로 (국군의 정통성 확립)
○ 김오랑 중령 동상 세우기 운동 전개
(군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 5-16쿠데타, 12-12 반란, 광주학살 재해석 간부교육에 반영)
○ 적정 군사력 건설위한 지침 연구 및 군비통제.
○ 사병인권 신장 활동전개 (사병인권법 제정 지원)
○ 현대에 적합한 올바른 군인상 제시

8. 맺는 말씀

우리 역사의 물줄기는 이미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평화재향군인회의 앞길에 많은 장애와 풍파가 있을지라도 우리의 명분이 당당하기에 전혀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전진 또 전진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제대군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의 힘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 표명열 장군님을 만나 본 저의 개인적인 소감은 육사 18기 출신으로 동기들 중에 대장도 여럿 나왔고, 자신도 더 높은 지위를 향할 수 있었음에도 , 이를 마다하고 올바른 군개혁을 위하여 어려운 길을 결단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참으로 이 시대에 귀감이 될만한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간담회 자리에서 식사하시면서 자신이 말씀도중에 다른 사람이 말을 끊어도 다른 사람들의 말을 끝까지 차분히 다 들어주시고 나중에 자신의 소신을 차분히 설명하는 세심함도 또한 본받을만 하였습니다.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진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5.2.

민족문제연구소 영주봉화지회 사무국

[우범]

공명 사무국장님!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이렇게 자세히 글까지 올려주시니 무슨 말로 고마움을 표시해야할까요? 한잔 쏠개요.

[우범]

공명 사무국장님!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이렇게 자세히 글까지 올려주시니 무슨 말로 고마움을 표시해야할까요? 한잔 쏠개요.

[우범]

공명 사무국장님!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이렇게 자세히 글까지 올려주시니 무슨 말로 고마움을 표시해야할까요? 한잔 쏠개요.

[공명(메아리)]

설명이 더 자세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이런 분야의 전문가를 빨리 우리지회에서 영입할 수 있도록 지도위원께서 지도편달해 주십시오~

[백운]

참석하지 못해서 유감입니다.평화 재향군인회가 빨리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기존 재향군인회 이사 자리를 그만 둬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