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0일 춘천 도립 화목원에 다녀 왔었습니다. 일종의 식물원인데 야외 조경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 놨더군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는지 아주 붐비지는 않았지만 이 곳을 찾는 분이 제법 많았습니다.
춘천 화목원 입구에서 안쪽을 바라보며 찍은 풍경입니다.
중앙의 분수대. 저는 분수대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형식의 분수가 한 때 유행했던 것 같습니다.
분수대 너머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오른쪽)와 버짐나무 (플라타나스 나무를 우리말로 버짐나무라고 합니다.)
버짐나무 (제가 본 플라타나스 나무 중에서 가장 컸습니다. 밑둥의 굵기는 어른 ~3명이 서로 손을 잡고 둘러서야 감쌀 수 있을 정도의 굵기였습니다.)
화목원 온실입니다. 기후대별로 구분한 ~4개 식물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맨 앞의 반비식물원의 반비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육 식물원에 있는 선인장입니다.
난대 식물원입니다.
허브식물을 키우는 식물원입니다. 아래 팻말에 '쟈스민' 이라고 적혀 있는데... 어느 식물이 쟈스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나무가 심어져 있던 식물원입니다. 대가 까만것이 오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식물원 앞 마당에 심어져 있는 산사나무 열매입니다.
화목원 입구에서 오른편엔 물레방아, 정자, 개울, 다리 등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옛날 정자 주변의 풍경을 재현한 듯 합니다.
연못과 돌다리
연못 앞에 있는 정자
하루 코스로 가족 나들이나 연인끼리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출처: 다모아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과천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