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짓수의 승급체계는 흰띠에서 검은띠까지 따는 기간이 타 무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특징을 가지고있습니다.
시간 뿐아니라 그에 맞는 실력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영원히 검은띠를 못맬수도 있는게 주짓수입니다. (보통 검은띠따는 수련기간은 7년~10년을 평균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제 사견이지만 주짓수라는 것이 고전유도,100년도 넘게 된 스포츠화되기전의 무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무술들이 스포츠화 되면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수있는 시스템이 요구되었고 이에 따라 검은띠를 획득하는 시간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되었고 무술의 실전성도 스포츠화됨에 따라 많이 줄어들게 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짓수는 브라질에서 오랜시간 머물러서 동양무술식의 스포츠화로 진행이 더뎌진 측면이 있습니다. 현 주짓수의 띠는 흰띠->파란띠->보라띠->갈색띠->검은띠->레드&블랙->붉은띠 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단계를 올라가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기에 소수의 사람만이 검은띠까지 갈수 있었고 20년전에는 지금처럼 띠에다 줄을 붙여서 띠마다 4등급으로 나누는것도 없었습니다.

1.승급기간
화이트 벨트에서 블루 벨트까지 : 평균 2년 ( IBJJF 규정 : 최소 1년 / 만16세 이상 취득가능)
블루 벨트에서 퍼플 벨트까지 : 평균 2년 ( IBJJF 규정 : 최소 2년 / 만 16세 이상 취득가능)
퍼플 벨트에서 브라운 벨트까지 : 평균 3년 ( IBJJF 규정 : 최소 1년 6개월 / 만 18세 이상 취득 가능)
브라운 벨트에서 블랙 벨트까지 : 평균 3년 ( IBJJF 규정 : 최소 1년 / 만 19세 이상 취득 가능)
2. 최소 승급 기한은 '인터내셔날 브라질리안 주짓수 협회' ( IBJJF ) 규정에 준하며
평균 승급 기한은 취미로 주짓수를 수련하는 일반인들의 경우에 있어서
브라질 본토나 구미 각국의 대략적인 관습을 기준으로 삼았다.
3. 최소 승급 기한은 각종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거나,
그래플링(유도.레슬링.삼보.MMA) 수련 경력이 오래된 자 중에
주짓수 레벨, 즉 '기술 시연능력'과 '기술 지도법'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에 한하여 적용된다.
4. 최소 승급 기한은 주짓수 승급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 본회에 있어서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부분적인 조기 승급이 가능하다.
* 문디알 대회/ 브라질레이로 대회/ 펜암 대회 우승 : 벨트 승급
* 브라질 군소 대회 / 전일본 대회 우승 : 2그랄 승급
* 해외 군소 대회 / 한국 연합 대회 우승 : 1그랄 승급
5. 본 회에 있어서 평균 승급 기한에 준한 그랄 심사 자격 부여 기한은 다음과 같다.
* 화이트 벨트 그랄 : 출석률 만족시 매 3개월마다 심사 자격 부여
* 블루 벨트 그랄 : 출석률 만족시 매 4개월마다 심사자격 부여
* 퍼플 벨트 그랄 : 출석률 만족시 매 5개월마다 심사자격 부여
* 브라운 벨트 그랄 : 출석률 만족시 매 5개월마다 심사자격 부여
6. 평균 승급 기한에 준하여 심사를 보는 수련생이라도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각 자의 '기술능력'과 '도장 출석률',
그리고, '무도가로서의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승급시키도록 하며,
기간이 만족된다고 기계적으로 승급시키는 일은 지양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