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경우는 영업시간이 기존 오전9시 30분 ~ 오후 4시 30분에서 오전 9시 ~오후 4시로 30분씩 앞당겨 진다. 영업시간이 바뀜에 따라 타행 자기앞수표를 현금화할 수 있는 시간이 빨라지는 등 금융 소비자들의 서비스 이용시간에도 변화가 생기다. 현금으로 인출 가능한 시간이 다음날 오후 2시20분 이후로 기존보다 30분 더 빨라진다. 또 약속어음.당좌수표.가계수표의 결제대금 입금 시간도 기존의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30분 당겨지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의 경우엔 휘발유차에 경유를 넣어 발생한 피해도 보상해 주는 등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조항이 새로 들어가게 된다. 중소들은 주유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손해를 보상해 주는 책임보험을 들었지만. 이제까지 일부 손해보험사는 '혼유 사고는 주유 시설이 아닌 차량에서 발생하는 사로'란 이유를 들어 보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불명확한 약관의 표현도 바뀌게 된다. 치매 보장이 되는 보험의 경우 이제까지 단순히 '치매 상태를 보장한다'라고 표현했던 것을 '중증 치매상태를 보장한다'로 바꾼다. '치매가 보장된다'는 광고를 보고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실제론 치매척도가 3점이상인 중증 치매만 보자을 해준다는걸 뒤늦게 알고 민원을 많이 제기 했기 때문이다.
변액보험의 경우실제로는 펀드를 선택하거나 변경할때 제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았던 것을 선택 가능한 펀드와 변경 가능 여부를 약관에 명확하게 기재토록 했다 에를 들어 똑같은 변액보험이라도 A은행에서 가입하면 갑,을 펀드 두가지만 선택 가능하고, B은행에서 가입하면 병.정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데도 약관에는 갑을,병,정 펀드가 선택 가능한 것으로 표기한 경우가 많았다
사망 보장 보험과 펀드 운용 상품을 합쳐 놓은 변액 유니버설 보험의 경우 펀드에서 손실이 났을때 보험사가 ㅊㅚㅈ 사망 보증금액(사망했을때 최소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의 이험 보험료를 증가시키는 상품은 이를 약관에서 알리도록 했다.
민영 의료보험(실손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엔 사전에 이미 가입한 실손 의료보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비례보상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지 여부를 확인토록했다. 실손의료보험은 여러 보험사에 가입하더라도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때 실제 치료비를 여러 보험사가 나눠 보상(비례 보상)하고 있다. 때문에 여러 보험사에 가입하거나 한보험사에 가입하ㅓ나 소비자가 보상받는 액수는 같다. 고객이 직접 손해 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의 '의료비 보험 계약 조회'코너에서 확인 할 수 있다