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보서 (2,1-11) 일치와 겸손에 관한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ㅇ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ㅇ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ㅇ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ㅇ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ㅇ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안에 간직하십시오.
ㅇ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ㅇ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ㅇ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 하셨습니다.
ㅇ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분께 주셨습니다.
ㅇ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앞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ㅇ예수 그리스도는 주님 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필립 2,1-11)
사도 바오로는 공동체의 성화를 위하여 '겸손을 통한 일치'를 촉구한다.
그는 겸손의 최고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 하는데 이 찬미의 주제는 하느님께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이다.
완전한 겸손은 곧 완전한 순종이다.
골로사이 (1,15-18)(3,15)(4,2)
ㅇ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이십니다.
ㅇ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ㅇ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
ㅇ 그분은 또한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시작이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이이십니다.
그리하여 만물 가운데에서 으뜸이 되십니다. (골로 1,15~18)
ㅇ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여러분은 또한 한 몸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골로 3,15)
ㅇ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골로 4,2)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안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사는 일이 참된 지혜와 자유를 얻는 유일한 길이며.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되는 일만이 인간들 사이의 장애를 무너 뜨릴수 있고 기존의 불의한 사회에 존재하는 걱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인간관계를 출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ㅇ 언제나 기뻐 하십시오.
ㅇ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ㅇ 모든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테살 5,16-18)
신앙이 어려운 짐이 되지 않도록 항상 기쁘게 살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 담긴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또한
일상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믿는자의 신앙의 자세는 그리스도안에서의 기쁨, 기도, 감사를 통해서 일치와 겸손은 물론 순종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묵상해 봅니다.
첫댓글 † 평화...'필립보서, 골로사이서'의 요목을 발췌하시고 거기에 따른 묵상을 기록하셔서 잘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