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범전동 오뎅>의 해운대점입니다. 5월 22일 개업 하였습니다.
저의 아이템이기도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해운대교육청 아래 롯데 사거리 주왕산삼계탕 아래 본죽 자리입니다.
위치는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닙니다.
여기보다 아래 사거리에 술집이 즐비합니다. 여기 외진 곳이죠.
(옆집이 '해운대모형' 입니다. 학교과학탐구대회에 나가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인기 짱인 곳이죠. 저의 아들도 이곳을 통하여 교리의 고이즈미 김용호 선생님에게 사사 받았죠. 부산 최고의 과학아이템이 있는 곳입니다)
입구입니다. 개업화분이 리본을 달고 있군요.
오뎅이 무질서하게 있습니다.
치즈오뎅과 게맛살 오뎅입니다.
치즈오뎅은 속살에 치즈가 말랑하게 녹아나옵니다. 게맛살오뎅은 게맛살이 속에 들었는데 불어서 맛은 그다지 없습니다. 치즈오뎅이 인기입니다.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스지오뎅입니다.
여기의 스지오뎅은 너무 삶아져 식감이 딸어지더군요.
스지는 소의 힘줄을 3번 삶아 부드럽게 만드는 요리법을 사용하여 술안주로 좋습니다. 남포동의 백광상회와 수복센타, 서면의 마라톤집이 맛있게 만들어 냅니다. 물론범전동오뎅집의 스지가 최고의 식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잡채오뎅입니다.
오뎅국물입니다.
색깔이 거무딩딩한게 색감이 식욕을 확~ 끌어 당기지 않습니다. 오뎅집과는 실력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직 멀었고...
오뎅육수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 고객들이 외면하지 않을 겁니다.
아쉬웠음.
겨자소스 부족한 그 무엇이 있음.
(나의 비법인데 진간장보다는 양파소스 간장을 내어놓는게 좋음)
스지를 바로 빼먹지 말고 이렇게 컵에 담가서 1개씩 먹어 보세요. 오래된 고객들만의 먹는 방법입니다.
헐~ 엄청 비싸군요. 오뎅 600원은 환공어묵을 사용하니 이해가 가지만 스지는 1500원 받으니 짜증이 살짝.
흐물흐물한 스지를 팔지마시라.
요리에 정성을 다하여 쫄깃쫄깃한 놈으로만 손님들을 기쁘게하라.
물국수. 간이 조금 약하더군요.
염도계를 찔러보니 7TDS입니다.
오뎅국물이 8TDS인데 국수간이 약합니다.
개선의 여지.
오뎅국물의 염도 8TDS입니다.
0.8~1.0이 보통맛이고, 0.7TDS이하면 싱거운맛, 1.1TDS이상이면 짠맛.
배추절임 물의 염도는 3TDS
물국수의 염도 입니다.
시원이도 1잔하고
먹은 오뎅 꼬지들.
재래시장 맛있는 김치 파는 집을 찾아 갔음. 수피아님 바로 이집입니다. 5천원어치 얼갈이 김치를 사왔죠.
1.25 Kg입니다. 맛이 아주 좋아요. 할머니들이 맛있게 담그는 군요. 여기서 알바하고 싶어라~
통에 담으니 2통 나왔네요. 절대미각인 마눌도 맛있다합니다.
wmfrjdns gkfn duTejfoTtmqslek. zzz
첫댓글 와...어제 집에와서도 같이 따라가지 못해 못내 아쉽던데 그래도 사진이랑 설명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조만간 꼭 대동김치 들러볼께요. 학교 수료하기전까지 김치살일 있음 저한테 부탁하세요. 사다 드릴께요...^^
자주 부탁 드릴 일이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