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리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사업
문화달고나 공연 “우리들의 이야기”
2022.05.21.(토) 15:00
아라길야외공연장(함안군 가야읍 가야12길 11)
주최 함안군
주관
문화예술공동체신나는동네 Joo드로잉
후원
에스프레소9
문의 010 5153 0713
“사람은 문화와 예술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People make culture and art, and culture and art enrich life.
언제부터인가, 마을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도 출산을 장려하는 계획⋅지원⋅독려를 쏟아내고 있지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조건. 도전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조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책을 제시하는 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복지와 생산⋅미래의 가치를 담보하는 청년정책을 통해 우리청년들이 함안에서 자리 잡고 살아갈 수 있는 ‘로컬시대의 귀환’을 꿈꾸며 『우리동네청년문화창작가사업』의 출발을 알립니다.
아이들이 미래입니다. 지금의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을 즐기며 10년의 시간과 공간을 잘 채워서 건강하게 자라준다면 함안에서 시작하는 지금의 청년밑거름 사업은 「문화와 예술」⋅「재생과 생산」을 고도로 활성화 시켜 새로운 구도의 문화예술 강소도시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다음을 생각하며 지금 실천해 봅니다.
『우리동네청년문화창작가사업』은 따뜻한 기운이 제법 뻗치던 즈음에 기지개를 켰습니다.
2022년 4월 초입. 온 세상이 꽃잎과 봄기운으로 대기를 채워갈 때, 우리학교에 가야금선생님⋅미술선생님⋅발레선생님이 찾아왔습니다.
봄소식과 함께 우리에게 다가온 문화예술 전령사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장르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주었습니다.
가야금 명주실의 울림은 저희 마음속 공명을 다독여 주었습니다.
캘리그라피 글씨 속 비뚤한 글자들은 저희 여린 손끝의 에너지를 다잡아 주었습니다.
발레를 통해 온몸으로 체험한 걷기의 어렵고 오묘한 기운은 워킹스텝⋅왈츠스텝이라는 동화 속 이야기를 하나⋅둘 씩 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속에서 하나씩 배워나가는 과정이 조금은 답답하고 지루한 느낌이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손을 잡고 뒤뚱거리며 헤매는 모습 속에서 깔깔거리며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많이 부족하고 서툰 모습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지켜볼 것입니다.
부끄러운 모습으로 어리둥절한 기운을 추스르지 못하는 불안한 열정을 맞이할 것입니다.
조금은 어색해 보여도 응원과 박수로써 앞으로 성장할 미래청년들을 격려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문화예술공동체 신나는동네 대표 조민경
022년 문화달고나 세상춤즐기기
프로그램
⧠ 가야금 합주
애국가⦁아리랑⦁캐논변주곡⦁고향의 봄⦁문어의 꿈⦁호랑수월가⦁뱃노래
◾청호청현
김경미 김도연 김도예 김태완 박순희 박승진 이주하 유은서 정지원 천예슬 허민아 홍아영
◾중앙초등학교
박성빈 박단비 정은우 정재경 원서윤 주연우 장우연 이시후
조정원 조세은 주현우 안지영 김윤아 조세훈 박재우 김초원
⧠ 발레
아리랑발레랑⋅문어의 꿈
◾아라초등학교
김효범 이마루 이 설 김예은 조민경 한혜빈 조현영 조아영 정은임 구나현 심예은 전민서
◾중앙초등학교
강초은 김도율 김성빈 김세아 김진성 김채윤 김하진 남은서 유다후 박정빈 박한솔 배효진
윤시우 장지원 한예지 한지율 황나경 공우빈 김시율 김시환 김하은 김 현 배현경 신아인
원서린 이소현 이시원 이예주 이지원 조형동 주진우 최승재 홍도현 홍원찬 황두현 강성현
곽민채 김기훈 김동혁 김초원 남윤서 문유경 박단비 박성빈 박재우 배홍범 원서윤 이가윤
이보연 정은우 정재경 제겸휘 제단휘 주연우 최승현 한재천 한재하 황지수 김나현 김서우
김승민 김하영 박수민 안수현 안시영 안지영 이시후 장우연 조세은 조정원 주현우 최준성
김동성 김윤아 김주하 박지빈 신예진 이동건 이지윤 임성호 정연우 제연담 조세훈
◾아름취미발레樂⋅아름숲발레단
강경남 권지은 박금옥 박소현 정민옥 정복귀 정인화 주명자 최윤정 하선재
⧠ 우쿠렐레
문어의 꿈
◾상일초등학교
김다빈 김진민 김재환 박규리 손지우 양수빈 이영주
이정원 임서현 정우영 정하윤 조예현 주현주 최하은
⧠ 문화달고나 미술작품 전시회
◾창녕군 장애인종합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미술작품
1차 전시 2022.05.24(일) 13:00~17:00 아라길야외공연장
2차 전시 05.25(월)~06.24 12:00~21:00 에스프레소9
◾우리동네청년문화창작가
조민경(대표)⋅박건혁(기획)⋅지가은(해금)⋅정성현(홍보)⋅정인화(피아노)⋅김신형(음향감독)⋅이주몽(무대감독)
<문화예술공동체 신나는동네>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이다.
2009.05.18 뜻을 모아
'사람은 문화와 예술을 만들고 문화예술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기치로
문화예술교육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운동의 활동영역은 어느 한 곳에 얽매이지 않는
지구의 모든 지역과 사람을 찾고 그 곳의 문화와 예술⋅생활양식을 경험함으로써
체득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추구로 부터의 출발이다.
이상의 활동이 점진적으로 파급되고 영향을 끼치면서 앞서 창단되었고 또한 각 분야
에서 뛰어나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 이른다.
◾ 마산청소년발레단(1995.05.05)
◾ 마산국제춤축제위원회(1996.08.15)
◾ 경남발레단(1997.10.26)
◾ 지구힘춤축제위원회(2015.05.05)
◾ 오동추환상곡위원회(2015.음08.15)
◾ 아름숲발레단 (2016.03.01 )
◾ 아리온발레단(2016.05.05 )
◾ 청호청현(2018.음01.15)
◾ 신나는예술학교(2022.05.05.)
위 단체들의 태생은 각기 다르나
'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게 위한 문화예술의 향유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인문중심의 이상이 닿아 있음으로 오랜 시간 교류하고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다양한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청호청현;靑好聽絃-사이가 좋은 젊은이들의 현을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