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부모회 회원여러분!
장애아동을 사랑하는 모든 님들에게!
어제(15일)은 나의 인생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경남 20개시군에 군부에서 처음으로
거창군부모회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아주 의미있는 날이다.
어제의 모습은 준비위원회 구성이 아닌
부모회가 마치 출범하는 날인 것 처럼
아주 성대하고 큰 행사 였다.
보통 준비위원회는 정말 몇몇 사람이 모여 준비를
하는 날인데 거창군은 18세미만 등록 장애아동수가
67명 밖에 되지 않은데도 부모님이 50여명 그리고
장애아동을 사랑하는 이들도 30여명 정말 놀라움이
절로나는 곳이다.
창남초등학교 신종수교장선생님 정말 존경 할수 밖에
없는 분이시다. 특수교사의 신분으로 부모회를 만든
이정선생님, 신계성선생님 정말 이분들에게는 우리아이들에게
남다른 사고를 가지신 분인것 같다.
준비위원회 출범인데도 김명석특수교육장학사님과
임영만 거창군 사회복지과 과장님 참 많은 분들이
우리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참석을 하여
정말 멋있는 출범이었다.
18세미만 등록 장애아동수 67명의 장애아동부모들중
50여명 정말 대단합니다.
이정선생님과 거창부모회조영실준비위원장님,
부회장님, 총무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요 이제부터 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손으로" 입니다
이사회는 우리가 직접나서야 우리아이들을 포옹하는
흉내를 냅니다. 이제 그 첫발을 힘차게 출발하였으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장벽을 하나하나
치워 버려요....
거창에는 참 많은 좋은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장애아동을 입양을 하여 자기자식 처럼 돌볼수 있는
정말 우리 사회에서 찾아볼수 없는 강덕수목사님
장애아동의 부모로서 존경하고픈 분입니다.
이분들 처럼 우리 아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이사회는 그래도 움직여 가는것 같아요.
거창부모님 이제부터 입니다.
우리 힘을 똘똘 뭉쳐 여러분의 욕구를
이사회에 아니 장애인복지정책과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직접 정책의대안을 제시하고
그것이 직접 정책에 입안될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첫댓글 모든 것이 이정선생님과 윤종술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얻는 것은 님과 이정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덕수목사님이 계시기에 부족하지만 함께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