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4일 문협월례회

[최은하]

2011년 4월 4일 오후 7시 고경의 배밭골 오리식당에서 영천문협 모임이 있었습니다.

회장님의 인사에 이어 총무님의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오늘의 주제는 4월 17일 평천에서 개최되는 복사꽃 사진촬영대회에

문협에서 참여하는 문제였습니다.

 
 
오늘 신입회원 세 분이 입회하였는데, 한 분은 교사 출신으로 아동문학가였습니다.

다른 두 분은 문학에 관심있는 분들로 크게 기대되었습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합평회에 관한 찬반의견이 있었습니다.

합평회는 필요하나 잘못하면 회원님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게되어

회의 단합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견과 신랄하게 자존심을 건드리는

경우까지 가지 않고 작가의 변을 들어가며 가볍게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보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상당히 진지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어쨌든 문학회 모임이니 문학인 답게 재미 있고 유익한 회합이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공감하였습니다.

 
 
또한 회의 존립에 필요한 두 가지가 회칙과 회원의 숫자라고 강조한 다음

현재 정회원의 숫자에 대하여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였고,

회장님과 사무국장은 이 점에 대하여 분명히 정리하여 정회원 명부를 카페에 올리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