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빈슨은
'여자가 겪는 여자의 4계절', '남자가 겪는 인생'이란 책의 4계'의 저자이다
그 책에 따르면 인생에는 4계절이 있다
그 사이사이에 있는 환절기도 있다
환절기는 '전환기'라고 말할 수 있다
봄~여름의 환절기(성년으로의 전환기)는 17~22세,
여름의 환절기(중년으로의 전환기)는 40~45세,
가을 ~겨울 환절기(노년으로의 전환기)는 60~65세이다
중년 시기에서 생의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노년으로의 전환기인 60~65세를 잘 지내면
우리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면 60~65세는 어떻게 지내야 할 것인가?
이 시기에는 세가지를 해야 한다
1.인생에 대한 재평가
자신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무엇을 하고 살아왔나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자신은 무엇을 이루었나를 돌아본다
2.질병에 대한 대처
이때는 몸이 달라지고, 가족이 재정립되고 재산도 재정립되고 대인관계도 달라진다
3.심리적 충격에 대처
내자신의 주위의 모든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하면
자신을 새로이 무엇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쥐어짜게 된다
이 시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외도도 많이 하게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뭔가 다른 것을 찾을려고 하기에
이 시기를 잘 지내어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고 남은 인생의 적합한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이때야 말로 인생의 인테리어가 시작되어야 한다
이 시기는 인생을 생산성에서 '통합성'으로 바꾸는 시기이다
♥인생의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
1. 인생의 마지막 전환기인 이시기에는 소탐소탐하자
큰 것을 바라기보다는 작은 것을 바라고 얻어내는 일명' 소확행'을 추구하자
우리의 일상은 다들 쪼잔하고 볼품 없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의 삶의 기쁨을 얻어낼 수 있다
2. 정밀관찰하자
이 시기에는 거의 돋보기가 필요하게 된다
이 나이에는 인생의 컨닝을 할 수 없는 나이이다
인생에서 진정 무엇이 중요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나의 가족, 친구, 지인, 관계망, 재산, 재능, 감정, 능력들을 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꼭 필요한 것을 남기고 정리를 해야한다
정리를 하다가 꼭 필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눈 크게 뜨고 돋보기도 쓰고 자세히 봐야 한다
3. 우리의 시선의 방법을 미분보다는 적분을 해야 한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세세하게 쪼개어 분석하고 감독, 감시, 조언하며 살아왔다
이제는 다른 세대들, 다른 상황들과의 관계를 쪼개는 것이 아니라 뭉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쪼개는 것은 비판이요 뭉치는 것은 통합이다
상대방을 옛날의 잘잘못을 따지고 비판하기보다는
이제는 전체 덩어리로 봐서 상대방의 평균값을 높이 쳐주고 아름다움을 찾아내야 한다
이것이 나이든 어른의 역할이다
4. 가진 것을 헤어보고 지키기
정밀 관찰은 무엇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진 것을 헤어본다는 것은
내가 얻었던 혜택,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의 은혜, 자신이 누렸던 여유를 살펴본다는 것이다
내가 노력하지 않고 얻었던 것,
내가 그다지 노력하지도 않고도 가지고 누렸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연락하여 그 고마움을 전달해야해야한다
그 사람들에 대한 거대하고 단단한 네트워킹을 만들어보아야 한다
지금은 갈 곳이 많지만
노인으로의 전환기인 60~65세에 해야할 일은
일종의 솔루션으로써 위의 4가지를 해야 한다
1. 인생의 마지막 전환기인 이시기에는 소탐소탐하자,
2. 정밀관찰하자,
3. 우리의 시선의 방법을 미분보다는 적분을 해야 한다.
4. 가진 것을 헤어보고 지키기
그러면 위 4가지를 실천하는 방법은
전화번호를 보고 친구에게 전화를 해야한다
<유투브 --이호선의 나이가 들수록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