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이사야서 강해
이사야(03-2):여호와께서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이사야 3:13~26
1.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➀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변론하려 하신다.
-하나님이 옳으냐? 너희들이 옳으냐?
-내가 너희들을 심판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
-나의 심판이 과하냐? 과하지 않느냐?
○하나님의 변론에 대항 할 자 사람 중에는 한 사람도 없다.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욥 9:3)
- 왜? 하나님께는 불의가 없고, 공의만 있기 때문.(하나님 자신이 하신 말씀을 자신도 지키는..)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롬 9:1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신32:4)
- 앞에서 이미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씀하셨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1:18)
○하나님의 변론의 순서?
- 1차적 변호: 우리의 죄를 지적하는 변호(상태를 바르게 인지, 인식할 수 있게 변호(말씀))
- 2차적 변호: 그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기 위한 변호.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홀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1:18)
- 3차적 변호: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적절성에 대한 변호.
○하나님의 변론에는 무조건 아멘하고 순종하는 것이 사는 길.
- 하나님의 변론에 대한 인간의 반박은 심판 멸망을 자초하는 길.
➁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은혜 주시기 위해서 일어 서셔야 되는데 심판하시려 서신다.
Vs 30:18에서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서, 긍휼히 여기기 위해서 일어나신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사 30:18)
- 하나님이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하나님의 인내의 臨界點)
/ 지금까지 말씀을 주시고, 바로 세울려고 하신 하나님!
! 이 과정에서 선지자들의 희생, 순교, / 쏟아 부으신 하나님의 은혜,/ 일체 오래 참으심...
Ex) 분쟁, 언쟁 상태에서의 앉아있음과 섬? 「앉아라!」 「앉아서 이야기하자!」
/ 에스겔 10장과 43장?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 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10:18)
Vs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43:4)
/ 사울을 떠나시는 사무엘과 하나님!
- 하나님의 인내의 임계점 초과로?
노아홍수 /애굽바로 심판/ 앗수르 바벨론을 통한 심판/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움 책망...
2.하나님의 은혜, 인내의 임계점에 이른 이유? - 백성들의 타락.
➀장로 고관들의 타락(14~15)
○포도원을 삼키는 자.
- 하나님이 만드시고 가꾸시는 포도원, 하나님이 심으신 포도나무, 하나님이 아끼시는 포도원
- 이 포도원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열매를 맺게 해야 하는데
자기들의 이익, 배부름의 꺼리로 만들어 버렸다.
/ 하나님의 것을 삼켜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삼키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 사탄은 아담과 하와를 삼키고 자기의 수하에 두려 하였다.
/ 계시록에서 사탄은 메시야를 의미하는 「해를 옷 입은 여자가 낳을 아이」를
삼켜 버릴려고 하고 있다.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계 12:4)
○가나안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자들의 얼굴에 맷돌질 한다.
- 백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한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눅 20:47)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암 8:4)
○또 한 번의 경고? -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15)
- 내가 말했다!, 내가 말 했어! (내가 말했다- 아!)(내가 말했어 -어!)
➁시온의 딸들의 타락의 모습
(여기 시온의 딸들의 타락은 일반 여자들의 타락보다는 상류층 부인들의 타락으로 본다.)
(일반 여자들은 이렇게 타락하려고 해도 여력이 되지 않는다... )
○이들은 남편들의 타락에 동조, 그 타락의 결과로 얻어지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다.
- 이들은 전혀 「돕는 배필」의 역할을 하지 않고, 못하고 있다.
「그를 위하여 돕는 配匹을 지으리라」(창1:18)
/ 아합과 이세벨,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아내들? , 여호람과 아달랴.....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민 16:27)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왕하 8:18)
Vs 나발과 아비가일, 빌라도와 빌라도의 아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마 27:19)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 아기작거려 걷는 걸음, 쟁쟁한 걸음소리.
- 모두가 육체적, 성적 타락과 관계된 말들이다.
- 하나님의 심판?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며 하체가 드러나게 하시리라」(17)
○장식한 발목고리, ~ 손 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
※ 얼굴 가리개 = 面駁 (개역성경)
향합(香盒) - 향수병,
호신부(護身符) - 지니고 다니는 부적 글귀
반달 장식 - 미디안 인이 지니고 다니던 우상 혹은 호신부(삿 8:21)
- 하나님의 심판?
/ 향기 -썩은 냄새 / 띠 -노끈(포로의 노끈)/ 숱한 머리털 -대머리 / 화려한 옷 -굵은 베옷
아름다움 -수치스러운 흔적(개역: 자자한 흔적;포로 및 고생의 얼굴)
/ 장정은 칼에,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 (호흡은 셈할 가치가 없는 것;2:22)
/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 시온은 황폐하여 땅에 앉으리라.(타락의 웃음, 즐거움이 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