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가계를 살펴보면, 본부인 박두을 여사와 난 자식 3남 2녀로서 장녀인 이인희는 한솔그룹으로.. 장남인 이맹희는 CJ그룹으로 차남인 이창희는 새한그룹으로 삼남인 이건희는 삼성그룹 총수로 막내인 이명희는 신세계그룹으로 각각 분가를 했으며 일본인첩에서 난 자식이 2명있는데,배다른 자식으로 이태휘와 이혜자로서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음.
특히, 이명희씨의 며느리가 탈랜트 고현정이고, 장자가 삼성그룹을 인수받지 못한 뒷이야기로는 맹희가 업무처리스타일이 독단적이라 주위사람들과 불협화음이 많아서 배재되었고, 둘째인 창희는 이병철회장의 내심이 삼남에게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스스로 물러났다고 함.

◇ '삼성전자 사장 이재용'의 올해 행보는?
지난해 초 삼성전자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부임하며 삼성전자 경영 핵심 나서기 시작한 이재용 사장은 올해에는 활동반경을 더욱 넓히며 삼성 경영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그룹은 올해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미래전략실 등 핵심포스트에 최지성 부회장, 최주현 사장, 윤주화 사장, 이상훈 사장, 윤순봉 사장, 이인용 부사장 등 이재용 사장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이 대거 전진 배치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경영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이 사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등 삼성전자의 전략 신제품 출시를 주도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보다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사장은 6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1’에 참가하며 올해 본격적인 경영행보를 시작했다.


'고속승진'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역할은?
지난해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두 단계 고속 승진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올해 재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CEO로 떠올랐다.
삼성그룹 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천공항 내 호텔신라 면세점에 명품 ‘루이비통’ 입점을 성공시켜 추진력과 사업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연말 인사에서 기존의 호텔 신라와 삼성에버랜드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까지 맡아 앞으로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오빠인 이재용 사장과 더불어 이부진 사장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벌써부터 재계 일각에서는 이부진 사장이 서비스-건설부문의 경영권을 이어받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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