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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남이 저지른 잘못에 죄 없는 사람이 애매하게 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남 잡이가 제 잡이.
[속담] 남 잡이가 제 잡이
남을 해하려다가 오히려 자기가 당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속담] 남 지은 글로 과거한다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 켠 횃불에 조개 잡듯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에게 매 맞고 개 옆구리 찬다
앞에서는 감히 반항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무 상관도 없는 만만한 대상에게 화풀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을 물에 넣으려면 제가 먼저 물에 들어간다
남을 해하려 하면 자기가 먼저 그러한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을 위해 주는 일엔 북두칠성도 굽어본다
=마음 한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속담] 남의 개를 때린다는 게 내 개가 맞아 죽었다
[북한어]‘남 잡이가 제 잡이’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걸상에 끼여 앉다
[북한어]자기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도 찾지 못하고 공연히 남의 눈치를 보면서 군색하게 살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남의 재물을 거리낌없이 마구 훔치거나 빼앗아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적은 것이라도 남의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고기 한 점이 내 고기 열 점보다 낫다
자기 것은 두고 욕심 사납게 남의 것을 공연히 탐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군불에 밥 짓는다
[북한어]‘남의 떡에 설 쇤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굿 보듯
[북한어]자기 일이 아니라 하여 무관심한 태도로 방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꽃은 붉게 보인다
[북한어]‘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누데기에 땀 낸다
[북한어]‘남의 떡에 설 쇤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
남에게 악한 짓을 하면 자기는 그보다 더한 벌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눈에서 피 내리면 내 눈에서 고름이 나야 한다.
[속담] 남의 눈에서 피 내리면 내 눈에서 고름이 나야 한다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
[속담] 남의 다리 긁는다
1 기껏 한 일이 결국 남 좋은 일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다리에 행전 친다·남의 발에 감발한다·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2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모른 채 엉뚱하게 다른 일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다리에 행전 친다·남의 발에 감발한다·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속담] 남의 다리에 행전 친다
1 =남의 다리 긁는다.
2 =남의 다리 긁는다.
[속담] 남의 더운밥이 내 식은 밥만 못하다
[북한어]‘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
아무리 적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자기가 직접 가진 것이 더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내 돈 서 푼이 남의 돈 사백 냥보다 낫다.
[속담] 남의 두루마기에 밤 주워 담는다
아무리 하여도 남 좋은 일만 한 결과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등창은 제 여드름만 못하다
[북한어]‘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딸이 되거들랑 시정 딸 돼라
돈 많고 잘사는 집에 태어나거나 그 집의 붙이여야 복을 누릴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떡 가지고 낯을 낸다
=남의 떡으로 선심 쓴다.
[속담] 남의 떡 함지에 넘어진다
염치없이 비위 좋은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떡방아에 키를 들고 달려간다
[북한어]자기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일에 함부로 뛰어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택으로 거저 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떡으로 조상 제 지낸다·남의 바지 입고 새 벤다·남의 바지 입고 춤추기·남의 불에 게 잡는다·남의 팔매에 밤 줍는다·남 지은 글로 과거한다·남 켠 횃불에 조개 잡듯.
[속담] 남의 떡으로 선심 쓴다
남의 것으로 생색을 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떡 가지고 낯을 낸다.
[속담] 남의 떡으로 조상 제 지낸다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 없다
남의 말을 너무 잘 듣고 순종만 하면 낭패 보는 일이 많다는 뜻으로, 꼭 자기가 들어야 할 말만 들어야 한다는 말.
[속담]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남의 잘못을 드러내어 말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말도 석 달
소문은 시일이 지나면 흐지부지 없어지고 만다는 말.
[속담] 남의 말에 안장 지운다
[북한어]
1 제 일을 한다고 한 노릇이 남의 이익을 위한 일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남의 것을 마치 제 것처럼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말이라면 량식 싸 지고 나선다
[북한어]‘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남의 허물에 대하여 시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바지 입고 새 벤다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의 바지 입고 춤추기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의 발에 감발한다
1 =남의 다리 긁는다.
2 =남의 다리 긁는다.
[속담] 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1 =남의 다리 긁는다.
2 =남의 다리 긁는다.
[속담] 남의 밥 보고 시래기 국 끓인다
[북한어]‘남의 밥 보고 장 떠먹는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밥 보고 장 떠먹는다
1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일에 공연히 서둘러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남의 것을 턱없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밥그릇은 높아 보이고 자기 밥그릇은 낮아 보인다
[북한어]‘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
[속담] 남의 밥에는[음식엔] 가시가 있다
[북한어] 남의 덕이나 신세로 사는 것이 편치 못함을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밥은 맵고도 짜다
남의 집에 가서 일해 주고 먹고사는 것은 매우 고생스럽고도 어려운 일이라는 말.
[속담] 남의 배 속의 글을 옮겨 넣는 재주만 없고 못하는 재주가 없다
[북한어]
1 아주 재간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아무리 재간이 좋아도 남의 머릿속에 든 지식은 빼앗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복은 끌로도 못 판다
남이 잘되는 것을 공연히 시기하여도 그 복을 없애 버리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을 시기하지 말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부모 공경이 제 부모 공경이다
남의 부모를 위하고 존경하는 것은 곧 제 부모를 존경하고 위하는 일이 된다는 뜻으로, 남의 부모도 잘 위하고 존경하라는 말.
[속담] 남의 불에 게 잡는다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의 사돈이야 가거나 말거나
자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제상에 배 놓거나 감 놓거나.
[속담] 남의 사위가 나왔다 들어갔다
[북한어]자기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 벌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사정 보다가 갈보 난다
너무 남의 사정만 보아주어서는 안 된다는 말. ≒남의 사정 보다가 망한다.
[속담] 남의 사정 보다가 망한다
=남의 사정 보다가 갈보 난다.
[속담] 남의 상사(喪事)에 머리를 푼다
쓸데없이 남의 일에 끼어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새끼 범 새끼
[북한어]남의 아이를 공들여 길렀는데 그 은공을 모르고 도리어 화를 입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생손은 제 살의 티눈만도 못하다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속담] 남의 설움에 제 설움 덧짐 친다
[북한어]남이 서러워할 때 자기의 설움까지 함께 쏟아 더 서럽게 한다는 뜻으로, 남의 설움이 더욱 북받치게 곁에서 분수없이 굴거나 남의 설움에 덩달아서 슬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소 들고 뛰는 건 구경거리
자기와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남의 불행을 구경거리로 여긴다는 말.
[속담] 남의 소에 멍에를 메워 제 밭을 간다
[북한어]남의 것을 가지고 자기의 이익을 채우는 염치없는 행동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남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도 배우는데 하물며 직접 하는 것을 보고 못할 리가 있겠느냐는 뜻으로, 무엇이나 남이 하는 것을 보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속은 동네 존위도 모른다
[북한어]남의 마음속은 동네 일을 다 맡아 주관하는 동네 존위도 알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속마음은 누구도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손만 쳐다보면 나라가 망한다
[북한어]자국의 힘으로 나라의 살림을 해 나가지 않고 다른 나라의 덕만 입자고 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
[속담]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
[속담]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
물건은 남의 것이 제 것보다 더 좋아 보이고 일은 남의 일이 제 일보다 더 쉬워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속담] 남의 술에 삼십 리 간다
1 자기는 하고 싶지 아니한 일을 남의 권유에 따라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북한어]남에게 술을 얻어먹기 위해서 삼십 리라는 먼 길도 간다는 뜻으로, 공짜를 좋아하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싸움에 칼 빼기
남의 일에 공연히 뛰어들어 간섭하기를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아이 떡 주라는 소리는 내 아이 떡 주라는 소리(이다)
[북한어]제 아이와 남의 아이가 같이 있는데 남의 아이 떡 주라고 권하는 것은 결국 제 아이에게 떡 주라고 하는 말이나 다름없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의 이익을 채우려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아이 이름 내가 어이 짓나
남의 어려운 일을 나라고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속담] 남의 아이 한 번 때리나 열 번 때리나 때렸단 소리 듣기는 마찬가지다
[북한어]
1 잘못을 한 번 저지르나 여러 번 저지르나 잘못하였다는 말을 듣기는 매한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이러나저러나 매한가지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열 아들 부럽지 않다
자기 자식이 남이 아들을 많이 둔 것에 못지않거나 그보다 낫다는 말.
[속담]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남의 괴로움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자기의 작은 괴로움보다는 마음이 쓰이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생손은 제 살의 티눈만도 못하다·내 고뿔이 남의 염병보다 더하다.
[속담] 남의 옷 얻어 입으면 걸렛감만 남고 남의 서방 얻어 가면 송장치레만 한다
남이 입던 헌옷을 얻어 입으면 얼마 안 가서 해어져 못 입게 되고 홀아비에게 개가하여 사노라면 얼마 안 가서 사별하게 된다는 뜻으로, 그런 일은 할 짓이 못 된다는 말.
[속담] 남의 일에 흥야항야한다
=남의 잔치[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속담] 남의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남의 일은 쉬운 일이라도 괴롭게 느껴진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진심으로 성의껏 일하는 것이 쉽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일을 보아 주려거든 삼 년 내 보아 주어라
남의 상가 일을 보아 주려면 삼 년 제사까지 보아 주라는 뜻으로, 남의 일을 도와주려거든 끝까지 도와주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입에 떡 집어 넣기
[북한어]
1 ‘남의 다리 긁는다’의 북한 속담.
2 ‘남의 다리 긁는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자식 고운 데 없고 내 자식 미운 데 없다
자기 자식은 못생겨도 잘나 보이는 부모의 애정을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자식 흉보지 말고 내 자식 가르쳐라
남을 흉보기 전에 그것을 거울삼아 먼저 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라는 말.
[속담] 남의 잔치 상에 찬물을 끼얹는다
[북한어]남의 좋은 일에 심술궂게 방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잔치[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나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일에 흥야항야한다·사돈네 제사에 가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속담] 남의 장단에 엉덩춤 춘다
=남의 장단에 춤춘다.
[속담] 남의 장단에 춤춘다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장단에 엉덩춤 춘다·남의 피리에 춤춘다·남이 친 장단에 엉덩춤 춘다.
[속담] 남의 제삿날도 우기겠다
=남의 친기도 우기겠다.
[속담] 남의 제상에 배 놓거나 감 놓거나
=남의 사돈이야 가거나 말거나.
[속담] 남의 종이 되거들랑 서울 양반 종이 되고 남의 딸이 되거들랑 시정의 딸이 되라
돈 많고 잘사는 집에 몸을 붙이거나 태어나야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
[속담] 남의 죽음이 내 고뿔만도 못하다
[북한어]‘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의 북한 속담.
[속담] 남의 짐이 가벼워 보인다
남이 하는 일은 힘든 일이라도 자기가 하는 일보다 쉬워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
[속담] 남의 집 불구경 않는 군자 없다
1 사람의 행동이 도덕적인 일보다 흥미로운 일에 더 많이 지배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북한어]남의 불행을 옆에서 구경하며 관조적으로 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집 소경은 쓸어나 보는데 우리 집 소경은 쓸어도 못 본다
1 남들은 그렇지 아니한데 자기 집 사람은 도무지 집안 사정을 보살피거나 걱정조차도 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북한어]자기 집 사람의 형편이 몹시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여하여 헛수고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참견 말고 제 발등의 불 끄지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지 말고 자기의 급한 일이나 먼저 해결하라는 말.
[속담] 남의 처녀 나이도 모르고 숙성하다고 한다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속담] 남의 친기(親忌)도 우기겠다
남의 제사 날짜를 자기가 옳게 알고 있다고 우기겠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잘 우기는 사람을 이르는 말. ≒남의 제삿날도 우기겠다.
[속담] 남의 친환[초상]에 단지
남의 부모 병을 고치겠다고 손가락을 끊어 피를 내어 먹인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쓸데없이
애를 태우거나 힘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팔매에 밤 줍는다
=남의 떡에 설 쇤다.
[속담] 남의 피리에 춤춘다
=남의 장단에 춤춘다.
[속담] 남의 호박에 말뚝박기
남의 일이 잘되어 가는 것을 시기하여 일부러 방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홍패 메고 춤추기
[북한어]남이 과거에 합격하여 탄 홍패를 메고 우쭐하여서 춤추는 노릇이라는 뜻으로, 남의 명예와 권세를 이용하여 행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은 열 가지
쓸데없이 남의 흉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말.
[속담] 남이 나를 저버리거든 차라리 내 먼저 남을 저버려라
남이 나를 배반하려 하거든 오히려 이쪽에서 먼저 그를 저버리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속담] 남이 놓은 것은 소도 못 찾는다
남이 놓아 둔 물건은 소처럼 큰 물건일지라도 찾기 힘들다는 말.
[속담] 남이 눈 똥에 주저앉는다
남이 잘못을 저질렀는데 애매하게 자기가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한다고 덩달아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이 은장도를 차니 나는 식칼을 낀다·남이 장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남이 장에 가니 저도 덩달아 장에 간다·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무릎에 망건 씐다·남이 장에 간다니까 씨오쟁이 떼어 지고 간다.
[속담] 남이 은장도를 차니 나는 식칼을 낀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속담] 남이 장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속담] 남이 장에 가니 저도 덩달아 장에 간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속담]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무릎에 망건 씐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속담] 남이 장에 간다니까 씨오쟁이 떼어 지고 간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속담] 남이 친 장단에 엉덩춤 춘다
=남의 장단에 춤춘다.
[속담] 남이야 낮잠을 자든 말든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속담] 남이야 내 상전을 두려워할까
자기가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도 남은 그리 대단하게 생각하지 아니한다는 말.
[속담] 남이야 뒷간에서 낚시질을 하건 말건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속담] 남이야 삼승(三升) 버선을 신고 못자리를 밟든 말든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속담]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남이야 무슨 짓을 하건 상관할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이야 낮잠을 자든 말든·남이야 뒷간에서 낚시질을 하건 말건·남이야 삼승(三升) 버선을 신고 못자리를 밟든 말든·남이야 지게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속담] 남이야 지게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관용구] 남 좋은 일을 하다[시키다]
일을 한 결과가 자기에게는 아무 이득이 없고 남에게만 이롭게 하다.
사업 계획서 만드느라 그렇게 고생하더니만 결국엔 남 좋은 일을 했군.
[관용구] 남에 없는
남다르게 아주 특별하거나 극심한.
[관용구] 남에게 멱살을 쥐우다
[북한어] 가장 긴요하거나 절박한 부분을 남에게 잡히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멱살을 쥐우면 자주적인 정치도 할 수 없고 바른말도 할 수 없다.≪조선말 대사전(1992)≫
[관용구] 남의 나이(를) 먹다
제 나이를 다 살고 남의 나이로 살아간다는 뜻으로, 늙은이가 오래 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용구] 남의 등을 쳐 먹다
악독하고 교활한 짓으로 남의 것을 빼앗다.
[관용구] 남의 말(을) 하다
이러쿵저러쿵 남에 대하여 뒷말을 하거나 시비하다.
[관용구] 남의 밑에 들다
남보다 뒤떨어지다.
[관용구] 남의 손을 빌리다
남의 도움을 받다.
[관용구] 남의 풍에 놀다
[북한어] 남이 하는 모양을 따라서 그대로 하다.
민족적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한 민족은 언제 어디서나 남의 풍에 놀지 않고 제정신으로 살며….≪조선말 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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