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씀에 있어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종으로서 설교를 할 때 인공지능(AI)를 사용하여서 설교 준비를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프로그램으로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견해도 듣기도 했고 그것에 대하여서 긍정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에서는 반대라기보다는 그것이 죄악이라고 함을 말해두고자 한다.
어떤 이들은
어떤 철학을 전공한 자가 프랑스 철학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생각하는 능력 인간과 똑같은 오토마통이 있다고 할 때를 가정애서, 기계가 생각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지 검사 할 수 있는데 그것이 ‘튜링테스트’라고 하는 것을 소개했다. 그러나 ‘중국어 방’ 실험과 같은 것에서 결국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생각 능력 즉 정신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조금 달리 보면
소개한 대로 말할 수 있는 인격체가 될 수 없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현상적 인식에서는, 즉 과학적 실험적 진리만이라는 개념에서 국한되지 않고, 철학적 입장으로 정치적 입장으로 나아가면 그 기정사실보다도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느냐가 더 현실적이고 납득 당위성을 가질 수 있다.
즉 사람이 일반적으로 또는 전문적인 측면까지 언급할 수 있는 문장과 관련 언어들이 다 데이터화되어져서 오토마통(인공지능AI)이 구사할 수 있다면, 일반 사람들이 느끼는 인격적 존재처럼 인식의 강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짜 사람같아 내 생각, 우리 생각으로는 말야’ 진짜 사람, 인격체로 납득되어질 수 있는 현실이 되는 것으로서 사실을, 실제를 말할 수 있고, 산업적 또는 정치적으로는 어떤 기득권의 입장에서 의도할 수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신앙적으로 볼 때 – 설교의 인공지능(AI)의 독특한 정체성
설교에 있어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사뭇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납득 당위성이란 것이 상황적 정치적 철학적 상업적 입장이 재고된다고 하여도 우리 성도가 받게 되는 당위성이 비로소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 받아서 대언의 영의 주권안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물론 기록된 성경말씀에 근거하고 판단을 받게 되는 가운데서도 그러하다. 여기서 하나님과 주의 종 목사로서의 경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 준비되어지고 선포되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경건의 자리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는 것은 죄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일반은총적 차원에서 구별하여 사용함에 있어서 인터넷 검색, 또는 프로그램 검색지능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허락되어질 수 있다. 이때에도 은혜가운데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찾고자 할 때에 충실히 찾아줄 수 있는 검색지능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경우는 사뭇 다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인격체가 될 수 없다는 것과 또 인격체처럼 납득되어진다고 하여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인공지능(AI)의 타자성’ 때문이다.
자동(‘Auto’)라는 개념은 ‘임의적 스스로의 개념’으로 하나님으로부터의 영적 감동을 의식하면서 수행하는 종의 주체성에 대해 배타적 입장이라는 개념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검색지능은 경건 가운데 있는 종의 주체성에 배타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추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끝까지 대립되어질 것으로 볼 수 있다.
심리학자나 철학자들의 인공지능의 객체에 대하여서 인간이 될 수 없음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신앙적으로 본다면, ‘말하는 우상’(계 13:15)이란 개념을 성도들이 의식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런 멸망의 가능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볼 때(마 24:15)가 의식되어질 수 있다.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경건을 주장하고 준비되고 선포되어지는 곳 그곳은 거룩한 곳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런 인공지능에 대한 논란 중에 ‘자의식’을 프로그램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있어 보인다. 임의적 배타성이 ‘자의식’을 가지는 개념은 말하는 우상의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는 것이다. 그런 것이 경건에 참여하고 또 자의식적 개념에서 지도자의 뺨을 칠 것은 최대의 가증하고 악한 죄악이 될 것이다.
글을 맺으면서
설교, 하나님 말씀으로서 준비하는 중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며 오히려 죄가 되는 것이다.
단지 검색지능으로서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종들의 믿음을 비로소 판단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믿음이 일방적으로 모든 종들이 얻게 되는 정당함을 입는 것도 아님을 생각할 때에 인공지능(AI)와 검색지능을 구분하여 활용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일반 학문, 또는 신학에 있어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유연하고 구별할 수 있는 측면에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사용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경건으로 받아 연구와 대언하게 되는 설교에서는 허용할 수 없는 죄임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죄에서 벗어나기를 축복하며 권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