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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위염/위궤양/역류성식도염/미국병원/미국이민 극복하기
 
 
 
카페 게시글
위장병 낫기 일기 오늘도 홧팅 🥔2/1 오메프라졸46일째+생감자즙
Baymom 추천 0 조회 265 21.02.02 14: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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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3 02:11

    첫댓글 자세한 일기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 너무너무 잘하고 계신데 위장병이란 놈은 다른병처럼 약먹어서 바로 효과를 보는게 아니라 참 슬프네요. 목안쪽의 답답함, 흐르진 않지만 머물러 있는 가래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요 두개만은 정말 안없어지네요. 그래도 베이맘님 목소리 아예 안나오던게 이제는 대화도 하실수 있으니 많이 호전 된거 같습니다. 2/9에 검사하시고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우리 모두 빨리 완치 일기를 쓰는날이 오면 좋겠어요.

  • 작성자 21.02.03 02:19

    제가 쓰면서도 베카님이랑 증세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래가겠구나 싶어요 저도 ppi끊은 이후를 염두해 둬야해서 이방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있네요 드시는 한약이 효과를 잘 발휘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화이팅!!

  • 21.02.03 06:56

    @Baymom 네 위쪽 증상은 그래도 빨리 괜찮아 지던데 목쪽 증상이 오래 가네요. 베이맘님은 숨쉬는건 괜찮으세요? 저는 크게 숨이 잘 안들어가져요. 그래서 횡경막 호흡 4-7-8 호흡 틈틈히 하는데도 쉽게 좋아지지는 않네요. 아직도 숨이 답답하면 가슴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해요. 한약 먹고선 가래가 좀 녹아 드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21.02.04 01:09

    베이맘님, 오늘도 너무 자세한 후기 일기 감사합니다.
    찬찬히 정독해서 3번읽었어요.
    내가 뭘 더 할수 있을까, 아 이부분은 정말 도움이 되는구나... 생각하면서요.
    우선 베이맘님 목 컨디션이 호전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번 의사가 하도 황당했는데 이번 의사는 진료받을때부터 좀 더 나은 의사인것 같아 다행이에요.
    목소리가 좀 돌아오시고 목의 상태가 나아지셨다니 정말 기쁘구요, 항생제가 독하지 않고 몸에 잘 맞는것 같아 기뻐요.
    이 위장병 때문에 목소리까지 갈 정도로 아프다는게 참 황당하고 무섭고 하네요.

  • 21.02.04 01:09

    약 복용 관련해서는 마이랜타/개비스콘/멜라토닌을 줄였는데도 컨디션이 괜찮으신걸 보면 정말 많이 회복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비스콘을 줄였다가 배에 통증이 돌아와서 다시 하루 3번 이상으로 복용량을 올렸거든요. 그리고 자기전에는 멜라토닌을 먹어줘야하구요. (멜라토닌은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아직 아프니까 안먹으면 자다가 깰까봐 무서워서 그냥 먹어주고 있어요). 어쨌든 약을 줄여도 내가 괜찮다는게 정말 아주 좋은 징조 아닐까 싶습니다. :)

  • 21.02.04 01:08

    그리고 식이요법도 정말 철저하게 하고 계신것 같아요. 저도 베이맘님처럼 찹쌀을 좀더 늘려서 먹도록 하려구요. 저도 살이 한 7-8파운드 빠진것 같은데 팬데믹때 하도 집에서 뒹굴면서 과자를 많이 먹어서 헛살이 쪘었거든요. 확실히 살이 좀 빠지니까 배가 부풀어 오르는것도 느낌살 덜한것 같고 조금 견디기 수월한것 같아요. 횡경막 호흡도 매일 생각날때마다 이제는 하고 있는데 아직 확실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냥 느낌상 위가 막 처치고 붓는것 같은 느낌은 좀 덜한것 같아요.

    운동도 강아지랑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체력도 괜찮으실것 같은데.. 혹시 베이맘님은 요즘 많이 피곤하거나 하지는 않으신가요? 전 비타민 챙겨먹고는 있는데 며칠전에 발톱을 보니 좀 우둘투둘하다고 하나요...? 윤기도 없고 좀 끝이 갈라지고 하더라구요. -_-;;; 그리고 확실히 기운도 없구요. 밥을 좀더 먹고 싶은데 먹어서 살찌면 또 힘들까 싶어서 무섭기도 하구요.
    베이맘님 곧 또 검사받으신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구 우리 꼭 완치 일기 쓰도록 해요!!!! :)

  • 작성자 21.02.04 03:33

    원래 제가 야행성인데 요즘 하루에 세번을 밖에 나가서 걷고 규칙적으로 생활할려고 노력하다보니 11시만 돼면 그렇게 졸립더라고요 졸려서 기뻐하고 있어요 졸린게 뭐야 하면서 산 인생인데 ...남편이 지금 출타중이라 제가 개산책을 완전히 도맡아해야돼서 운동겸 산책겸 딱 그시간에 무조건 나가야돼요 그게 수면에 도움이 된것 같아요

    그리고 체력도 한달정도는 거의 산송장 같이 기력도 없고 허기지고 살이 너무 빠졌으니 당연하죠 위험할 정도로 빠지길래 증량을 할려고 찹쌀죽도 좀더 먹고 하루에 3번 먹을걸 4번으로 간식대신에 죽을 더 먹기도 하고 했어요 아마도 꽃잎님이 너무 소식하시고 체중이 많이 빠지셔서 그럴거에요 위를 우선할 것이냐 내 기력을 우선할 것이냐 고민할때 솔직히 기력없어도 안아프고 싶어요 ㅠㅠ

  • 21.02.27 10:37

    와 정말 노력 많이 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식단 지키려 노력하지만 진짜 배가 너무 고파져요..ㅠㅠ 식사 후 무조건 움직이고 운동하는데 먹는것도 부실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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