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북서쪽에 시미바라 라는 항구 도시가 있다.
이곳엔 옛 성주가 살았던 시마바라성이 있을 정도로 과거엔 융숭한 도시였고,
지금도 쿠마모토에서 운젠, 나가사끼를 연결하는 항구도시로 활발한 곳이다.
옛 성주가 지배하던 시대의 상류 계급에 속하는 사무라이 계급이 집단으로 살았던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드문데,
이곳은 잘 정돈된 옛 무사 마을이 있어 무사(사무라이)라고 하는
일본의 특수 계급사회와 그들의 생활상을 보는 기회가 인상적이었다.
흔히 사무라이 라고 하면 우리는 깡패, 부랑아 등의 이미지가 많이 남아 있으나,
초기의 사무라이는 부랑아들이 주인을 경호하는 집단이기는 하나,
그후 그들이 성주(쇼군)들의 경호와 보호를 하며 최고의 충성심으로 세력과 권력이 크지게되었고 ,
스스로 공부하고 인격수양도 함으로써 일본의 상류 계급층으로 발전하였고,
영주를 충성으로 지켜줌으로써 그들의 영역을 확고히 한 사료들이 새삼스러웠다.
마을엔 이렇게 맑은 도랑 물이 가로지르고 있다.
관람 하는 중에 갑자기 비가 솥아졌다.
이 지역의 특성이라고 한다.
맑다가도 갑자기 소나기가 솥아지는가 하면 금방 개이기도 한다네....
비 온 후 어느 집 안
개인 사진들...
출처: 동북아신학교선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주은혜-민병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