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시공과 마찬가지로 저희 G-마루 역시,
'자재 품질' 못지않게 '시공 품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시공 품질'에 하자가 생기면
그 현장에 다시가는 시간/비용이 들어가고
또 브랜드 이미지도 손상됩니다.
재방문해서 정성껏 하자보수를 한다해도
대 고객 이미지는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애초에 하자없는 완벽 시공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시공 초보 때 망원빌라에서 시공한 후
하자 보수를 하던 아픔으로 배웠던
완벽 시공 팁 몇가지를 공유 드립니다.
'병을 고치려면 자랑해라!'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드러내고 기록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저희 G-마루는 클릭 체결식 시공이라
두 라인만 철거했다가 다시 끼워넣는 등
이제는 여러가지 하자보수 방법을 알지만
당시에는 그 방법들을 몰라서
한쪽 벽 끝 열에서 하자 부분까지
거의 바닥 절반을 다 걷어내고 다시 깔아야 했었기에
하루종일 바닥과 씨름하며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G-마루, 완벽 시공을 위한 팁입니다.
1. 기존에 몰딩이 있는 곳이라서
나중에 걸레받이로 커버할 수 없다면
몰딩 아랫쪽을 전동 원형톱으로 미리 커팅하고
마루를 밀어 넣어야 깔끔합니다.
2. 화장실 입구 등은
소위 '빡치기'하고 실리콘으로 마감하거나,
ㄱ자 마감 프로파일로 처리해주면 깔끔해집니다.
3. 강화마루나 강마루와 같은 목재 보다는 덜하지만,
Stone Plastic 소재인 G-마루도 자재라서
약간의 열 수축팽창은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벽 한쪽에 4T~5T 정도 간격을 띄우고
걸레받이(10T)로 커버해야
온도에 따른 바닥 중간 솟아오름이 없습니다.
바닥이 온수난방이 아니고
전기열선이나 전기패널인 경우에는
바닥에서 받는 열충격이 매우 강하므로
이 간격을 특히 잘 지켜야 합니다.
몸소 경험한 이런 소중한 자료들은
현재 준비 중인 시공 매뉴얼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저희 G-마루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가운 G-마루, 이증상입니다.(T. 010-2438-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