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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공고 18회 동기회
 
 
 
카페 게시글
학창시절의 추억 스크랩 추억의 금성호
울트라캡숀 추천 0 조회 167 10.09.01 13: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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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9.07 07:47

    첫댓글 금성호 갑판위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꿈꾸었든 까까머리 고등학생 -----그 시절이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머님이 챙겨주셨든 등록금과 쌀과 김치와 반찬들을 들고서 저 배들을 타고 부산으로 갔고 국제화학에 취직하여 처음맞는 추석 (1971년), 받은 밀가루 한 포대와 고무신 2컬레를 보따리에 싸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저 금성호를 타고 고향으로 갔든 기억이 너무나 생생합니다 07:46

  • 10.09.09 14:08

    금성호, 경복호, 갑성호 등등 여수~부산간 운항하던 여객선.
    나도 방학때면 이 배를 타고 남해 노량에서 부산항 부두까지 다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노량에서 9시30분에 배를 타면 삼천포항, 충무항(충무김밥 사먹을 시간을 정박하였지), 거제 성포항을 거쳐 부산항에 닿으면 오후 3시쯤, 처음에는 배멀미도 많이 했지만 졸업 무렵에는 배타는 것이 즐겁기까지 했다오. 귀한 사진 올려주어 고마우이

  • 작성자 10.09.13 07:48

    백신이 친구!~ 참 세월이 많이 흘러서 어느새 우리가 사회에서 은퇴해야 할 시간이 코앞에 있구려.
    그래도 과학의 발달로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꿈도 꾸지 못했든 인터넷이 있어서 이렇게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참 좋구나. 종종 이렇게 흔적 좀 남겨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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