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는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사역들을 전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사진은 풍선 제작 강습회 모습. |
|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화려한 프로그램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설립 후 6년 동안 ‘교회학교 부흥의 핵심은 교사’라는 신념으로 교사들의 자질함양에 전념해온 사역 단체가 있다.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소장:고상범 목사, 고문:강정훈 목사, 이하 주사모)는 주로 온라인(카페와 홈페이지)을 통해 다양한 주교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오프라인으로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컨퍼런스(전도, 심방, 레크리에이션 등)를 개최하고 있다. 주사모 컨퍼런스는 이론뿐 아니라 워크숍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주사모 출발의 독특성과 관계가 깊다.
주일학교 부장 등으로 35년간 사역하다가 뒤늦게 신학을 한 고목사는 지난 2002년 남다른 열정으로 수집한 자료들을 온라인상에 올려놨다. 얼마 뒤 자료가 좋다는 소문이 퍼져 나가 회원들이 세미나를 요청해왔고 이 때문에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를 개원하고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주사모는 지금도 4만여 명의 카페(http://cafe.daum.net/ksb1959)회원들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월 컨퍼런스를 열어 ‘반목회’, ‘교사의 정체성’, ‘교회학교 행정’, ‘전도법’, ‘레크리에이션 방법’ 등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늘빛교회에서 열린 ‘어린이 전도와 심방을 통한 주일학교 부흥’ 세미나에서도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전도에 고민하고 있는 교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전도방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권순홍 목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들을 통해 세계에 복음을 확산시키는 것이란 비전을 가지라”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복음 메시지법을 숙지하라 △어린이 구원상담법을 숙지하라 △다양한 문화코드에 맞게 접근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