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원총연합회 방문
2021년 02월 5일(금) 오전 11시 30분, 강원도교육삼락회 이승덕 회장과 춘천지구교육삼락회 한상량 회장은 강원도교원총연합회를 방문하였다.
신년 하례를 겸한 이 만남은 유재성 사무총장을 통하여 주선되었다.
현 강원도교원총연합회장은 조백송 홍천중학교 교감(2021년 3월 1일자 신규 발령)으로 지난해 2020년 6월 1일부터 3년 임기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었다. 지난 해 양구여고 교사로 회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었었다.
조백송 회장은 1996년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 유공자로 국가훈장(보국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강원도 및 춘천지구교육삼락회장과 강원도교총회장의 만남은 당선 축하와 승진 축하 인사 나눔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교총 운영과 교육삼락회 운영에 대한 서로가 어떠한 현실적 문제에 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강원도교총과 교육삼락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자연스레 회원 확충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조백송 회장은 '강원도교육삼락회에 매년 정기총회 때 지급해오던 격려금이 있는데 오늘 회장님께서 방문하셨으니 직접 전달하였으면 좋겠다'라고 하여 이 날 교총회장실에서 간단한 격려금 전달식이 있었다. 기념 사진도 찍었다. 지난해에는 총회가 열리지 않아 격력금을 온라인으로 계좌 이체하였었다라고 한다.
올해 두 회장님들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기 위한 유관기관 방문은 두 번째 행보였다.
교총회장 집무실 전면
좌로 부터 이승덕 회장, 조백송 교총회장, 한상량 회장
격려금 수령 기념사진
교총 운영은 유재성 사무총장의 상근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조백송 회장과 한상량 회장은 친분이 깊은 사이라고 한다.
역대 교총 회장 / 이상운, 박인식, 성기철 교수도 역대 회장을 맡았었다.
무명교사 예찬사
교총의 '사업비전'
주요 사업 목표
주요 추진 사업
격력금 수령 사진 2
좌담 전경 1
좌담 전경 2
강원도교원총연합회 조백송 회장의 환영사 (홈페이지)
첫댓글 격려금 30 만원
교총에서 삼락회를 도우려는 훈훈한 마음으로 날씨는 춥지만 화기애애하게 따스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상생 발전을 기원합니다.
교총을 방문하니 연구점수와 더불어 무지개를 좇는 아이처럼 인생점수를 쫓던 한평생이 생각납니다. 학생 때는 시험점수를 높이려 죽을 둥 살 둥 공부하였고, 교사가 되어서는 학생들의 점수를 올리려 온갖 심혈을 기울였고, 교직의 후반에는 승진점수 획득을 위해서 갖은 애를 썼지요. 승진점수의 관건은 벽지 점수와 연구점수 그 중 연구점수를 올리기 위해 방학 한 달간은 손글씨로 50, 60페이지의 보고서를 쓰다 보니 손가락이 쑥 들어가는 고통을 매년 겪었는데 이곳 교총에 오니 그 고통스럽던 옛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창의적이지 못하여 노력에 비하여 소득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이슬비에 옷 젖듯이 고통이 기쁨으로 변하였던 교총. 우리 모두의 친정집 같은 곳이었었지요. 지금은 또 무슨 점수를 따려고 땀을 흘리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