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Laminaria japonica]
갈조식물문(褐藻植物門 Phaeophyta) 다시마과(―科 Laminariaceae)에 속하는 갈조류.
잎·줄기·뿌리의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잎은 띠 모양으로 길고 가운데가 약간 두툼하며 양 가장자리는 쭈글쭈글하다. 잎은 길이 2~4m, 너비 2~3㎝ 정도로 황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며 미끌미끌하다. 둥그런 기둥 모양의 줄기는 위로 곧추서며, 아래가 2갈래로 계속 갈라져 가근(假根)이 되어 식물체가 움직이지 않게 붙들어준다. 한국에서는 원래 북한의 원산 이북에서만 자라는데, 지금은 제주도를 뺀 거의 모든 바다에서 양식하고 있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먹어왔으나 최근 혈압을 낮추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음이 밝혀져 약용식물로도 널리 쓰인다.
다시마의 활용 방법
1. 건다시마는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뒀다가, 새우, 멸치등과 같이 갈아서 천연 조미료를 만들거나 육수를 만들때 사용.
다시마멸치 국물은 하루 지나면 쉬어서 먹지못하고 김치 냉장고에는 5일정도 ....비닐 봉지에 한번 먹을량을 넣고 얼려 주시면 됨
2. 통째로 먹는 방법으로는 다시마 조림이 있다. 많은 염분이 있으므로 물에 담가 탈염시킨뒤,
맛간장(멸치, 양파, 대파, 고추등)을 만든뒤 많이 졸이면 쫀득 쫀득하니 감칠맛이 나는 다시마조림이 만들어진다.
<다시마 요리>
<순두부 다시마 버섯탕>
재료: 순두부65g, 느타리버섯⦁팽이버섯20g씩, 다시마5g, 붉은고추½개, 굵은파½개,
소금⦁참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1.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고 잘게 찟는다.
2.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붉은 고추와 굵은 파는 얇게 어슷썬다.
3. 다시마에 물1컵을 붓고 끓인 다시마 국물에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인 뒤
팽이버섯, 순두부, 붉은 고추, 굵은 파를 넣어 끓인다.
4. 소금으로 간 하고 참기름을 넣는다.
<야채 다시마 말이>
재료: 다시마400g, 당근1/3개, 오이1/2개, 두부1/2모, 달걀지단 2개분, 초고추장
적당량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소금기를 한번 씻어내고 물에 1시간 담가둔다.
2. 당근과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채썬다.
3. 두부를 가늘고 길게 썰고 달걀지단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다.
4. 키친 타올로 다시마의 물기를 닦아준 후 채 썬 당근과 오이, 두부, 달걀지단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5. 4를 먹기 좋게 썰거나 한 입 크기로 돌돌 말아 초고추장과 함께 통째로
담아낸다.
<다시마 고추잡채>
재료: 다시마200g, 피망2개, 양파2/3개, 쇠고기100g,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주 2작은술, 소금⦁깨소금⦁후추 약간씩, 식용유 2큰술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다음 채썰고, 피망과 양파도 다시마와 같은
길이로 채 썬다.
2. 쇠고기도 채를 썰어 다시마와 함께 참기름, 다진마늘, 청주, 소금,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2와 양파를 넣어 쇠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다가,
피망을 넣어 살짝 더 볶은 뒤 불을 끄고, 접시에 담은 후 깨소금을 뿌린다.
<다시마 쌈>
재료: 다시마30g, 쑥갓 약간, 초고추장
초고추장 재료: 고추장 2/3작은술, 설탕1/2작은술, 식초1/3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 마늘⦁깨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쌈 다시마는 물에 충분히 불려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고 3장씩 겹쳐 말아서 3cm 길이로 썬다.
2. 초고추장을 만든다.
<두부 다시마 주머니> -한 접시 기준-
재료: 생식용두부 1/2모, 당근1/2개, 오이1/2개, 다시마 2장, 실파2개,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당근과 오이를 잘게 다진다.
2. 두부를 칼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으깬다.
3. 잘게 다진 야채와 두부를 잘 섞은 다음,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해 준다.
4. 실파를 데친다.
5. 다시마를 간장종지보다 크게 잘라 그 위에 올리고 3의 내용물을 알맞게 넣은
다음 데친 파나 미나리를 이용해 묶어준다.
6. 그릇에 담아 그 위에 초고추장을 뿌린다.
<다시마 고추전> -한 접시 기준-
재료: 다시마(30×30cm)1장, 밀가루1/2컵, 소금 약간, 붉은고추1/2개, 초간장,
올리브오일 또는 식용유
초간장재료: 간장1/2큰술, 물1큰술, 식초 1작은술, 꿀 1/2작은술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15cm 길이로 잘라 찬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밀가루에 물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흐를 정도의 반죽을 만든다.
3. 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다져 수분을 없앤 다음 가루반죽에 넣어 섞는다.
4. 다시마에 밀가루를 솔솔 뿌린 다음 3의 반죽으로 옷을 입혀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앞뒤로 지진다.
5. 다시마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먹기 좋게 썰어서 꼬치에 꿰고,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피부관리에 이용하는 방법 (출처:SBS비법대공개)
<다시마 와인 팩>
1.말린 다시마의 소금기는 피부의 자극을 없애주기 위해 맑은 물에 충분히 담가서
소금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2.레드와인을 준비해줍니다. 레드와인의 알코올 기는 피부의 자극이 되기 때문에 냄비에
살짝 끓여서 알코올을 날려준 다음 넣는 게 좋습니다.
3.다시마와 레드와인을 1 : 2 비율로 섞어서 얼굴에 바른 다음 30분 정도 있다가 씻어주면
됩니다.
다시마엔 피부노화를 막는 비타민C와 E가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미네랄이라 불리는 아연까지 풍부해서
여드름, 뾰루지 많은 피부에 아주 좋다.
<다시마 스킨>
다시마 한 뼘 정도의 분량, 생수 250ml, 날참깨 1찻술, 귤이나 레몬즙 1큰술
1.다시마 한 뼘 재서 자르는 다시마를 곱게 채쳐서 생수 200g에 2시간을 담가 놓으면
다시마 진이 빠져나와 걸쭉해집니다.
이 다시마의 진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고 합니다.
2.생수50ml에 날 참깨를 넣고 믹서에 갈아 커피필터로 걸러놓습니다.
참깨 물을 커피메이커에 참깨를 내리면 참깨의 영양분만 건질 수 있습니다.
3.다시마를 건져내고 참깨 물과 레몬즙을 함께 섞어 냉장고에 보관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시마 로션 - 튼살 방지>
다시마를 물에 불려, 끈적끈적한 부분을 건져 여기에 안티프라민 섞어서 발라줍니다.
*염분기가있으면 민감한피부에 자극이되서 피부가 뒤집어질수도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요 꼭 테스트 해보고 사용
★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로서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에 많은데, 적게 섭취하면 갑상선결절이 생기기
쉽지만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은 오히려 과다섭취의 폐해가 우려된다.
다시마의 효능
※ 1))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려요
다시마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이 많습니다.
특히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성분이 바로 알긴산인데 이 성분은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 염분 등과 결합해 변과 함께 배설됩니다..
또한 혈전이 생기거나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막는 등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직·간접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미닌’은 혈압을 내리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달라붙는 것을 막습니다. 다시마에 들어 있는 칼륨 역시 나트륨을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 2)) 혈당치를 내려 당뇨를 막아요
다시마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다시마의 식이섬유는 포도당이 혈액 속에 침투하는 것을 지연시키고 당질의 소화 흡수를 도와 혈당치를 내립니다.
다시마는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도 손꼽힙니다.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체질이 산성이 되기 쉬운데 다시마를 많이 먹으면 산성 체질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 3)) 갑상선 질환을 예방해요
목 부위에 있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둔해져 기운이 없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심하면 갑상선종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다시마에는 갑상선호르몬의 중요한 성분인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오드는 결핵균을 흩어지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결핵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 4)) 장운동 도와 변비를 없애요
변비는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변비를 고치려면 식이섬유가 필요한데 다시마에 듬뿍 들어 있는 ‘알긴산’이 변비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알긴산은 다른 식이섬유와 같이 몸속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보내집니다.
소화되지 않은 알긴산은 장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 배변을 돕습니다.
다시마를 먹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알긴산은 몸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최대 2백배까지 팽창하는데 장은 내용물이 많을수록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알긴산이 많이 팽창할수록 장운동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 5)) 발암물질을 배출해 대장암을 막아요
변비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시마의 ‘알긴산’은 변비를 해결하는 동시에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소화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보내진 알긴산이 변 속에 섞이면서 변의 양이 늘어나게 되고, 변의 양이 늘면 먹은 식품에 들어 있거나 장 속에서 만들어진 발암물질의 농도가 묽어집니다. 또한 알긴산이 발암물질을 흡착해 장막을 자극하지 않고 배설시키므로 대장암이나 직장암에 걸리는 것을 막습니다.
※ 6))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요
뼈의 주성분인 칼슘은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나이가 들면 점점 빠져나갑니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다공증이 생기는데 다시마는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마는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마그네슘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다시마를 크게 썰어 먹으면 칼슘이 알긴산과 결합하여 잘 녹지 않으므로 잘게 썰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잘게 썰어 꼭꼭 씹어먹으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 7)) 탈모를 막고 머리카락에 윤기를 줘요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려면 단백질과 비타민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지며 심하면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비타민 D는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 E는 머리의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다시마에는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은 물론 요오드, 아연, 유황, 철분, 칼슘 등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 모발 발육 촉진제인 ‘옥소’도 들어 있습니다.
다시마를 충분히 먹으면 탈모를 막고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 8)) 숙취를 해소하고 간 질환을 막아요
술을 마시면 칼륨이 부족해져 숙취와 간 질환을 일으킵니다..
칼륨이 풍부한 다시마는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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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으로 풀어보는 다시마의 다이어트 효능
“매일 조금씩 먹으면 날씬해지고 피부도 좋아져요”
실제 식이요법에 다시마를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배가 덜 고프다.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다시마에는 다당류 성분의 일종인 ‘알긴산’이 많이 들어 있다.
알긴산은 다시마와 미역 같은 갈조류의 20∼30%를 차지하는 섬유질이다.
야채와 과일의 섬유질이 실 같은 ‘셀룰로오스’인 것과 달리 해조류의 섬유질인 알긴산은 끈적끈적하다. 알긴산은 미끈거리고 쉽게 덩어리져 젤 상태를 이루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중성지방이 몸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마는 피부에도 좋아 다이어트 때문에 생기는 피부 트러블의 걱정을 덜 수 있다.
다시마는 체내 대사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가 공격받는 것을 막고,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소의 기능을 촉진한다.
때문에 노화로 생기는 여러가지 질환을 지연시키고 피부에 잡티나 반점 등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E, 그리고 아연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영양면에서 천연 다시마와 양식 다시마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굳이 가리지 않아도 된다.
다시마를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조려 먹어도 되고, 샐러드나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또 다시마물은 음식의 깊은 맛을 내는 데 제격이어서, 다양하게 이용하면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오히려 영양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