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재배 20년째인 원도호 씨에게는 백합 향기가 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백합 향기 소유자의 고품질 백합 재배법을 알아보았다. 1년에 튤립, 글라디올러스, 백합 재배 원도호 씨는 일 년동안 백합과 글라디올라스, 튤립 등을 재배한다. 튤립 농사는 1월 말부터 2월초에 끝내고 바로 글라디올러스를 2월 중에 식재하여 6월에 수확한다. 그리고 6~8월에 토양 소독을 하며 8월 말부터 9월 초에 백합을 정식하여 12월 초에 수확한다. 그리고 12월 초에 튤립을 식재한다. 일 년에 3기작을 하고 있다. 그는 철저한 토양소독과 관심만 있다면 병해충 없는 고품질 화훼생산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품종 선택 원도호 씨는 국내와 일본 시장의 소비 패턴을 조사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꽃꽂이 선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 3970㎡규모에 2009년 백합 7만 개를 입식하여 출하했다. 일본과 내수시장으로 백합 출하가 5:5 비율이다. 올해도 7만 개 입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재/최서임 국장wonye@hortitimes.com >>2010년 1월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