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5코스 기성망양해수욕장에서 울진촛대바위 망양정 수산교를 다녀와서!

[명사십리]

해파랑길 25코스 기성망양해수욕장에서

울진촛대바위 망양정 수산교를 다녀와서!

기성망양해수욕장(箕城望洋海水浴場)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에 있는 해수욕장.

건립경위

1997년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었으며, 명칭은 원래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기성망양해수욕장이 되었다.

변천

기성망양해수욕장은 새로운 2000년을 맞이하여 해맞이 장소로 유명해

지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기성망양해수욕장은 수평선과 백사장이

거의 일직선상에 있어, 이곳에서 해맞이를 하면 마치 바로 눈앞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구성

백사장의 길이는 약 600m이며, 규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심이

 비교적 얕고, 경사도 완만한 편이다. 시설로는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음료수대, 맨발 지압로 등이 설치되어 있다. 민박과

야영이 가능하다. 해수욕과 함께 갓돔·노래미돔 등을 낚시하는 갯바위

 낚시를 겸할 수 있고, 캠핑·윈드서핑·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횟집, 매점, 민박집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기성망양해수욕장은 국도 7호선 노변에 위치하여 진입이 편리하다.

울창한 송림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 비교

적 수온이 높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기성망양해수욕장에서는

 1시간 거리에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있다. 울진읍 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불영사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일급수 왕피천을 끼고 있다.

울진읍 내에서 평해행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기성면 망양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참고문헌

이영근, 『7번국도 100배 즐기기』(중앙M＆B, 2001)

『울진군 장기종합계획』(울진군·대구경북연구원, 2002)

『울진종합관광개발계획』(울진군, 2005)

『제4차 경북권관광개발계획』(경상북도, 2006)

『울진미래전략사업계획』(울진군, 2008)

울진문화관광(http://tour.uljin.go.kr)

한국관광공사(http://www.knto.or.kr)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망양오징어도로(望洋-道路)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에 있는 해안도로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호선의

 일부 구간을 일컫는다. 망양오징어거리라고도 한다. 도로변에 건조대

를 설치하고 울진의 대표적 특산물인 오징어를 말리는 광경이 계속

펼쳐져서 붙은 이름이다. 길이는 약 3㎞이며, 폭은 10m 내외이다.

 반대쪽 도로 주변에는 말린 오징어와 건어물 등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으며, 도로 옆 해안에는 기성망양해수욕장이 있다.

참조항목

7번국도, 망양리, 기성망양해수욕장

 (두산백과)

울진해안관광도로(蔚珍海岸觀光道路)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서 근남면 수산교까지 연결되는 해안관광도로.

개설

울진해안관광도로는 해안 절벽 위에 지어진 망양휴게소에서 울진 방면으로

 2~3분쯤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매화~근남 간의 해안도로이다. 망양해수욕

장과 덕신해수욕장 등이 해안관광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울진해안관광도로는 길이 약 17~18㎞ 정도이며, 폭 10m 이내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울진군의 해안선이 82㎞로 우리나라 최장의 길이를 자랑

하는 만큼 어느 곳에서나 아름다운 일출과 바다를 벗삼아 내달릴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있어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쿠버다이빙과 수상스키 등 레저 활동이 가능한 바닷가를 중심으로 송림이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하기에 매우 안성맞춤인 곳이다.
매화면 덕신리에서 근남면 수산교를 잇는 해안관광도로에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을 통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볼거리는 그림 같은 자연 풍경과 해안의 절경, 그리고 일출이다.

참고문헌

『조선일보』(2006. 11. 28)

울진군청(http://www.uljin.go.kr)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오산해수욕장(鰲山海水浴場)

백사장길이 900m, 너비 80m, 수심 1m로, 양양읍에서 북동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다. 양양군에 있는 해수욕장 가운데 낙산해수욕장 다음으로

백사장이 길고 수질이 깨끗하여 조개도 잡을 수 있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탓에 피서철에도 붐비지 않는다. 4,000㎡의 넓은 주차장과 해변 뒤로 울창

한 소나무숲이 있고, 인근에 한반도 최고의 선사유적지가 있어 해수욕와

함께 유적지 관광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은 보통 매년 7월 중순에서 8월 하순에 걸쳐 개장하며, 여름 피서철

을 제외한 기간은 정문만 개방한다. 1210㎡의 야영장이 있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양양오토캠핑장이 있다. 주변에 하조대·하조등대·오색약수·오색온천·

낙산사·오대산국립공원·설악산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많다. 양양시내에서

속초행 시외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갈 경우 양양군청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강릉 방면으로 가다 양양교를 지나 오산해수욕장 진입로에서

좌회전하여 2km 더 가면 나온다.

 출처:(두산백과)

▼어망을 말리고있는 기성오산해변

울진 오산방파제

오산방파제 주변의 해저 지형은 사니질대로 이루어져 있어 어종이 다양하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북으로 뻗어있는 큰 방파제 길이는 무려 700여m에

달하고, 수심 깊은 지형에서 의외의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여름엔 벵에돔이

 잘 낚이며 겨울엔 준수한 씨알의 감성돔이 선보인다.

교통편 : 울진 읍내에서 울진군의료원 앞을 지나 현내항길 방향으로 약 700

여m 직진하면 대동빌라 앞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쪽 일방 통행로를 따라

진입하면 방파제가 보인다.

2) 어종과 시즌

수온이 차츰 오르는 6월로 접어들면서 벵에돔이 선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그

 이전부터도 벵에돔이 낚이긴 하나 30㎝급 이상은 가을 시즌부터 낚인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면서부터는 벵에돔에 이어 감성돔이 바통을 이어받

는다. 감성돔은 시즌 초기에 잘게 낚이나 겨울로 접어들면 45㎝급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 학공치는 여름부터 내만권에서 낚이기 시작해 이듬해 1월

까지 꾸준한 조황을 보인다. 방파제 주변 백사장에선 여름철이면

던질낚시로 보리멸도 낚을 수 있다.

3) 장비와 채비·미끼

감성돔과 벵에돔은 파도가 높은 날에 조과가 뛰어나므로 수중찌는 1호 정도

가 적당하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막대찌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1~1.5호

정도가 무난하다. 감성돔은 해질 무렵부터 굵은 씨알이 선보이므로 전지찌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학공치는 붕어용 민낚싯대를 사용해도 낚을 수 있다.

 미끼는 크릴과 청갯지렁이가 주로 쓰인다.

4) 포인트 안내

큰 방파제 외항 중간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가 벵에돔과 감성돔 포인트다.

작은 방파제 외·내항에선 학공치와 노래미를 낚을 수 있다. 노래미는 보통

 20㎝ 전후의 씨알이 낚이며 집어만 되면 마리수 수확도 어렵지 않다.

가자미는 봄부터 가을까지 꾸준히 낚이는 인기 어종으로서 방파제 인근

백사장에서 던질낚시로 입질을 받아낼 수 있다. 가자미는 편대 채비를

사용해 가능한 멀리 원투하면 보다 굵은 씨알을 기대할 수 있다.

5) 기타 참고사항

여름철 가족나들이객들의 인기어종인 가자미는 던질낚시로 낚을 수

 있다. 타인에게 지장만 없다면 2~3대의 릴대를 정면과 좌우면, 방사형

으로 멀리 던져놓으면 한층 잦은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자미는 한번

입질이 붙으면 집중적으로 달려드는 특징이 있으므로 일정 포인트에서

적어도 1~2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6) 인근 명소

기암괴석과 푸른 물이 절경을 이루는 불영계곡은 지난 1979년 명승 제6호

로 지정된 곳으로 여름엔 피서지, 봄·가을엔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계곡 주변엔 의상대·창옥벽·조계등·부처바위·중바위 등 온갖 전설이 얽혀

있는 절경지도 많다. 방파제에서 근남면을 경유 36번 국도로 좌회전해 약

10㎞ 진입하면 불영계곡에 이른다.

ⓘ 본 정보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 시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한국의名방파제, 2013. 1. 8., 낚시춘추 편집부)

울진 촛대바위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원남면 덕신리를 잇는 917번 지방

도로 상에 있다. 망양정(望洋亭)에서 남쪽으로 3㎞ 정도 떨어진 해안도로

 바로 옆에 길게 솟아 있는 바위이다. 꼭대기에서 소나무가 자라는데 그

 모습이 마치 초 위에 촛불이 타는 것 같아서 촛대바위라 명명하였다. 해안

도로 건설 초기에 사라질 뻔하였는데 당시 부군수 장학중이 거듭 보존을

 주장하여 공사 시 사고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원래의 형태 그대로 남겨

두었다고 한다. 주변 풍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관광명소로 이름이 높다.

출처:(두산백과)

망양정(望洋亭)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번지에 있는

정자(亭子)로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꼽힌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의 정자이다. 고려시대에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해안가에 처음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허물어졌으므로 조선시대인 1471년(성종 2) 평해군수 채신보

(蔡申保)가 현종산(縣鍾山) 남쪽 기슭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1517년

(중종 12) 거센 비바람에 파손된 것을 1518년 중수하였고, 1590년

(선조 23) 평해군수 고경조(高敬祖)가 또 중수하였으나 허물어진

채로 오랫동안 방치되었다.

1854년(철종 5) 울진현령 신재원(申在元)이 이축할 것을 제안하였

으나 여러 해 동안 재정을 마련하지 못하여 추진하지 못하다가 1858년

(철종 9) 울진현령 이희호(李熙虎)가 군승(郡承) 임학영(林鶴英)과

함께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광복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주춧돌만 남은 것을 1958년 중건하였으나 다시 퇴락하여

2005년 기존 정자를 완전 해체하고 새로 건립하였다.

망양해수욕장 남쪽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또 정철(鄭澈)은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망양정의 절경을 노래

하였고, 숙종과 정조는 어제시(御製詩)를 지었으며, 정선(鄭敾)은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으로 화폭에 담는 등 많은 문인·화가들의

예술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출처:(두산백과)

이팝나무 [Chinese Fringetree, 流蘇樹]

니팝나무·니암나무·뻣나무라고도 한다. 산골짜기나 들판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약간 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이고 길이 3∼15cm, 나비 2.5∼6cm

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싹의 잎에는 겹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

 뒷면은 연두색이며 맥에는 연한 갈색 털이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

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흰색이며 나비 3mm

정도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7∼10mm이고 마디가 있다. 수술은 2개로서

 화통(花筒)에 붙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고 검은

 보라색이며 10∼11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거나 땔감으로 쓰며, 목재는 염료재와 기구재

로 사용한다. 민속적으로 보면 나무의 꽃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

의 풍흉을 짐작했으며,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어

 신목으로 받들었다. 나무 이름의 연유도 벼농사가 잘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입하(立夏)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이팝나무라고 불렀다는 설과 나무에 열린 꽃이 쌀밥과

 같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렀다고 하기도 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관상적 가치가

 풍부하며 잎은 바소꼴이고 꽃잎의 나비가1∼1.5mm인 것을

긴잎이팝나무(var.corena)라고 한다.
역참조항목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 광양읍수와이팝나무, 김해 신천리

이팝나무,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양산 석계리의 이팝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출처:(두산백과)

수산교 [守山橋]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와 수산리

사이를 흐르는 왕피천 위에 있는 다리.

명칭유래

수산리(守山里)는 옛날에 왕피천이 범람할 때 강변의 산이

급류를 막아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면하였기에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한다. 수산교 명칭도 다리가 소재한 수산리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제원

길이 282m, 총 폭 12.8m, 높이 8m이다. 차도의 폭은 11m,

총 차선 수는 2차선이다. 경간(徑間) 수는 22개이고 최대 경간

 폭은 13.7m이다. 설계 하중이 DB-13인 3등급 다리이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T, 교각의 구조 형식은 GP이다.

건립경위

수산교는 원래 1957년에 건립되었지만, 다리가 노후화되고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울진군이 발주하여 1987년 재건립되었다.

현황

수산교는 왕피천을 끼고 있는 노음리와 수산리 사이에서 국도

 7호선을 연결하고 있다. 주변으로 망양정과 성류굴, 민물고기

전시관이 있어 휴가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다리이다.

 저녁에는 동해안과 왕피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북쪽 끝은

 국도 36호선과 교차하고 있다.

참고문헌

『울진군지』(울진군지편찬위원회, 2001)

『문화유적분포지도』-울진군(울진군·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2004)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남한강 유람선

▼석문(石門)

▼도담삼봉

나는 가야지(꿈은 사라지고 주제가) / 문정숙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떠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도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2020-05-11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