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으면 하지 말아야 것들 1편 // 작가미상

[강촌]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늙었으면 하지 말아야 것들 1편 // 작가미상  
                
                인생의 후반기는 마무리 시간들이다.  
                나이드신 노인의 내일은 예축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루하루 정리하며 즐기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무엇이 어떻게 정리하며 살아야 하는가?
                                 
                1. 닌척, 아는 척, 잘난 척 하지마라 
                아는 것도 모르는 척, 
                잘 났어도 못난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 가라. 
                노인이 나설 시대는 이미 끝나가고 있다.
                
                2.  큰소리 치지 마라. 
                나이 들었다고 내주장 내세우며
                무조건 막무가내로 우겨봐야 
                따라오는 사람 없다.
                
                3.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버려라 .
                이제는 모든것을 비어야 하고 
                놓아줘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니 그동안 살아오며 누구를 미워하고 
                미뭐하고 시기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모두 모두 풀어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 하는 일은
                당신을 고립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뿐이다.
                
                4. 포기하지 말라. 
                너무 오래 살았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등 
                헛소리하며 스스로 죽음을 불러들이지 말라.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생의 환희라는 것을 알아라 
                이룬 것이 없어도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5. 젊은이를 책하지 마라. 
                젊은이의 생활양식이나 생각이 
                노인과 같다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젊은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 들여라!
                
                6. 자주 삐치지 말라. 
                가족이나 타인에게 
                서운한 마음의 표현이겠지만
                책임은 당신의 몫이다.
                
                7. 응석 부리지 마라. 
                자식이나 주위사람에게 관심이나 
                동정을 받기는커녕 주책으로 보인다.
                
                8. 절약하지 마라. 
                노인의 절약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 알아야 한다.
                
                9.  자식 며느리 흉보지 마라.
                자신의 마지막 가는 길 뒤처리는 
                그들이 해준다.-


          

  노을깃든 석양아래서 강촌이가 모셔온  작가미상의  글과 詩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