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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로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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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8. 김정식로제의 삶과노래 앙케이트<신자본색> 네 번째 방송녹화 근황
로제 추천 0 조회 190 10.08.13 15:3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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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3 19:39

    첫댓글 약속....
    예전일이군요. 79년 10월 26일인가 27일인가 tv 켰더니 방송이 나오지 않고 음악만 나오고 있었어요.
    그 날 이 노래가 tv에서 나왔어요. 무심코 듣는 바람에 제목만 알았었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도 잘 모르더군요.
    가슴에 늘 그 멜로디가 떠 돌았어요. 그러던 중 86년인가 87인가 로제님께 옥포 성당 청년회에서 쓴다고
    생활 성가집을 50권 정도 샀던거 같아요 그 때 거기서 악보를 발견하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청년회에서 사용했냐 하면 ㅋㅋㅋ 87년 기억하실련지 대우조선의 노동쟁의를...
    그래도 그 시절의 사람들이 그립네요.. 하늘나라로 가신 분, 외국으로, 수도원으로, 전국으로 흩어져 버렸네요

  • 10.08.14 05:10

    몽돌님 가슴뜨거운 훌륭한 청년이셨어요. 존경하는 마음 듭니다.^&^

  • 작성자 10.08.14 04:09

    아! 그런 사연도 있었군요. 저두 기억나요. 50 권씩이나 책을 사가는 일이 흔치 않았거등요. 아! 저두 그립네요. 보고싶은 사람들.

  • 10.08.14 05:08

    하이공. 지가 이 게시물에 한시간도 넘게 들와있었네여.ㅋㅋ. 오래 들어와 있어서 혹시나 댓글이 날아갈까싶어 준비한 댓글을 복사해 놓은 후 클릭을 했더니 역시나 제 댓글은 안올라오고 대신에 로제님이 떡 계시네여. 깜딱.ㅋㅋ. 얼른 다시 로그인하고 제 댓글 올리고 인사올리옵나이다. 근데 이리 새복에 어인일로요. 잠이 깨셨나유. 암튼 무지 방가에여~^&^

  • 10.08.14 05:04

    김민기면 우리가 아는 가수 그 김민기씨 인가요? 와...로제님 부럽삼요. 김민기의 노래 '친구' 를 남편이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좋아하게 되었지요. 저도 이 곡에 최우수상을 드립니다.ㅋ 그저 대단하시단 말씀밖엔.^^ 이 최우수상에 대한 스토리는 한편의 감동영화네유. 로제님의 이름은 자꾸 불리우는데 좀처럼 트이지는 않는 안타까운 길. 농구복을 입고 힘들게힘들게 그 수천명 속을 헤쳐나가시는 로제님!..드뎌 무대위로 오르다. 와우..이런 장면에선 옛날 같으면 극장안에서 마구 박수를 쳤다는.ㅋㅋ^&^ 로제님의 글은 늘 훈훈합니다. 잘 읽었습니답. Do what you like. Like what you do. 오케이.^&^

  • 10.08.14 22:23

    저는 로제님을 알기전까지 '약속'이란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아니 뭐 들어봤을지라도 기억이 안나는 것이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로제님을 다른 분께 소개할 때, 약속을 부르신 분이라고 하니 깜짝 놀라며, 가사를 외워부르는 분을 보고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분은 물론 저보다 언니! 당연한게 '약속'이 최우수상, 은상 받으실 무렵 저는 국민학생이었고, 아직 가요를 잘 모르던 시기였으니까요. 농구도 우승, 노래도 최우수, 토크쇼까지 트로피를 차지하시고....뭐든 뛰어들었다하면 끝장을 보시는군요. 다음번엔 스티커 미리 붙이고 시작하니 견제가 더욱 심해지겠는데요.ㅋㅋㅋ

  • 10.08.15 09:36

    1975년 이면 제가 초딩3학년때 였는데 그때 이미 약속이란 노래가 탄생해 있었네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로제형님의 추억이 깃든 트로피와 그 사연이담긴 이야기 옛날 생각을 하게하고 추억을 되세겨 보았습니다

  • 10.08.16 16:51

    감동적인 사연과 노래 잘듣고 가네요... 79년 10 26과 87년 민주화 투쟁까지 잠시 치열했던 상황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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