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동호회의 활성화에 대하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자료는 2011. 12. 14(수) 속리산들꽃사랑회 정기회의의 교육자료입니다.
먼저 꼬부랑말로 되어있는 용어를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온라인이라 함은 전깃줄~전홧줄 또는 인터넷통신망으로 연결되는, 좌우간 줄로 통한다는 뜻입니다.
커뮤니티란 건 사람이 모이고 만나 소통하는 동호회나 계, 아무튼 오만가지 모임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째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장하는가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첫째 현대생활은 너무나 다양하여 각자의 사정이 다르므로 모이기가 쉽지않습니다.

또 있습니다.
매번 누군가가 반드시 단체연락을 일일이 해주어야 하는 구조에서는 연락책임이 있는 임원이 많이 피로하게 되고
이러한 피로의 집중은 임원이 되기를 기피하는 큰 이유가 됩니다.
물론 우편이나 문자메세지에 들어가는 비용문제도 있습니다.

반면 온라인을 통한 전달은 각자가 형편되는 시간에 열어볼 수 있으므로 편리하며
자료의 공유와 열람을 통하여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고
아주 많은 양의 자료를 두고두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매체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홈페이지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홈페이지는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 또는 화면의 사례와 같이 태극농원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원하는 모양으로 다양하게 만들수 있지만 제작과 유지,보안,운영에 상당한 돈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공익성이 강하거나 이익과 직결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으로, 블로그가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오만 잡페이지를 다 불러올 수 있는,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 같은 데를 "포털"이라고 부릅니다.
블로그는 이러한 포털공간을 빌려 만드는 일기장~기록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사람의 운영자 계정으로 정보관리가 이루어지므로 운영자의 충실한 기록이 되는 반면
다른 회원은 모두 객꾼으로서, 댓글과 방명록 정도만 참여할수 있습니다.
화면의 사례는 박희정 총무님의 블로그 <산향기의 뜨락>임^^

또다른 수단으로 카페가 있습니다.
역시 포털공간을 빌려 만들어지며, 운영관리자가 여럿이 될 수 있고 회원들의 참여도 됩니다.
여러 명이 모아들이는 자료를 구축하고 활발히 교류하기를 원할 때 선택되는 방법입니다.
같은 포털 안에서 블로그와 카페간, 카페와 카페 간에 자료의 스크랩(퍼나르기) 공유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우리 카페 속리산들꽃사랑회에 대하야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 카페를 참여하여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군 전체의 많은 회원이 모인 우리회는 실제로 모이기가 간단치 않습니다.
회원의 상시적인 만남과 결속을 위하여, 또 자료의 구축과 서로 거드는 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의 고른 수준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는, 쓸데없는 수줍음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올릴 것이 없으면 다른 데서 퍼날라와서도 얼라든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실제로 만났을 때처럼, 인사를 하고 기척을 남기는 것이 예의입니다.
카페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회원 개개인의 수준이 곧 우리회의 수준으로 평가받는다는 점입니다.
1년이 가도 3년이 가도 "전 거의 몰라요" 이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 광범위한 자생식물, 도입종식물, 원예식물들과 야생화 재배/전시 기법의 발전과 추세를 파악하자면 혼자 구할 수 있는 정보로는 불가능합니다.

카페를 죽이는 지름길은 위와 같습니다.
무례하게 눈팅칙으로 일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열심히 올리던 "미친넘"이 조용해 지는 순간이 옵니다.
"난 이런 거 못 한다", "물어보기 남부끄럽다"는 생각이 카페를 뇌사상태로 몰아갑니다.
(뇌사상태인 카페 보여드릴 수 있음, 말씀만 하셔..........)
카페를 만든 이유는 멀리 가고자 여럿이 가려고 하였다는 것을 새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카페를 들어가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인터넷 왕초보 입장에서 우리 카페를 찾아오시는 법입니다.
포털 홈에서 검색창에 "속리산들꽃사랑회"라고 쳐서 검색을 하면 찾아줄 겁니다.
거길 눌러서 클릭~~!

그러면 새창이 뜨면서 우리 카페가 나옵니다.
지금은 이렇게 생겼죠~~


근데, 우리 카페는 실제 존재하는 모임의 카페인데, 아직 서로의 이름이 익숙치 않습니다.
포털에 가입할 때 만든 닉네임을 그대로 쓰게 되면 누가 누군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하여 실명을 써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시방 이 상태.......... ㅡ_ㅡ;

2. 일단 제 멋~~대로 만들어둔 카페의 메뉴구성은 이렇습니다.
메뉴구성에 대하여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랍니다. 계~~속!
메뉴그룹 들꽃삽작문은 인사하는 곳과 벼룩시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그룹 속리산들꽃사랑회는 우리 회의 운영원칙과 알림, 행사사진 등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메뉴그룹 들꽃마당은 회원들이 기르시거나 만난 꽃들을 소개해 주시고 재배를 물어보는 메뉴,
(메뉴 뒤에 오렌지색 N표시는 이 메뉴에 새 글이 올려졌단 뜻입니다.)

메뉴그룹 들꽃마음밭은 우리의 마음밭에 들려줄 이야기나 재미난 이야기, 회원의 농장이나 운영공간 등을 소개하도록 하고,
메뉴그룹 들꽃연구실은 교육자료나 참고자료들, 운영위원들의 사랑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메뉴판 꼭대기에 배치한 "최신글보기"는 최근에 올려진 순서로 모아보기,
아래의 "인기글보기"는 많이 열람하거나 댓글 많은 글 순으로 모아보기,
"이미지보기"는 게시물 안의 사진만 추출해서 배열해 보여주기,
"동영상보기"는 게시물 안의 동영상만 추출해서 배열해 보여주는 기능키 입니다.
맨 아래 돋보기 달린 카페검색창은 카페 안에서 주제어를 검색하는 창이구요.
그러면, 용감무쌍하게 우리 카페에 참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페에 참여하려면 포털에 로그인 한 상태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은 메뉴판 위의 "카페가입하기"를 눌러서 묻는 말에 대답하고 하란 대로 꾹꾹꾹 하면 됩니다.

카페에 가입을 하였으면 메뉴판 저 아래의 "자주가는 카페 추가"를 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이때 실수로 카페 탈퇴하기를 누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여~~?

근디, 포털 다음에 회원가입이 안 돼 있으면 위와 같은 카페가입은 불가능합니다.
다음의 회원이 아닌 분들은 먼저 이거부터 해결...........

그러면 카페에서 쓰이는 닉네임을 고치는 법을 살펴볼까요?
카페가입을 하고 나면 "카페가입하기" 판때기는 "카페글쓰기"로 바뀌어 있고
그 바로 위에 있는 "내정보"가 찔러보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이렇게 "내정보"가 펴지는데.... 닉네임 옆에 "수정"이란 게 보일 겁니다. 또 이걸 꾸욱~~!!

이러면 정보수정면이 촥~ 펼쳐집니다.
여기서 닉네임을 다시 고쳐넣고,(포털닉네임과도, 카페마다도 이름을 다르게 할 수 있음)
어지간하면 수신설정은 전체메일과 전체쪽지를 받도록 설정하여 주시고...
이미지를 직접 올리게 선택하여 내 사진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다 고쳤으면 맨 아래 "수정"을 눌러 주셔야 적용이 됩니다.

2. 우리 카페에 참여하는 법입니다.
카페를 들러가시면 반드시 인사를 남겨 안부를 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반가이 맞아 주셔야죠?

2.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에 대하여 답글을 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게시자의 알리미에도 알려집니다.
물론 카페를 죽이시려면 "개무시"원칙을 고수하시면 됩니다.

3.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쫄지 마세요, 별거 아닙니다.
어따 올릴 건지 메뉴를 선택하여 펼친 다음에, "글쓰기"나 "사진올리기"(사진게시판의 경우)를 누릅니다.
우리 카페의 메뉴그룹 들꽃마당의 메뉴는 모두 사진게시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편집창이 뜨죠? 제목을 쳐넣습니다.......
편집창의 기능은 닥치는 대로 눌러보아 익히세요. 창 아래의 "확인"을 누르지 않는 한은 어떤 발광질도 남지 않으니깐요....
아참, 게시물의 글씨 크기는 평균연령 심히 높은 우리 카페의 특성을 배려하여,
또 보기에 편하도록 12포인트 이상을 유지해 주십시요.
이미 입력한 글씨의 크기를 바꾸려면 마우스로 영역을 긁어놓고서 글자크기를 지정합니다.

자, 이제 원하는 지점에서 사진을 넣어봅니다.
편집창의 "사진"을 누르면1 시커먼 "에디터"라는 창이 뜹니다.
에디터의 오른쪽위 "사진추가"를 누르면2 사진선택창이 또 하나 뜹니다.
그러면 사진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로 찾아들어가서3 선택하는데4,
사진파일 선택창의 상단 메뉴키 중 맨 오른쪽의
를 눌러 "미리보기"하면 사진내용을 보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선택하였으면 "열기(O)" 클릭5....

에디터에 사진을 선택하여 넣었으면 사진을 마우스로 끌어 순서를 잡아주고(예시 그림엔 한장뿐^^;) 하단의 "사진올리기"를 누르고6 "확인"하여7 줍니다.

오메! 사진이 편집면에 들어갔습니다.
입력할 내용을 마저 편집하고서.... 스크랩이나 복사의 허용여부를 결정해 주고...맨 밑에 "확인" 클릭하면 게시됩니다.

물론 더~~ 손쉬운 참여방법도 있습니다.
"자주가는 카페"로 등록해 둔 카페 간이나 가입 블로그에서는 게시물을 퍼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의 아래 오른쪽에 있는 스크랩1>카페2를 선택하여 클릭하시면 스크랩창이 뜹니다.
그러면 퍼갈 카페3와 게시판4을 각각 선택해 주고 확인5 눌러줍니다.
(사진게시판 글은 일반/사진 게시판에 다 퍼갈 수 있지만 일반게시판 글은 사진게시판으로 퍼갈수 없습니다.)

그러면 살~짝 폐인단계, 컴을 켤 때마다 카페의 변화를 확인해 봅니다~
카페에서, 올라온 새글은 "최신글보기"를 눌러 1 띄워볼 수 있습니다.
또 내 글이나 내 댓글에 대한 반응은 "내정보"를 펼쳐1 "내활동알림"2을 확인하면 됩니다.

여러 카페에 참여할 경우 전체적으로 보려면 포털다음의 "카페"홈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페활동알림을 선택하면2 누가 나한테 뭐랬나가 좌아악~~ 뜨고, 알림글을 누르면3 해당 게시물로 바~~로 가 줍니다.

인터넷에서 통용되는 요새 애들말인데, 만고의 진리입니다.
댓글이 없으면 심히 민망하단 뜻입니다. 전 세계에서 한글만이 가능한 변화무쌍한 표현입니다.
"확!! 그냥 갈아 엎어부러???"

감솨합니다~~ (__)/

첫댓글 멋진 강의네요~
자료 만드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구경만 하러가면 혼날것 같고...ㅎㅎ
푸헐~^^ 강의 한 지 하루가 지났는데 미약한 효과만이 보이네요. 평균연령 높기도 하고, 이 골짝엔 안 된당께....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