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봉사활동(급식) 장면.
지난 24일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 은평출장소(소장 고만수) 『청소년의 집』 원생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소재 “영낙 노인복지센터”(원장 강성임)를 방문하여 일반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 40여명에게 무료급식, 세탁, 복지센터 안팎 정리 및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낙 노인복지센터”는 관내 무의탁 노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매일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상생활의 소외됨과 부족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이곳에서 여가활동을 통한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노래 부르기 등 학습을 통해 삶의 기본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언젠가 우리도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을 위하여 조그만 밑알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노인 분들을 돕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도 이 사회의 일원으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다며 뿌듯한 속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