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 소개
안양 LG 치타스 축구단 엠블럼은 생각하는 축구, 재미있는 축구, 함께 하는 축구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문구단으로서 전통성과 연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치타의 얼굴을 단순 형상화하면서 방패 모양을 도입하였다.
디자인은 시각적 효과가 강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심플하게 하였다.
또한 굵고 대담한 단선의 스트라이프로 강하고 공격적인 안양 LG 치타스의 열정과 각오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창단년도 : 1983년
연고지 : 안양시
홈구장 : 안양운동장
구단홈페이지 : http://www.lgfootball.com
정규리그 우승 : 3회(85,90,2000)
FA컵 우승 : 2회(88,98)
슈퍼컵 우승 : 1회(2001)
피아퐁, 강득수, 윤상철, 임근재, 최용수등 숱한 스타를 배출해온 안양은
1983년 12월 국내 프로축구 5번째 구단(럭키금성 축구단)으로 창단 되었고,
창단 초기부터 명문구단으로 자리잡아 K-리그를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단 이듬해에 충청도를 연고로 프로리그에 참가했고,
황소를 마스코트로 뚝심있고 저돌적인 축구를 지향한다.
하지만 신생팀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체 7위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하지만 안양은 창단 2년만인 85년에
당시 최고의 용병이었던 태국의 피아퐁의 활약에 힘입어 첫 프로리그 우승을 거머쥔다.
피아퐁은 어시스트와 득점왕에 2관왕으로 등극하며,
팀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에 올려 놓은 기여를 한다.
이후 안양은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시즌을 보내다,
90년에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한다.
연고지를 이전하고 맞은 첫시즌 안양은
윤상철이 득점왕, 최대식이 어시스트왕을 차지하며
5년만에 또 다시 패권을 차지한다.
그러나 안양은 당해 우승을 마지막으로
90년대엔 그저그런팀으로 전락하고 만다.
안양은 90년대 들어 최용수, 윤상철, 서정원등 최고의 스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번번이 우승문턱에서 좌절하는등
변변한 성적을 올리지 못한체 98년 FA컵 우승만을 거머쥔다.
하지만 2000년도에 최용수가 시즌 MVP를 차지하며
팀에게 우승컵을 선사하며
2000년대 새로운 강팀으로 거듭난다.
2000시즌 우승을 시작으로 그해년도 아디다스컵 4강,
2001시즌 준우승, 수퍼컵 우승등 명실공히 최고구단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런 안양의 성적은 매년 부진을 거듭하던 팀에 꾸준히 투자한 결실이며,
성적 = 투자 라는 등식을 다시한번 확인 시켜주는 결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