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오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1.무엇보다 필요한 마음가짐
1) 계속적인 현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이 섬길 수 있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결정하고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중보기도를 통해서 팀 안에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기반으로 또한 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토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소망하는지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또한 이곳의 필요를 함께 나누며 팀과 함께 사역할지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준비할 것입니다.
2)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선교지에 또 현지인들에게 무엇을 해주러 온다는 마음보다 손님으로, 학생으로 , 종으로 배우고 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현지 사역자(선교사)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야 할 뿐만 아니라, 현지의 사람들에게 또한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3) 자부심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주님은 이 땅의 가장 큰 필요를 당신을 통해서 채우실 것입니다.
열방의 선지자로, 이곳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4)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현지에서는, 여러 가지 계획이나 상황이 많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괜찮다는 마음을 같지 않으면, 팀이 사역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많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입니다.
선교지에서는 무엇보다 팀의 일치를 향한 공격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에 각자가 열린마음으로 리더의 권위를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필요한 행정양식 소개(비자 발급에 관하여)
비자발급은 한남동에서 옥수동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한남동에서 옥수동으로 가는 언덕으로 올라가자면 여전도회관이 보이는데 그 맞은 편에 있다. 비자는 한 달까지는 초청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양식에 비자를 신청하고서 하루나 이틀 지나서 찾을 수 있고 비자 비용은 35,000원이다. 비자를 찾을 때는 상관없지만 신청할 때는 오전에 가야한다. 만약 러시아나 중국을 갔다가 다시 몽골로 입국할 경우에는 두번 입국할 수 있는 비자(Double Entry Visa)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45,000원으로 경비도 훨씬 절약된다. 참고로 중국 북경이나 내 몽골의 수도 후허하오트에서도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러시아는 이르쿠츠크, 부리얏 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비자 발급 기간이 기본적으로 일주일이 걸린다는 것을 명심하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한 달짜리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비자 만료기간을 넘길 경우 한 달 까지는 하루에 $2씩 계산해서 연장할 수 있다. 즉 기본 30일에 연장 30일 60일 까지는 초청장 없이도 체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 달 이상 거주할 경우에는 반드시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비자 신청 서류를 작성할 때 몽골의 주소나 연락처에 전화번호라도 꼭 남기도록 해야한다. 입국 시에도 입국신고서에 연락처 란에 전화번호를 기재하도록 한다.
몽골에 일주일 이상 거주하는 사람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입국한 후 일주일 이내에 신고하고 출국하기 전에 다시 신고해야 출국할 때 아무 문제가 없다. 출입국 날짜가 확실하게 정해진 경우에는 입국 신고를 할 때 출국 신고까지 함께 하면 번거롭지 않고 좋다. 신고시에 개인적으로 온 사람들은 1,000투그릭을 몽골에 등록된 법인체를 통해서 입국한 사람은 500투그릭을 내야한다.
3.구체적인 준비물
1) 공동 준비물
선물용 한국 기념품, 사역을 위한 카세트(엠프)-특별히 준비된 사역이 있으면, 보면대, 휴대용 브리타 정수기 (정수기 필터) , 카메라 , 필름, 맥가이버 칼, 랜턴, 기타 줄, 물 티슈, 성냥 및 라이터, 칼, 노끈, BOX TAPE , 데코 용품 (몽골에는 문구가 많이 없고 비싼 편입니다) 기초 의약품(두통,감기,지사제 등), 식품 (기본양념, 고추장 , 된장 ,고춧가루, 다시다, 건어물류 및 참치 (몽골은 바다가 없는 나라입니다 ), 김, 미역 등), 식사준비에 필요한 기본 도구와 그릇(플라스틱 일회용이 좋다) 전기밥솥 등, 야외용 돗자리, 차 (녹차, 커피 , 복숭아차 등등 ), 기타, 기타 줄 , 피크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위의 내용 중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2) 개인 준비물
의복(계절을 고려해서), 모자, 신발(운동화 ,슬리퍼) , 침낭, 세면도구 , 개인 경건 노트, 성경 ,필기도구 , 개인 의약품, 선글라스 (몽골에서는 필수입니다), 선 크림 , 물 티슈 ,
3) 절대 필요 없는 준비물
쌀 ( 25kg에 8500-9000 투그릭) , 감자 ( 1kg에 350 투그릭) ,양파 ,당근 ,양배추, 고기는 물론 안 가져 오시겠죠?
4) 짐 꾸리기를 위한 한마디
① 가볍게 싸라 .당신이 싼 짐은 당신이 들어야 할 것이다
② 여행 도중 열릴 수 있는 물품들은 안전하게 단단히 싸라
우리의 경우, 많은 팀원들이 약품과 샴푸향기가 진동하는 옷을 입어야 한다
③ 가능한 것은 빌리라
이 여행 때만 입을 옷이나 신발에 큰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
④ 파손 되어도 괜찮은 가방을 가지고 가라
낡은 배낭이 아마 가장 좋을 것이다
⑤ 비행기로 여행한다면 한번 갈아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휴대하라
때때로 가방이 분실되거나 늦게 도착한다.
⑥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남겨 두고 올 수 있는 물품들을 가지고 가라
어떤 물품들은 해외에서도 매우 비싸서 여러분이 함께 일하는 그 사람들은 구입 할 수가 없다
⑦ 기념품을 위한 여유를 남겨 놓으라
*참고) 같은 물품을 많이 가지고 입국할 경우의 짐 포장
되도록 짐은 먹는 음식이나 식품 등 외에는 박스보다는 가방에 넣는 것이 낫다. 그러나 반드시 주의 해야 할 일은 박스에 포장을 하든지 가방에 포장을 하든지 한 종류의 물건을 한꺼번에 넣어서 가지고 오게 되면 세관에서 반드시 문제가 된다. 어떤 경우는 이제 막 새것을 사서 가지고 오느라 포장도 뜯지 않은 채로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물건을 팔기위해서 가지고 온다는 오해를 반드시 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