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전체 이용가 등급의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얼음땡 온라인’이 과다한 욕설과 비방, 성적 대화 등에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게임 유저인 제보자 A씨는 해당 게임 내 공개 채팅시스템이 ‘n번방 사태’와 다를 바 없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게임 제작‧배급사인 EOAG(이오에이지)측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해 3월 구글플레이 피처드로 선정된 한편 지난해 7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