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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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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신동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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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은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882.5m의 산으로 동강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 산행은 정선군 운치리 점재나루에서 잠수교를 건너면서부터 시작한다 정상에 오른 후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들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독특한 등산로이며 등산을 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과 주변 산들이 연출해내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 들머리는 잠수교를 건너 마을을 통과, 뒤편의 벼랑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능선 안부까지 들어간다. 능선 안부까지 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막판은 경사가 급하므로 힘이 좀든다. 여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50분. 이곳에서 오른쪽 으로 난 백운산 정상으로 방향을 잡고, 여기서 1시간 내지 1시간반 가량 올라가면 백운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강이 보이는 쪽으로 난 등산길로 계속 내려간다.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의 연속. 위험 구간이 계속 기다리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 봉우리인 '칠족령(혹은 칠목령)'에 다다르면 능선이 갈라진다.
백운산 정상에서 칠족령까지는 약2시간 반 거리. 이곳에서부터는 길이 완만하여 산책로를 걷는 듯하다. 문희마을쪽으로 방향을 잡고 5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숲을 빠져나와 짧 지만 무척 인상깊은 길이 기다리고 있다. 조그맣게 난 길 양 옆에 무릎 가까이 자란 야생화와 잡초가 갈대처럼 숲을 이루고 있어 마치 꿈속에서 본 들판 같다. 어려운 산행을 마친후 마지막 길이 평화롭고 그림같은 곳이 정선 백운산이다.
주의사항 : 백운산은 등산로가 결코 만만치않다.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동강변을 바라보는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결려 있는 구간이 많아 위험하므로 초심자 혼자서 등산하는 것은 삼가야하고, 비가 오는 날엔 바위가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가급적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산중에는 물을 구할 곳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물 준비를 잊지 말아야 하고, 잡목 숲이 우거진 곳이 대부분이므로 긴 바지를 입고 가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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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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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리 강가-잠수교를 건너 - 점재마을-점재마을 앞뜰 고추밭을 지나서 산길로 접어든다- 절벽 아래의 숲지대를 길게 가로질러 가다가 급경사 100m쯤 쳐오르면 능선이다. 여기서 오른쪽 리본이 많이 달링길이 정상길이다. (그 반대편은 아무 표식도 없지만 이 반대편 길로 50m정도 가면 아찔한 절벽위에서 보는 아주 멋진 조망처가 있다) 정상에 오른 후 되돌아 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약 3시간) ○ 칠족령-덕천리 제장 마을 코스도 있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어야하고 돌탑이 선 세번째 봉우리를 넘을 때는 아슬 아슬하게 길이 나있다 주의 구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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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백운산] 산행법 점재마을서 출발 더 수월 백운산은 반쪽 산이다. 강쪽의 기슭은 모두 깎아지른 절벽이다. 힘들겠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길을 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게다가 바위가 날카로워 조심해야 한다. 진입하는 길은 크게 두 가지. 정선군 신동읍 점재마을과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 쪽이다. 두 곳은 지리상으로는 가깝지만 교통상으로는 서울에서 대전 만큼이나 멀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출발지로 다시 하산해야 한다. 점재 쪽으로는 대형버스가 들어가 돌아나올 수 있지만 문희마을 쪽은 곤란하다. 점재마을 쪽은 다리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이 다리는 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기는 잠수교다. 다리가 잠길 정도면 배가 다니기도 힘들다. 날씨에 유념해야 한다. 다리 왼편으로 시멘트 포장길이 나 있다. 10분 정도 걸으면 포장길이 끝나고 옥수수밭이 시작된다. 옥수수밭 왼쪽으로 산에 오르는 길이 나 있다. 전망대를 거쳤다가 정상에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데 약 3시간. 문희마을 코스는 칠목령으로 올라 전망대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는 길이다. 3시간30분. 마을로 진입하는 길이 험하다. 4륜 구동이 아니라면 3명 이상이 탔을 경우 차 바닥을 긁힌다. 2003.6.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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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중부-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 탄다. 신림IC에서 빠져 88번 지방도로를 따라 주천-서면 등을 지나면 영월로 진입하는 38번 국도와 만난다. 과거에는 험한 길이었지만 배일치터널 등 도로가 많이 직선화했다. 길눈이 어둡다면 중앙고속도로 서제천 IC에서 빠져 제천 시가지를 통과해 38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영월이다. 정체가 없으면 서울에서 2시간30분이면 닿는다. ◆ 서울 -> 영월 영동고속도로 남원주I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 제천방향으로 가다가 신림 IC로 빠진다. 8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황둔 -> 주천 -> 소나기재 -> 장릉을 지나면 영월읍이다. (서울에서 약 250km) ◆ 영월읍 -> 거운교 장릉삼거리에서 영월시내-동강1,2교-영월역을 지나 태백방면으로 500m가면 사거리가 나온다. 신호등이 없고 다른 차의 진행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직진하면 태백, 유턴에 가까운쪽은 영월로 돌아오는 길이다. 9시 방향의 다리를 건너 직진하면 번재-동굴 바위등을 거쳐 9.5km를 달리면 거운교가 나온다.(25분 소요) ◆ 거운교 -> 어라연(40분 소요) 거운교를 건너 거운초등학교에서 비포장길을 100m 가다가 우회전하여 산길을 약 3km가면 동강 기슭인 만지동이 나온다. 만지동에서 강변 비포장길을 2km 더 가면 길이 끝난다. 어라연까지 남은 1km는 돌밭과 모랫길이다. (차량은 자연보존 차원에서 전면 통제하므로 다리 건너기 전에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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