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대로의 본선과 지하차도의 포장이 마무리돼 6일부터 북부과선교에서 번영로에 이르는 구간이 임 시 개통돼 통행 방법이 변경된다.
이번 임시개통은 북부대로 접속도로의 원활한 공정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그 동안 지하차도 공사 중 우회도로의 복구를 위해 아스콘포장, 덧씌우기, 가로등 설치 공사 등의 마무리 공사가 진행된다.
우선 △두정동(북부구획정리지구)에서 천안시청, 아산, 번영로 방향으로 가는 길은 봉정로, 우남아파 트, 주공8단지, 대우3차아파트에서 북부과선교 하부에서 유턴하여 본선을 이용하고, △서부대로, 노 태산로, 대아아파트, 계룡아파트 지역에서는 쌍용대로 지하차도 상부에서 유턴하여 신호 없이 본선 에 합류할 수 있다.
△공단 4거리에서 국도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삼성SDI앞 교차로를 이용 좌회전하여 본선에 합류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4월 23일부터 공사에 들어간 북부대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561억원이 투입돼 북부과선 교에서 번영로 구간 2.36㎞를 폭 50m의 10차로로 확장 및 신설하는 공사로 모든 공정이 마무리 되어 이달 말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는 이용차량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 홍보하는 한편 이용 시민들 의 안전운행과 교통안내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