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있는(다살림)재가센타 에서의 재가 실습이
오늘로서 끝이났다.
맘은 왠지 씁쓸함, 그 자체인듯 더이상 그 무얼 말할수 있을지~~~
담주 부턴 시설(요양원)로 실습 나가야 한다.
이제껏 주간 보호나 재가에서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그곳에 가면 또 다른 면을 접해야 할텐데,
과연, 지금껏 처럼 무사히 잘~버틸수 있을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우리 그동안 배운 것들이 있어 그냥 밀어 부치기로 맘 먹었다.
이곳에 오실 담 분들을 위해
몇가지 알려 드릴까 해요.
첫째는,,
사무실 가시면, 그곳에 계시는(국장님?)한테 현 요양보호사님 들을 배정(?)받게 되요.
글구 알려 주시는 장소에 가시면 그분들(요양 보호사)을 만날수 있고,
그 분들이 또다시 우리가 일 할곳을 배정(?)해 주시구요...
정오인12시 부터 오후1시 까지 점심 시간 인데.
물론 도시락 싸 오셔서 차 안이든, 공원 벤취에서든 드셔도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사서 드셔야 잖아요?
조금만 발품팔아 (KT본사옥 앞 먹자골목)에 가시면 식당이 많아요.
우린 3일간 첫쨋날은 가정식 백반집서 해결 했고,
둘쨋날은 칼국수로 했어요.
근데, 오늘 비님이 오시잖아요?
그래 맘도 꿀꿀 하길래 오늘도 뜨끈한 칼국수로 외롭고 쓸쓸한 맘 달래려,
좀 다른 칼국수 집을 갔었죠.
오늘 간곳은,"토속정 칼국수" 집에 팥 칼을 먹으러 갔었어요.
사정이 생겨서 아쉽게도 팥 칼은 못 먹구,해물 칼을 먹었지만, 넘 맛나게 먹구요,
부식(반찬)이 더 맛났어요.
(1)열무 김치 (2)강 된장 (3)배추 걷저리 (4)짱아찌(양파+마늘쫑+오이+청량고추)를 넣어 새콤달콤---와
깡 보리밥 까지,,,,,, 우와,,,,짱 맛나,,,,,
그릇은 모두 질 그릇을 사용해서 맛이 더 있었어요.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어서 현장을 보여 드리지 못하네요.
혹여 칼국수 좋아 하시면 드셔 보시라구요.
값은 6000원 이구요^^^^^^
글구,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우리 모두모두 힘!힘! 내보자구요.
홧팅!!!!!!
(참! 빠진점이 있는데요, 우리를 배정해준 요양 보호사들은 오후1시면 퇴근 하세요..)
09년 3월13일 적십자 요양 보호사 2기생 이순덕
첫댓글 순덕님수목금가는데참고많이되었구요시키는데로하시면대요무 순덕님| 참고 많이되었습니다 다음주 수목금에 다살림 행차거든요.많이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화이팅 하자구요. 추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