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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월요일 어제는 사실 술을 마실 계획이 없었습니다. 지난 주 매일 들이켰으며 토요일,일요일에도 들이부어서 어젠 하루 쉬고 싶었고, 찬영이랑 놀려고 했는데....... 퇴근하는 버스 안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김일섭 선생님으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번개로 '막걸리 어울림'을 해야할 것이기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 1. 문자 주고 받기
김일섭 선생님과는 한잔 하려고 했었습니다.
대명시장에 들러 두부를 사고 방풀나물 모종도 구입하여 집에 가 두부를 부치고 애들 밥을 챙겨주고 8시까지 가기에는 좀 빠듯하였습니다.
피자를 먹어본 지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2007년 2월 20일부터 고기를 먹지 않게 되면서 피자도 먹지 않습니다. 그건 우유를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완전채식을 해도 먹을 게 아주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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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장을 보고 방풍나물 심기
18:42 시흥4거리 대명시장 도착 +50,000원 인출 -4,500원 두부 3모 두 모는 안주로 쓰고 한 모는 집에서 먹으려고. -10,000원 방풍 모종 5537번 버스를 다시 버스를 탔는데 내일 때 찍지 않아서 -1,050원 손해
지난번에 스물 아홉포기를 심었는데 약간의 공간이 남아있어 서른 포기를 더 모종을 하였습니다.
찬영이가 배가 고프다고 하여 두부를 구워 저녁을 먹였습니다. 그 애가 또 따라 나선다고 하여 데리고 갔습니다.
-8,700원 막걸리 8병과 찬영이가 과자도 사달라고 하여 ------------------------------------------- 이번달에는 아내가 카메라를 사달라고 하여 카드값이 아주 많이 나갈 것 같습니다. 조의금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나오는 유족연금으로 우선 갚아야할 것 같습니다. -1,114,000원 할부(할부) -900,000원 어머니 모친상 답례품(할부) -915,000원 컴퓨터 교체(할부) -430,000원 어머니 모친상 답레품 추가 구입(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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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모이신 분이 술을 잘 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 우리가 먹은 음식 쪽파 삶은 것 : 다듬는 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토요일에 만든 게 맛이 있었는데 판매용 초장을 조금 넣었더니 맛이 닝닝하여.....
예전에 큰애 찬빈이가 어렸을 때 술집에 하도 데리고 다녀 세번이나 폐렴에 걸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이윤진 선생님 대단하세요. 보기에 좋습니다. 아이 핑계 대고 자주 빠지신 분은......
찬영이는 재능교육 학습지를 하기 싫어서 아빠를 따라 나섰다고 하였습니다.
음식을 만든 사람은 자기가 한 음식을 다른 분들이 잘 드시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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