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方法
성숙하고 알찬 콩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피(皮)에 주름이 생길 때까지 물에 침포(浸泡)시킨다. 배수가 가능한 용기에 넣고 젖은 천으로 덮는다. 매일 2-3번씩 물을 뿌려서 습도를 유지시킨다. 싹이 1cm정도 성장했을 때 꺼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벌려 놓고 절반 쯤 말린 후 햇볕에 말린다. 이때 껍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2.性狀
대두황권(大豆黃卷)은 타원형이며 약간 평평하다. 싹이 있는 황두(黃豆) 또는 흑두(黑豆)이며 표면은 주름에 의해 약간 수축되어 있다. 싹은 황백색이며 말라서 굽어있다. 씹으면 콩 비린 맛이 난다. 알이 살지고 흑갈색이며 주름 및 짧은 싹이 있는 것이 좋다.
3.目的
◈ 성미 및 효능의 변화
대두황권(大豆黃卷)은 청해표사(淸解表邪)하여 분리습열(分利濕熱)하는 효능이 있다.
4.處方
◈ 대두산(大豆散)
수병(水病)으로 전신이 붓고 숨이 가쁘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症)을 다스린다.
식초를 섞어 볶은 다음 말린 대두황권(大豆黃卷), 불에 약간 굽고 껍질을 벗긴 대황(大黃) 각 37g을 짓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다. 복용 시 7.4 g을 자기 전에 총탕(葱湯), 귤피탕(橘皮湯)으로 먹으면 새벽에는 대장을 이롭게 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 황권산(黃券散)
신경성 두통, 습비(濕痺), 근육이 뒤틀리고 무릎이 아픈 증상, 위중적열(胃中積熱), 변비를 치료한다.
볶은 대두황권(大豆黃卷) 1되, 수(酥) 18.5g을 가루 내어 식전에 따뜻한 물로 1숟가락씩 하루에 2회 먹는다. <보제방(普濟方)>
대두황권의 효능과 효과
노란콩인 대두를 물에 약간 넣고 불려 싹을 트게 발아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자라면 뜯어서 말린 후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부작용은 없으며 비장과 위장을 이롭게 해줍니다.
대두황권(콩길금) 콩나물 말린것
콩알의 속이 푸르고 크기가 작은 약콩은 싹을 내어 말린 대두황권(콩길금)을 만드는 데 이용돼 왔는데,
대두황권은 산모의 어혈을 없애 주는 약이나 우황청심환의 제조에 이용되기도 했다.
또 검정콩은 부스럼과 몸의 부종을 없애고 복부의 부어오름을 방지하는 등
신장·방광의 병을 치료하고, 황달 부종·복통·풍열제거·이뇨 등에 사용.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풍습비(風濕痺)로 힘줄이 당기고 무릎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오장이나 胃 속에 몰린 적취를 없앤다.
대두황권은 생콩으로 기른 길금(蘖待)을 말하는데 길금싹을 햇볕에 말린 다음 약간 볶아서[微炒] 약에 넣는다.
길이가 5푼 정도 되는 콩길금은 부인의 어혈을 헤치는데 산모의 약에 넣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