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최고의 신혼여행지,
인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마날리,
우리는 올드 마날리의 계곡옆 드림리버호텔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방의 베란다에서 이런 모습이 보이는 곳입니다,
오잔동안 푹쉬고 뉴마날리로 내려갑니다,
혜숙님 뒤로 보이는 건물이 우리 숙소인 드림리버 호텔입니다,
히말라야 전나무 숲길로 갑니다,
나무들이 울창하고 멋집니다,
이런 숲길을 통해 뉴마날리로 걸어 갑니다,
뉴마날리에서 만나는 술파는 가게,
술이 자유롭지못한 인도에서는 음식점에서 술을 마실수 없습니다,
일반가게에서도 술을 팔지 않습니다,
오로지 이런 술파는 가게에서 술을 사다가 집에서 마셔야 합니다,
나는 아직 소주가 남아서 이슬만 먹고 삽니다,(참이슬,,ㅋㅋ)
릭샤를 타고 바쉬쉿 온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온천앞의 힌두사원입니다,
온천은 이런 노찬탕이 먼저 보입니다,
온천에서 내려온 물로 빨래를 하는 곳입니다,
맍져보면 매우 뜨겁습니다,
길에서 이런 풍경이 보이는 온천입니다,
우리는 근처의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도요,,,
남탕만 보이고, 여탕은 안보이는 매우 불평등한 구조입니다,
우리는 이런 전망좋은 카페에 앉았습니다,
현지 음식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티벳음식인 뚝바와 땜뚝,,,
인도에 온후로 처음으로 맛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래서 두그릇을 더 시켜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이제 음식에 조금씩 적응이 되나 봅니다,
바라보이는 히말라야에 어둠이 다가옵니다,
음식을 처음으로 남김없이 다먹은 우리도 만족해 합니다,
밤이 늦었어도
선물가게를 기웃기웃,,,
달걀을 한판 사오다가 주인에게 들켰습니다,,ㅎㅎㅎ
주인이 방에서 취사금지랍니다,,,
주방사용료를 한끼에 100루피씩(약 2,500원) 주기로 하고 호텔 주방에서 음식준비를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린 인도음식보다는 방에서 해먹는 우리 음식이 훨~~좋아,,,
아침밥을 해 먹고,
바쉬쉿으로 릭샤를 타고 온천을 하러 갔습니다,
온천에 들어가 찍었으면 좋겠지만,,,,
온천에 입장하기전 모습만 찍습니다,,
바쉬쉿 온천 근처의 옥상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입니다,
마날리가 아름다운것은 산과 구름의 조화입니다,
해발 2,000m의 마날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구름과 히말라야가 만드는 시입니다,
대자연의 서사시이지요,,
온천을 마치고,
레스토랑에서 용감하게 현지음식에 다시 도전합니다,
매우 많은 물건을 산 바쉬쉿의 가방가게,,,
우린 이 가게를 세차례를 들러 가게의 가방을 싹쓸이 했답니다,,ㅎㅎㅎ
혜숙님은 가방보다 모자에 관심있어 합니다,
집접 1:1로 모자가격을 주인과 흥정해 봅니다,
동구리 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나무는 너무 커서 밑둥만 등장합니다,
신혼여행온 신혼부부와,,,
마날리는 북인도 최고의 신혼여행지랍니다,,,
그래서 다른 신혼부부와도 찍어 봅니다,
신랑이 껴안은 사람이 신부일까요?
뜨게질하며 뜨게질한 옷을 파는 여인,
우리도 가지고있던 이런 모습이 사라진것이 2~30년년쯤 된듯 싶은데요,,
제법 커다란 나무옆에 서봅니다,
동구리사원에서 걸어서 내려오는 길,,,
올드마날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계곡과 산과 나무와 구름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날리,,,
마날리에서 레로 가는 길,,
우리는 오늘밤,,
아름가운 마날리를 떠나 레로 이동합니다,
마날리에서 레로 가는길은 최단 17시간이 걸리는 474km입니다,
레까지 가는길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도로인
해발 5,360m를 지나가는 타그랑라를 넘어 갑니다,
현지시간으로 5시간후인 새벽 2시에 출발해 아무 문제가 없이 잘 진행이 된다면,
오후 7시 도착예정입니다,
자~~~알 넘어가서 레에서 소식 전하기로 하지요,,,
첫댓글 타그랑라~~자~~알 넘어 가셔서 레에서 밝고 아름다운 소식 전해주세요.^)^*
타그랑라,,자알 넘어가서 지금은 자이살메르 사막에 도착했답니다,
다시 소식 곧 올려 드리지요,,
마치 제가 여행하고 있는것 같은 실감나는 여행기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나중에 여행가실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인도를 40일간 여행 했지만,, 북쪽은 가보질 못했습니다
너무 멋진 곳이네요
그리고,, 신랑과 어깨를 두루고 있는 팀이 더 어울립니다요 ㅎ
다음에 히말라야를 꼭 가보시길,,,,고생많이,,,구경도 많이,,,ㅎㅎㅎ
혜숙님은 가방보다 모자에 관심있어 합니다,
패션 외길 인생 혜숙님을 존경합니다.
모자사셨다가 한번 실패하셨답니다,,ㅎㅎㅎ
현지음식에도 적응 하시고 정말 멋지십니다 .여행내내 건강하시길.
"레"땅에서의 여행도 기대합니다
레이야기 곧 올려 드리지요,,
형님~~ 오랬만에 들렀는데....
또 인도 가신건가요~~~???
이번에는 어느정도 일정으로 가셨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일행분들도 몸조심하세요~~~
이번에 한달짜리 가이드 여행이라네,,,
엄마..나 오늘 개학했어 이번주부터 학교 나갔고,,우리 세인이 적응 잘해줘서 눈물나게 고마워...학교가면 세인이가 아른거려 ㅠ 많이 컸어 울 딸...엄마 보고 싶네..오늘은 어머니가 세인이 데리고 기타배우러 가셨는데(원래 수요일날 안가신다 하셨는데 이번에 공연이 있어서 잠깐 연습하러 가셨어) 세인이가 기타소리에 더 크게 노래를 불러서 인기가 만점이었데 ㅋ
풍경이 참 좋네..언제 세딸들과 여행한번 해요 ^^
마누라는 나랑세인이랑가야지..
우리 세인이가 속들었구나. 조용히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노래랑 부른다니 성악한 고모 닮았나보다.이혜숙
여태 분위기완 사뭇 다른곳이네요 경치도좋고 볼거리도 많은곳인거 같네요.
음식이 점점 적응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술을 자유롭게 못마신다는것빼곤 괜찮은거같아요 ㅋㅋ
자유롭진 못해도 마실수는 있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마음의 용적을 키우는 것 같네 .사위 고맙네.이혜숙
주변의 모든 존재들이 아름답고 행복하네요~~~
보살님...저보구...그란갑네욧..ㅋㅋ..선등님이 댓구 하기전에..ㅎㅎ...보살님 어케지네남요...댓구좀..ㅋㅋ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들이 겠지요,,,
마날리에서 한 두어달 쯤 어슬렁거리다 와도 좋겠다는 생각,
그 후에는 아주 눌러 살고픈 생각이 들려나요?
단발령 처럼.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고갯길
발병도 나지 않고 잘 넘어가시길...!_()_
모두들 엄청 고생하신 히말라야랍니다,,,,히말라야의 고생길 이야기 곧 올려 드리지요,,,
지금은 자이살메르,,
잘 다니시는 모습에 저까지 힘이 납니다 ^^
감사합니다,,으쌰,,,
역시 쇼핑ㅋㅋ 온천도 너무 좋아보이구.. 모두 한국 걱정은 잊으시고 편~~히 쉬다 오셔요 ^^*
꼼지! 쇼핑은 내가 한게 아니야... 꼼지! 잘 있지? 엄마 갈때까지 잘하고 있어! 여기는 자이살메르다. 한번도 생각해보지도않고 전혀 알지 못했던곳... 그런데 지금 여기에 와 있다.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 언니말, 아빠말, 할아버지말씀 잘 듣고 있어. 내가 엄청난 선물 가지고 갈꼐.. 꼼지! 안녕!
아주 재미있는 여행같읍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길...
감사합니다,,,모두들 잘 다니시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