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지웰시티 집단소송 시공사측 "차질없다" 반박 | ||||
| ||||
청주 지웰시티 분양 계약자들이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계약 취소를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주)신영이 현대백화점 입점계획 등 기반시설 건립계획에 차질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 3지구에 건설 중인 지웰시티 1단지 분양계약자 345명으로 구성된 '지웰시티 소송인단 협의회'는 9일 건설사인 (주)신영을 상대로 계약금 등의 반환을 요구하는 '분양계약 취소(해제)로 인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청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영이 허위·과장광고로 아파트 가치에 대해 착오를 일으키게 해 청주시내 최고급 아파트보다 40% 이상 높은 가격에 분양계약을 했다"며 "신영이 당초 약속대로 단지를 조성하지 않는 만큼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분양 당시 49만 5000㎡(15만평)의 대단지에 55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쇼핑몰,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4000여 세대의 대규모 명품복합아파트를 조성한다고 홍보했지만 이 같은 건설계획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1단지 분양 5~6개월 뒤인 2007년 8~9월에 1단지보다 평당 100만~200만 원 높게 2단지를 분양해 건설하겠다고 했으나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주)신영은 "지웰시티 계약자 협의회가 이달 9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이들 중 일부가 터무니없이 낮은 분양률 등을 유포하고 백화점과 기반시설 조성 약속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등 전체 계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주)신영은 "극심한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전국 공사현장 중 상당수가 중단되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신영은 당초 약속한 입주일자(2010년 7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품계획 및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의 특화계획을 완료했고, 골조공사 역시 이미 완료단계에 이르러 전체 공정률이 55%를 웃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신영은 이어 "또 지난 3월부터 계약률이 상승세를 보여 올 하반기 2차 분양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이며, 아울러 주민편의시설이 들어갈 쇼핑몰등도 기착공 되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신영 나세찬 전무는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는 기미가 보이는 만큼 지웰시티 완성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민기자 | ||||
기사입력시간 : 2009-04-09 18:57:08 |
첫댓글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 암튼 진행잘된다고하니 지켜봐야죠 ㅎㅎ
이런 공방 속에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지(허긴 이제 더이상 쪽 팔릴것도 없네) 둘다 어이가 없구만
요즘들어 주변이 온통 시끄러워 내집에 들어가 조용히 살려하니 ... 들어가기도 전 ... 깊은 산꼴은 조용하려나 ...
둘다 맞는 말씀이라도 하면 기분좋을려나요,,, 그럼 둘다 옳은 말씀이니 서로 양보좀 하시고 입주자를 위해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서로 고민좀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