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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게명 : 상록식당
못찾으시믄 지도상 토평 동사무소만 먼저 찾구 바루 옆에 보믄 주차장 있음..간판두 째끄메서.
초기에 4천원했던거 같은디 5천원일듯..그래두 싸지 머~
5. 인테리어 : 대충 놓은 식탁..대충 영화에 나올듯 음청 후진 내부..대충대충 머^^: 인테리어 형편없음..근데 여태 바퀴벌레 본적은 없음 -.- 먹다보믄 암 생각 안나드만..
6. 맛 : 별 더 없나? 무지 은하수별 때려줌^^ 이곳 단골이 된지 어언 5년...나의 제주 여행기에선 항상 등장하는곳^^ 단순한 돼지고기에 고추장 양념과 꼴랑 김치 한개 젖갈 하나 나옴..그래두 무시하게됨^^
7. 청결도 : ㅋㅋ 말했다시피...상추도 빨간 다라이에 담뿍 담겨져 대충 상한거 뜯어 담아야함.. 물두 아마 맑은 생수만 먹는 사람은 못 먹을듯 -.- 온통 연기에 뒤덮혀 찌든 곳인디 먼 청결은..
할머니 나름대로 바쁘심~ 넘 소문내지 말아달라구..손님 자꾸 와서 싫다구 하심 ㅋㅋ 그리 오래 단골이었는데두 아직두 내얼굴 못알아주심 ㅠㅠ 나같은 사람 많다구 하시드라구여 -.- 대략 셀프가 훨배 편한곳~
첨엔 싸서두 댕겼는데...거 이런걸 왜이리 싸게 받나 싶을때두 있었음..
누군가 맛나다구 올려서 첨 가본곳인데...사실 소문나지 않길 바란 마음이 더 컸을정도..
어딘가 소문나믄 담에 갈때 편하지 않음..사람두 많아지구 값두 비싸지구..흐흑~ 맛두 틀려지는데가 많드라구여..
아직까진 이곳은 맛으로 우리한텐 딱인곳임.. 갔다오믄 온몸이랑 옷에 냄새 베여서 고생이지만 그래두 꾸역꾸역 멀어두 찾아감..
징하게두 인천에서 내내 이곳 음식 먹구파서 둘이 수다 엄청 떨다가 식당에 취직해서리 할머니 한테 양념맛 배워서 인천에서 장사하믄 잘되겄다 모의한적두 있음
첨엔 무지 작았는데 넓혀서리 줄설 필요는 없든디..여행객보단 제주민들이 한잔하는게 많았는데..얼마전 갔을땐 여행객두 많았음..
근데 깔끔한거 좋아라하는 분들껜 가지마시길 바람..절대 거리가 먼 분위기라... 연탄불에 반쯤 탄 고기를 먹으며 공기밥을 항상 두그릇씩 먹음 ㅠㅠ
고기소스랑 같은 파절이에 밥만 비벼서 후식으로 먹고 나오구.. 아...은제 갈까나~ 친구들 내려오믄 꼭 한번은 들려서 필수 코스로 만들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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