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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10:30발 백담사행 시외버스 이용 |
새로 준비한 마무트 90리터 배낭에 막걸리 1통 보충하니 25kg ㅠㅠ(배낭3.5kg/텐트 3kg/침낭, 옷가지, 지도, 나침반, 얼음물 1리터,마가목주 500cc/쌀 5공기 라면 5개 부식통조림 약 10개 김치 4봉, 밑반찬, 간식 및 비상식량, 버너, 콕헬, 개스2개, 설겆이용 휴지, 세면도구, 우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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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에서 황태로 점심묵고... |
길골로 들어서 4시간만에 계곡물 떠서 올라가 저항령에서 야영(하루종일 안개비) |
밤새 적은 비계속 ㅠㅠ |
8월 9일 아침 비그치기를 기다려 10시경에 아침묵고 텐트걷고 겨우 출발 |
마등봉에서 잠시 햇빛을 보았으나 다시 흐리고 개스로 가득함 |
1275봉 전 안부에서 가야동상류로 내려가 물보충해서 |
예전에는 당귀차 장삿꾼이 있던 자리에서 야영 |
8월 10일 다시 밤새 안개비 8시경에 젖은 텐트와 플라이를 대강 털어 아침묵고 철수 |
희운각에서 이른 점심묵고 끝청봉에서 오색으로 내려가려던 계획을 접고 |
천불동으로 하산 |
설악골입구에서 알탕으로 옷갈아 입고 속초로… |
중앙시장 지하로 가서 세꼬시 한접시에 소주 1병 마시고 |
시외터미널로 가서 되돌아옴. |
25kg 배낭메니 진행속도는 평소의 1/2이하로 떨어지고 어깨의 압박감에 힘은 안드는데 너무 답답하고 통증이 몰려옴.
일주일이 넘은 아직도 한쪽 어깨에 통증을 느낌.
백담사 버스에서 내려...
흑선동계곡입구
백담계곡
길골입구
이싱
유순한 길골은 끝나고
저항령
저항령위의 너덜
솔체꽃
젓나무 군락지
마등봉 전의 잔너덜
마등봉에서 |
개미취
참취
동자꽃 군락지
개쉬땅나무와 보라색은 오리방풀
마등령에서 내가 준 옥수수 먹는 다람쥐
환경부 보호종 솔나리
산오이풀
가야동상류
바람꽃
왜솜다리
등대시호
금강초롱
또 솔나리
설악동으로
천당폭포
양폭
과자나 얻어먹고 야성을 잃는 중...
오련폭포
금강굴
금강굴의 장군봉
가운데 작은봉이 클라이머 훈련장인 적벽
적벽의 클라이머
장군봉의 릿지꾼들
첫댓글 몇달전 ,지능선으로 올라가 고생햇던 길골... 암벽반 시절 ,벌벌기며 등반 훈련 받았던 적벽..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왠지 모를 웃음이....^^
적벽이 고도감과 난이도가 있어서 거벽타기전 훈련용으로 딱이랍니다...그나저나 바위는 무서버 1275봉도 조망이 좋다하여 오르다가 마지막에 되돌아 내려옵니다.ㅠㅠ
암벽 등반할땐 고소공포가 없어지더니, 안하니까 도로 고소 공포가 생깁디다.ㅠㅠ..적벽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들어요..워낙 급경사 절벽이라, 그냥 서있어도 뒤로 넘어가는 것 같ㅇ읍니다.시간 여유가 있으면 다시한번 암벽 등반해고픈 생각도 가끔 들더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